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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피카수요일 5시

이아고 아스파스

M.Salgado 2024.03.09 22:24 조회 7,148 추천 4

스페인 언론 아스(AS) 셀타 비고 주장 이아고 아스파스 인터뷰.

https://as.com/futbol/primera/si-viene-mbappe-habria-que-repartir-un-poco-mejor-el-pastel-n/


2012년 10월에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첫 경기를 뛰었었다. 당신은 그 이후에도 남아있는 유일한 셀타 선수이다. 또한 레알 마드리드에서도 단 한명 남아있다. 누구인지 아는가?
나초일 수도 있겠고... 아니면 모드리치.


모드리치다. 왜냐하면 나초는 그날 뛰지 않았기 때문이다.
몰랐다. 수 년전 일이니까... 모드리치가 1년 더 뛸지, 우리 둘 다 내년에 라리가에서 볼 수 있을지도 궁금하다.


최고 수준 리그를 처음 경험했던 그 때, 당신은 이렇게나 길게 긴 경력을 지내게 될 것이란걸 상상했었는가?
딱히 그렇지도 않았다. 첫 승격 시즌이자 내 프리메라리가 데뷔시즌이었으며, 모든게 어려웠다. 그 해에 얼마나 고통받았는지 아직도 기억난다.


마지막 베르나베우 방문이 될까?
아직 모르겠다. 이번 방문 이후 또 방문하길 기대한다. 그 말인즉, 우리가 잔류에 성공해야한단 이야기다.


셀타와의 계약은 2025년 6월 30일에 종료된다. 그 이후로도 뛸 체력은 남아있는가?
지난 시즌보단 좋은 상태다. 당시엔 허리가 좋지 않았기 때문이다. 몇 달 후면 나는 37세가 된다. 축구를 여전히 좋아하지만 2025년 이후에 무슨 일이 일어날 진 모른다.


사우디 같은 나라에 가서 축구를 하는 건 배제한건가?
셀타로 돌아온 이래, 나는 셀타가 나를 사랑하는 한 여기서 제일 많은 축구경력을 보내리라 말해왔다. 언제나 여기서 은퇴하는 것만을 생각해왔고, 그 누구도 이 마음을 지워낼 순 없을거다.
맞다, 많은 관심과 이적 제의가 있었다. 하지만 내 관심을 끌 순 없었다. 나는 가족, 부모님, 친구들과 함께 여기서 매우 편안하고 행복하다. 여길 떠날 생각을 해 본 적은 없다.


부츠를 벗은 후에 스포츠 디렉터가 되겠다는 플랜도 그대로인가?
당연히 내가 좋아하며 열정적인 축구이기에 그럴거지만, 나는 1년 반의 계약이 남아있다. 그 후가 되어야 알게 될 것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스포츠 디렉터인 루이스 캄포스가 지난 크리스마스까지 비고에서 일했었다. 어떤 인상을 남겼나?
이전에 만났던 디렉터들과는 사뭇 다른 경험이었다. 나는 개인적으로 스포츠 디렉터들이 선수들의 일상에 함께하지 않는 걸 그다지 안좋아한다.
나는 세비야에선 몬치와 함께 했었고, 셀타에선 미겔 토레시야, 펠리페 미냠브레스와 함께 했었는데, 그들은 모두 구단의 일상 속에서 함께하며 선수들의 일거수일투족 체크하고 있었다.
대신, 루이스 캄포스는 우리에게 많은 매출과 유망주 계약을 남겼다. 나는 그가 영입한 유망주를 키우기 위해서 비교적 경험이 풍부한 선수들이 영입되길 바랐었다. 그는 긍정적인 균형을 잡아주며 구단에 도움이 되주었다.


당시에, 당신이 수준 높은 미드필더의 영입을 요청했었단 이야기가 돌았었다.
그렇다. 나는 항상 내 생각을 말하는데, 화가 날 때는 더욱 그렇다. 당시에 나는 내가 필드에서 느꼈던 감정을 그대로 표현했다.
데니스 수아레스, 브라이스 멘데스, 산티 미나, 하비 갈란, 놀리토와 같이 좋은 발밑을 가진 팀에서, 어린 선수가 영입되면서 성장이 필요한 어린 팀이 되고 말았다. 극적이면서도 어려운 변화였다. 이게 지난 시즌 우리가 어려웠던 이유다.


