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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피카수요일 5시

과연 호드리구는 비니시우스만 못한 자원일까.

마요 2023.01.22 19:51 조회 8,724 추천 4

일단 올시즌 들어서 보면 (whoscored.com 참조)


챔스

호드리구 5경기(1교체) 423분 3골 1어시스트 평점 7.38

비니시우스 5경기(1교체)441분 4골 1어시스트 평점 7.75

라리가

호드리구 10경기(4교체) 971분 4골 4어시스트 평점 7.22

비니시우스 16경기 1409분 6골 3어시스트 평점 7.32


호드리구가 PK에서 이점을 본게 있다손 치더라도 스탯 생산에선 굉장히 유의미한 차이라 보긴 어렵고, 평점이야 매기기 나름이라 쳐도 역시 대단한 차이가 있다 보질 않습니다.

또한 비니시우스는 좌측 윙포 붙박이로 풀타임 출장이 보장되어 있는 반면, 호드리구는 우윙, 최전방 등 본인의 주포지션이 아닌 곳에서 뛸분더러, 교체에서 빠른 수위라는 걸 감안할 필요가 있죠.

이쯤 되니 제가 단순히 호구 맘을 넘어서서 의문이 생기는, 아니 계속 들었던 의문이 있습니다. 과연 호드리구가 비니시우스만큼의 푸쉬를 받았다면, 비니시우스만큼 해주질 못했을까. 


2.

비니시우스의 탄력과 스피드와 가속, 그리고 신체적 강인함은 분명 호드리구가 따라갈 수는 없는 분야일 겁니다. 맨시티 전 골 같은 걸 호드리구가 할 수 있는지는 의문이 좀 들긴 하죠.

반면, 호드리구의 공을 다루는 능력, 주변과의 연계능력, 문전앞에서의 침착함을 과연 비니시우스가 보여줄 수 있을지 역시 전 의문이라 보는 편입니다.

전에도 얼핏 말한바 있지만 분명 신체적인건 타고나는 거고, 기술적인 부분은 시간이 지나면 개선이 가능한 영역이라 보통 여겨집니다만, 후자의 경우도 사실 드라마틱하게 개선되는 경우를 많이 보지는 못했기에


3.

분명 지난시즌에 비니의 월드클래스로 자리한 공헌을 잊어서는 안될겁니다. 그러나 지난시즌 레알마드리드의 성공에, 적은 출전에도 불구하고 눈부신 활약을 했던 호드리구 역시 분명 명백하게 한페이지를 자리하고 있음 역시 부정할 수 없는 일이죠. 괜히 네이마르나 알베스가 호드리구 칭찬도르를 했던 것은 아닐거에요.

호드리구 개인으로 봐서는 계속해서 이런 식으로 본인의 장점을 다 살릴 수 없는 전술적, 감독 운영 및 성향의 상황이 이어진다면 이적을 모색해봐야 한다 생각합니다. 다만, 레알팬인 제 입장에선 어떻게든 얘를 구워삶아서(?) 팀에 보탬이 될 수 있게 하는 운영의 묘를 살릴 필요가 있다는 생각입니다. 당장에 주전이 아니더라도 공격 백업으로서 이만한 수준의 자원이 많지 않거든요.

비니시우스나 호드리구가 1살차이의 브라질 선후배로 각세우기 힘든 입장이겠지만서도 아무튼 둘 다 최선을 다하고 최고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게 감독이 뭔가 조금씩 여지? 를 줘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크카모 그리고 결국 발베르데를 밀어낼 수 없었던 외데고르의 이적이 돌이켜봐도 그닥 아쉽지는 않았던 반면, 만약 호드리구가 그냥 저냥 이적해 버린다면...이건 못내 아쉬운 일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물론 호드리구 연성해서 음바페나 홀란드 데려온다면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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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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