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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수나일요일 2시

요즘 경기 결과 보면 지단이 팀을 통제하지 못하고 있지 않나 봅니다

지주마드리드 2020.10.28 15:51 조회 2,645
완벽한 축알못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축구를 계속 보면서 느끼는 부분은 팀이 멘탈리티에서 적어도 화합을 이루려 하고 한 팀으로서의 결속력을 가지게 된다면 승리를 가져올 확률이 높아진다고 생각해요. 특히 어려울 경기일 수록 말이죠

레알의 경우, 라 데시마 전부터 봤지만 그 때는 선수단 전체가 공통의 목표의식도 있었고 그 이후에도 끊임없이 유지하려고 했었죠. 이 중심에는 지단이 있었고 과거의 위용을 바탕으로 선수단을 완벽히 통제했기에 챔스 3연패를 이루었다 봅니다

요즘은 단순히 경기력의 하락, 득점력 부재 등의 외부적 문제점도 존재하겠지만 벤제마, 이스코 등 팬으로서는 알기가 힘든 내부적 문제점이 드러나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그 이전에도 문제점은 있었지만 저희가 몰랐을 뿐이죠. 그런 면이 지단이 카리스마가 있다는 부분이구요

냉정하게는 지단이 전술적으로 우수한 감독이 아니라 보고 선수단의 결속이 이끌어내고 동기부여에 탁월하다는 점이 있기에 계속 유임에 동의했지만 선수단 통제를 못하고 있다면 이는 지단의 장점이 퇴색될 뿐이죠. 선수단의 영향력이 미비한 감독을 선수가 쉽게 따르리라고는 생각되질 않기 때문이죠 (하물며 이 팀은 스타 플레이어 집단..)

물론 경기 책임은 감독에게 무게가 돌려지는 경우가 많지만, 이런 페이스가 계속 이어지게 된다면 지단의 입지가 점점 줄어들어 최소한 경기 결과도 챙기지 못할까 염려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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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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