당신이 셀타의 디렉터라면, 라파 베니테스 감독을 믿을 것인가?
내게 걸린 문제가 아니다(웃음). 그날이 오게 되면 알게 될 거다. 게다가, 감독은 나보다 남은 계약기간이 더 길다. 따라서 미래가 어떻게 될 진 나도 모른다.


감독과의 관계는?
아주 좋다. 나는 여길 거쳤던 감독들과 마찬가지로 매우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나는 조용한 사람이다. 경기에선 화를 잘내는 것도 맞지만, 매일매일의 훈련 땐 나도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인 축구선수다. 어떤 감독과도 맞출 수 있다.


최근엔 교체가 많은데
괜찮다. 나도 내 나이를 알고 있으며, 내가 잘하지 못하면 다른 동료가 들어올 수 있다는 걸 알고 있다. 내가 원하는 것은 셀타가 이기는 것이고, 만약 그걸 위해 내가 벤치에 앉아야 한다면, 나는 벤치에 앉을거다.


베니테스가 도착한 이후 셀타는 무엇이 바뀌었는가?
경험이 풍부한 감독이고 구단에서의 하루하루를 잘 관리할 줄 아는 사람이다. 말하기 전에 생각할 줄 안다. 말이 많지만 설명도 잘한다.


잔류에 성공하면 성공한 시즌이라 평가할 수 있을까?
아직 많이 남았다. 구단 예산으론 우린 10위 내지 11위권에 있어야 한다. 상황이 나빠지는 건 좋지 않다.


17위는 걸맞지 않은 순위라는 건가?
불운, 시즌 초 심판 판정, 물론 선수와 코칭스태프의 잘못 등 여러 가지 상황이 겹쳤다. 이게 우리의 현재위치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주 심판 결정에 불만을 표했다.
그들이 시즌 초반에 우리 같은 일을 당했다면 어땠을지 상상해보라...


리가 리더와의 대결에서 바라는 시나리오는?
어려운 경기일거다. 레알 마드리드가 어떻게 나오느냐에 따라 달려있다. 경기장에선 팀의 개성이 드러나야한다.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란걸 이해하는 동시에 노력해야 한다.


스포츠 디렉터로서 무제한의 예산을 가지게 된다면 음바페가 첫 영입일까?
계약기간 만료라 더욱 저렴할거다.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하면 레알 마드리드는 더욱 강해질까?
더 좋은 선수가 올수록 더 많은 영향을 주고 경제적 수입이 발생하기에 리그에 이득이 된다. 대신에 다른 팀들이 레알 마드리드에 조금이라도 근접할 수 있도록 잘 배분해줘야 한다. 음바페가 합류하면 대단해질거라고 글로 쓰는건 쉽지만, 경기장에서 실제로 보여줘야 한다. PSG도 메시와 네이마르가 가세하며 대회를 터트릴 거라고 했지만, 챔피언스리그에서 한번도 우승하지 못했다.


일주일 스페인 국가대표 소집 명단이 뜨는데, 아직도 희망을 가지고 있나?
스페인 선수에 있어 최고의 포상이다. 언제나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돌아갈 기회가 생긴다면 최고일거다. 그렇지 못한다면 셀타가 조금이라도 높은 순위로 올라고도록 노력할거다. 내 구단이 처한 상황에서 내가 절실히 필요한걸 100% 알고 있다.


유로에서 스페인 우승후보일까?
준결승에 올라갈만한 4~6 국가 중 하나다. 챔피언은 언제나 어렵고, 조별리그에서의 경쟁은 항상 복잡한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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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arrow_upward 28라운드 셀타 비고전 단상. arrow_downward 레알이란 팀의 경기력이 살아나려면 멘디를 찍어내고, 카마빙가가 축구에 눈을 떠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