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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피카::

크로스에 대해서 주절주절

풍악 2022.04.27 11:15 조회 2,619


카세미루가 결장하면서 크로스 원볼란치는 당연해 보였습니다.


그도 그럴게 지난 리가 경기들에서 크로스가 6번 자리로 내려가는 모습이 자주 보였으니까요


카마빙가는 최근 수비스킬에 심각한 문제를 계속 보여줬습니다. 최근 리그에서 퇴장 안 당한게 편파판정 수준이었죠. 물론 이는 시즌 초반에 빙가 찍먹 몇번 해보더니 중반에 기회를 안 준 안감독 잘못도 있습니다.


문제는 시티의 압박과 측면 공격력이 지난 리그 팀들의 수준보다 훨씬 뛰어나고, 무엇보다 펩은 시티 감독된지 6년입니다.


지난 리그 경기에선 우측을 우리가 지배함으로써 크로스의 패스 선택지가 원활했기에 산책하는 모습 정도가 비판의 대상이였는데, 오늘은 우측에서 크로스의 공을 받아줄 카르바할과 발베르데가 상대를 막기 급급한 상황이 줄곧 연출되었습니다.


덩달아 지원이 끊긴 호드리구가 1대1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기에 크로스는 직접적인 압박이 없는 상황에서조차 선택지가 강제 되었다 봅니다.


단점이 명확한 선수를 기용하기로 했으면 그 단점을 확실히 커버해줘야 하거늘, 오늘은 철저한 실패였습니다. 그렇기에 딱 한 장면을 제외하고 크로스를 범인으로 지목하고 싶지 않습니다.




제주스 추가골 장면 때, 알라바가 어이없이 벗겨져서 크로스를 신경쓰지 못했습니다만, 다시 돌려보니 이 장면이야말로 크로스를 원볼란치에 뒀을 때, 보여줄 수 있는 최악의 장면이었습니다.


포든이 우리의 우측에서 공을 몰자, 크로스는 설렁설렁 복귀하면서 우리쪽 박스를 봅니다.

이미 제주스, 베실바, 마레즈 vs 알라바, 멘디 / 공격자가 많은 상황

반면에 우측 수비는 밀리탕까지 나간 상황이라 2대2 동수에 발베르데가 제일 근접해서 3대2까지 가능했죠

여기서 모드리치가 내려와 페널티박스 앞 공간까지 메워줬으니 당연히 크로스는 알라바, 멘디를 도와주러 내려왔어야 했습니다만, 어중간한 위치에서 컷팅하다가 실패했죠


오늘 이 장면만큼은 크로스의 책임이 가장 크다 봅니다. 나머진 전술적 패착이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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