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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피카수요일 5시

\'6번\' 역할을 위한 영입은 필요한가??

433-442 2025.07.27 14:16 조회 3,054 추천 2

마요님의 6번 관련 단상 글을 읽고 댓글로 달까, 이렇게 글을 쓸까 하다가

그냥 글을 써봅니다. 물론 그냥 한 명의 마드리디스타로서의 의견 딱 거기까지인 점 밝힙니다.

100% 뇌피셜입니다.


-현재 우리팀 미들진

벨링엄, 귈러, 발베르데, 세바요스, 카마빙가, 추아메니

-미드필더는 아니지만 미드필더 역할 일부를 분담할 수 있는 선수

딘 하위선, 아놀드, 브라힘


이렇게 보면 타팀 대비 미들진의 숫자로만 보면 양적 뎁스가 약하다고는 볼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질적으로도 나쁘지 않아 보인다 생각합니다)

다만 부상 및 역할의 문제로 뎁스가 얕아보이는 게 문제인거죠....

이러한 상황에서 감독은 6번의 역할을 소화해줄 선수 영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저는 솔직히 추아메니와 카마빙가가 '6번 롤'을 해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6번 롤'을 위한 영입을 안해도 되는 뜻이냐고 묻는다면 저는 그렇다고 대답하겠습니다.


크로스처럼 좌우 전개를 잘해주고, 혹은 본인이 공을 뿌리기에 적합한 포지션을 움직임을 통해 가져가는가?라고 묻는다면 저 둘은 유형은 다르지만 그래도 롤을 수행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 카마빙가

킥력 준수, 직접적인 드리블로 상대공간 침투 능력 보유 및 골문까지 중거리슛으로 타격 가능

그러나 공수 시 위험적인 플레이를 너무 즐겨 우리팀에게도 악영향을 끼치는 경우 있음

(특히 역습 시 위험한 드리블이나, 엉뚱한 횡패스를 하는 경우가 종종 있음)


2.추아메니

킥력 준수, 뒷공간에서 좌우전진 방향으로 패싱할 수 있음. 골문 타격 가능, 안정적인 수비력

그러나 너무 안정적이어서 볼 전개 속도감이 부족, 옆에 파트너가 없다면 불안한 모습 보임


여기서 적어도 추아메니의 문제점은 이번 클월을 통해 후이센-추아메니-뤼디거의 조합으로 극복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크로스가 담당했던 것을 온전히 한 선수가 똑같이 감내해야할 필요는 없기 때문이죠. 후이센과 추아메니가 역할 분담 및 공유를 한다면 문제는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문제는 카마빙가죠...... 이 선수가 고점일 때는 미드필더, 좌풀백에 놔도 1인분 이상을 충분히 해주는 선수이지만 부상이 너무 잦네요..... 폼 회복도 빠른 것 같지가 않고요.... 그럼에도 사용할 수 있다면 사용해야한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카마빙가와 추아메니 두 선수가 아예 크로스와 조금의 접점도 없는 유형의 선수였다면 영입 찬성이겠지만 저 둘은 적어도 다른 유형이지만 접점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알론소가 롤을 어떻게 지정하고 오더를 얼마나 구체적으로 내릴지에 따라 선수의 실력이 만개할지, 대체 자원으로 격하될지 판단할 수 있겠죠.


+귈러

사실 이 선수는 외질 타입이어서...... 6번보다는 조금 더 앞선 라인에서 빛을 보는 게 어떻겠냐 싶지만 그러기엔 발베르데와 벨링엄을 넘어야하는데 사실 이게 더 어렵죠..... 피를로가 공미에서 수미로 포지션 변경 후 명성을 떨친 것처럼 귈러도 선수 자신이 조금 더 수비적인 위치에 서는 것을 받아들인다면 팀 차원에서는 매우 좋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6번 롤을 위해 선수 영입은 불필요하다고 생각은 하는데.... 정말 영입이 없어도 되는가???라고 보면..... 경쟁 차원에서라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추아메니,카마빙가가 벨링엄, 발베르데처럼 부동의 에이스 또는 대체 불가의 자원이냐고 묻는다면 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런 것 치고는 특별한 경쟁없이 주전에 오래 있었죠....... 이러한 점에서 영입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축구에선 에너지 레벨이 일단 높은 게 좋은데 추아메니와 카마빙가에게는 높은 에너지 레벨이 잘 느껴지지 않습니다. 어딘가 정적이에요....... 


이러한 차원에서 주전 경쟁이라는 경쟁심과 긴장감 유발을 통해서라도 영입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몇 줄 결론

1. "6번 롤"을 위한 영입은 현재 우리 자원으로도 어떻게든지 대체가 가능함

2. 그러나 경쟁 및 긴장감을 통해 주전 경쟁이라는 동기부여를 위해서 영입은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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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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