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렌티노 페레스 2기에 대한 몇가지 정리.
그냥 죽 살펴보고 몇가지 이야기입니다.
- 2009년부터 2기 시작
- 리그우승 4번, 챔스우승 5번, 코파델레이 우승 2번을 기록. 역시 국왕컵이...
(그 기간, 바르샤는 리그 7번, 챔스 2번, 코파델레이 6번 우승)
- 즉, 페레스 2기 동안 스페인의 패자는 바르샤, 유럽의 패자는 레알이었음.
- 리그 우승을 안겨준 감독은 무리뉴 1번, 지단 2번, 안첼로티 1번
- 챔스 우승을 안겨준 감독은 지단 3번, 안첼로티 2번
- 코파델레이를 안겨준 감독은 무리뉴 1번, 안첼로티 1번
- 구단에 더블을 안겨준 감독은 지단 1번(리그+챔스), 안첼로티 2번(코파+챔스, 리그+챔스)
- 14년간 7명의 감독이 총 9번 선임(지단, 안첼로티는 2번). 즉 평균 수명이 2년 안됨.
- 연속 3년을 재임했던 감독은 사실상 지단(2년반 2번 이지만)과 무리뉴 2명
- 시즌 도중 경질자는 베니테즈와 로페테기 2명.
- 베니테즈는 엘클대패가 트리거, 로페테기는 엘클+하타 성적이 트리거
- 무관임에도 안잘리거나 사임하지 않았던 케이스는 2번째 중도부임했던 지단 첫해
- 따라서 사실상 무관=경질. 적어도 페레스가 있는 이상 장수감독은 나올 수가 없음
- 이에 위협을 받고 있는 안첼로티가 보험? 을 알아보는 것은 당연한 것
(개인적인 판단인데, 올해 유관도 힘들겠지만, 유관이더라도 사임할 것으로 보임. 비록 당사자들이 부인했지만, 이미 브라질 축협과 어느정도 교감하지 않았을까 하고 예측. 진짜 아니라면 왜 상반기를 넘기면서까지 감독 선임하지 않고 기다리겠나)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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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 로이스 2023.02.14안첼로티 감독이 암만 클래식한 면이 있는 감독이라 그래도 이 팀에서 라데시마 이룩하고 유럽 축구의 판도가 피엘로 쏠리는 시점에 다시 한번 레알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면서 개인 커리어 면에서나 레알 감독으로서나 위대한 감독의 명단에 필히 들어갈 감독일겁니다 그런데 참 대우를 못받아요... 이태리 국적의 외국인 감독이라 그런건지... 성격이 유하다보니 무시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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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루우까 2023.02.14@마르코 로이스 중간에 에버튼에서 똥뽈찬게 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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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마요 2023.02.14@마르코 로이스 아니면 서로 뭔가 삐돌았는지도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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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3rowny 2023.02.14이팀에서 무관으로 버틸수있는 감독은 지단말곤 없을것같네요. 페레즈가 워낙에 지단 사랑개다보니. 별개로 뭐 감독을 바꾸는걸 나쁘게 보진 않습니다. 결국 구단이 변화하는데 있어서 감독만큼 확연한건 없다고 생각하다보니 전술가가 안맞는다 뭐 카리스마다 필요하니 하더리도 결국은 뭐 써봐야 맞는지 안맞는지 알 수 있고 변화를 시도해보겠죠. 다만 더블을 했음에도 보강없이 성과를 내라는건 좀 이해가 안가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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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마요 2023.02.14@I3rowny 사실 감독이 오래있다 해서 트로피를 드는 것도 아니고, 자주 바뀐다 해서 트로피를 못 드는 것도 아니긴 해요. 뭐, 우리가 바르샤같이 일관된 축구철학이 있는 팀도 아니고...
다만 어찌됐건 첫시즌부터 트로피를 원한다는 점에서 감독들에겐 헬 난이도죠.ㅎㅎ -
sergio canal 2023.02.14무관이면 페레즈 할머니가 감독해도 짤리는게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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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마요 2023.02.14@sergio canal 본인은 무관이라고 안잘린다는게 함정...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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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루 2023.02.14안선생님 이미 마음이 딴 곳 가있을수도 있다는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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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마요 2023.02.14@쿠쿠루 전 이 능구렁이 할배는 충분히 그럴 거라 생각합니다. 그게 뭐 나쁘다는 생각은 안들지만, 선수들에게 영향이 있을까봐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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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ONBLANC 2023.02.14아무리 상황이 안좋다고해도 라데시마를 제하더라도 작년 챔스포함 더블을 한 감독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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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마요 2023.02.14@LEONBLANC 뭐랄까...좀 구단에서 존중을 못해준다는 느낌은 있습니다. 지단이 지지해달라고 징징? 거렸을 때보다 좀 더 감독, 즉 안첼로티 쪽 손을 들어주고 싶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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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발 2023.02.15긍정적으로 아무 감독이나 부임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 놨음..(영입등은 구단맘)
하지만 이런식으로 할꺼면 매니지먼트/운영 측면에서 기민해야되는데 둔함.
근데 안감독은 구단 매니지 먼트 운영에 특화됨.
앞으로 MLB식 전술/분석/영입 분석을 윗선에 맡기는 운영방침으로 갈꺼면 엄청난 인재들을 영입해야함... 전술분석요원에 70명이상두던지...
백그라운드에 두뇌를 쌓아두면 감독은 그냥 얼굴마담 앉쳐놓으면 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