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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피카수요일 5시

15번의 미래에 대해서 2편

풍악 2023.07.11 22:48 조회 7,645 추천 2
댓글을 읽고 화들짝 놀랐습니다
글솜씨가 부족하여 다소 오해를 낳았습니다.
책을 좀 읽어야겠군요.


다시 이전 글을 읽어보니 글의 요지가 아래처럼 보이네요.
1) 발베르데 미드필더에서 주전 못해
2) 풀백이나 가라


물론 저 역시 다음 시즌이 시작하면 발베르데를 한자리 넣고 시작하리라 봅니다. 강제로라도 크모 선발을 막아야하고, 어떤 포메이션이 되더라도 발베르데는 효용있는 자원입니다.


다만 현재까지 발베르데를 보면서 이 선수를 너무 빨리 고갈시킨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비니시우스처럼 시즌 내내 출장시키면서 격한 롤을 맡기는게, 그걸 소화하는 모습은 참으로 인상적이지만 불안합니다. 그 이유가 앞서 글에서 언급했던 1)무릎부상, 2)비니 같은 인자강은 아닌듯 싶다(뇌피셜)


아직까지 우풀백이 보강되지 않았으니 발베르데는 앞으로도 갈려나갈 겁니다. 이 팀에서 우측 전역을 커버하면서 미드필더로도 1인분 이상 해줄 선수가 한 명 뿐이니까요.


우려되는 부분은 지난 월드컵 후처럼 발베르데가 압도적이지 않은 시점이 오면서 미드필더 주전경쟁이 본 궤도에 오를겁니다. 만일 그때 발베르데가 헤맨다면 페레즈는 다음과 같이 생각하지 않을까요.


-비싸게 주고 산 프랑스&영국애들 주전 주는게 모양새가 좋다.
-발베르데는 5m 주고 샀으니 얼마에 팔아도 이득이다
-타팀 입장에선 최소 60m은 부를 선수다.
-세바요스는 후보를 받아들이고 자국선수다.

따라서 악재가 겹친다면 미드필더 중에 실력과 무관하게 매각 우선순위는 꽤 높을거란게 저의 과한 추측이었습니다.


그렇다보니 풀백 얘기가 반농담으로 나왔고요. 미드필더에서 개고생하다 위기가 올바에 차라리 풀백 가서 맘 편히 주전하는 게 우리 팀에서 발베르데를 오래 볼 것 같거든요. 풀백에 대한 반 진심은 만약 쓰리백을 하게 된다면 윙백 역할을 참 잘할 것 같다는 생각이고요.


마지막으로 발베르데 좋아합니다.
물리적으로 불가능해보이는 상황에서 축지법으로 볼 가져오는 녀석을 싫어할 수가 있나요.
U-20 사건 후에 임대경기 챙겨보고 스타일상 최소 준주전은 먹겠다 싶어서 발베르데 코인 저점 매수했습니다.

12번 하면 뽀글머리 아저씨 생각나는 것처럼 15번을 자신만의 등번호로 만들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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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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