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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피카수요일 5시

케인 관련 뻘생각

타브리스 2023.07.13 18:16 조회 9,078 추천 2

음바페 사가만 뜨겁고 레알의 케인 영입설은 가라앉은지 오래인데

현재 경기력 면에서 레알에서 가장 절실하게 필요한 영입이 케인 같아서 지금도 케인이 오기를 바라게 되더라구요


현재 케인-레알-토트넘 각 입장이

케인-너무나도 무관 끊고 싶음. PL 득점 누적기록 경신도 하고 싶음

레알-엔드릭이 궤도에 오를 때까지 자리를 채워줄 월클 스트라이커가 필요

토트넘-케인이 이번 여름에 떠나건 내년에 떠나건 EPL 경쟁 구단으로 가는 꼴은 못 보겠음. 자계런도 달갑지 않음. 재계약 하고 싶음


이런 상황에서 3자가 어느정도 만족할 수 있는 계약이 떠올라서 직장에서 월급루팡하며 써 봅니다


3자가 합의하여, 최근의 토트넘 제시안처럼 케인 주급을 대폭 올려 토트넘과 5년 정도 재계약하는 대신 레알로 2+1년 임대 계약을 하는 겁니다. +1년 옵션을 발동해서 임대 기간을 3년으로 늘릴지는 케인이 나중에 정하게 하구요.

임대료는 50m유로, 임대 기간이 3년으로 연장될 경우 +20m 얹어주고요. 주급은 케인이 뛰는 구단이 전액 부담합니다.


일반적인 계약 형태는 아니지만 3자에게 각각 장점이 있긴 합니다.


케인은 지긋지긋한 무관을 매우 높은 확률로 끊을 수 있습니다. 최대 3년까지 레알에 있을 수 있는데, 레알이 3년 연속으로 무관이었던게 언젠지 기억도 잘 안납니다. 무관을 끊는 걸 넘어서 벤제마처럼 강력한 발롱도르 컨텐더로 떠오를 기회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어릴 때부터 몸담은 클럽과 팬을 떠난다는 부담을 희석할 수 있습니다. 어차피 돌아가니까요. 그리고 돌아가서 시어러의 기록 경신을 도모할 수 있습니다. 주급 더 땡기는건 덤이구요.


레알은 스트라이커가 매물도 거의 없고 미친듯이 비싼 현 시점에서, 벤제마와 엔드릭 사이의 공백을 큰 출혈을 감수하지 않는 선에서 메울 수 있습니다. 케인이 잘해주면 너무 좋고, 못해도 손해 상한선이 제한된 계약입니다.


토트넘은 현 상황에서 불가능해 보이는 케인과의 재계약을 불완전한 형태로나마 할 수 있고, 돈 한푼 못받고 내년 맨유나 기타 PL팀으로 자계런당하는 최악의 시나리오만큼은 틀어막을 수 있기에 팬들의 레비에 대한 불만을 어느 정도 잠재울 수 있습니다.


뮌헨에 이어 PSG도 케인 영입설이 나고 있는데, 지금도 레알이 제스쳐를 취한다면 케인은 뮌헨이나 PSG보다 레알을 더 선호할 거라고 예상합니다

케인 영입을 정말 바라기 때문에 이런 뻘글도 써보게 되네요. 페레즈는 케인에 별 관심도 없는거 같지만... 이렇게라도 되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블라호비치 임대도 나쁘진 않지만 이게 더 나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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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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