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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레알 마드리드는 FA 선수와의 계약을 늘 꺼려졌다. 여기에는 두 가지 이유가 있었는데 하나는 그런 선수들과 그들의 에이전트들이 요구할 수 있는 높은 임금이 있었고, 다른 하나는 그런 선수들이 이전 팀들과 재계약하지 않은 이유에 대한 의구심이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시대는 변했다. 국영구단들이 이적시장을 뒤흔든 상황에서 전력 향상을 위해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을 찾아야 할 수도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 레알은 이미 지난해 여름 바이에른 뮌헨 계약이 만료된 다비드 알라바와 계약 했었다.

미래를 내다보면 안토니오 뤼디거와 폴 포그바는 내년 여름 계약이 만료돼 로스블랑코스의 옵션이 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 선수들에게 기꺼이 돈을 지불할 용의가 있지만 아직은 레알마드리드 보드진들이 뤼디거와 포그바의 현재 클럽인 첼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움직임을 모니터링하는 관심 단계에 있다.

뤼디거의 경우 리그를 바꾸고자 하는 열망이 있는 것으로 보이며, 이는 1000만 유로의 연봉의 얘기와 함께 레알 마드리드행에 무게를 실어줄 수 있다

포그바와 함께 그는 수년간 레알 마드리드의 표적이었다. 문제는 항상 그가 요구하는 연봉이 레알마드리드가 스쿼드에 대해 염두해 두고 있는 한도를 초과한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이적료의 부재는 더 많은 임금을 받을 수 있는 여지를 남기며, 최근 구단과 미노 라이올라와의 관계가 개선되었기 때문에 그것은 해결될 수 있을 것이다.

AC 밀란의 프랑크 케시에와 같은 볼 만한 다른 자유계약선수가 있다. 게다가 비록 거액의 비드까지 넣으며 이들과 같은 영입 계획의 선수는 아니였지만 킬리안 음바페도 있다. 만약 그가 내년 여름에 무료로 영입 된다면, 그것은 로스 블랑코스의 200m오퍼를 PSG가 거절했기 때문일 것이다.

판도가 정말 바뀌었다, 이것이 레알 마드리드가 자유계약선수(FA) 가능성을 모두 고려해야 하는 이유다. 올 여름 에두아르도 카마빙가의 경우처럼 기회가 된다면 레알은 여전히 이적료를 지불하겠지만 레알 마드리드의 보드진은 국영 구단들이 쉽게 감당할 수 있는 거친 이적료를 피하고 싶어 한다.

https://www.marca.com/en/football/real-madrid/2021/10/17/616b4d24e2704e01558b45a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