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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수나일요일 2시

이김 당한 경기였던 듯

Benjamin Ryu 2020.08.20 03:11 조회 2,648
인터 밀란의 특급 유망주인 세바스티아노 에스포지토와 로렌조 피롤라가 결장하는 대신, 프랑스와 인테르가 밀어주는 미드필더 유망주이자 '제2의 폴 포그바'라고 평가받은 루시앵 아구메에게 쩔쩔 맸던 경기였네요. 아구메가 우리 팀 선수들 앞에 두고 개인기 부릴 때마다 화가 났으면서도 내심 즐거웠던(세컨드가 인테르라) 경기였던 듯하네요. 저 3명이 인터 밀란 유스 전력의 50%를 차지한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존재감이 어마어마하고, 싹수 자체가 다른 선수들인데 아구메 1명에게 고전하는 것 보고 많이 답답했네요.

분명히 우리 팀이 이기기는 했는데...이긴 것 같지 않다고 해야하나...이김 당했다고 해야하나...슈팅은 분명 많이 때리는데, 제대로 살리지 못하는 것은 둘째 치고, 미숙한 플레이가 제법 됐던 경기였네요. 그러다가 인테르에서 선수 1명 퇴장 당하면서 수적 우위 점하면서 리드 가져가게 됐는데...오늘 경기에서 뼈 저리게 느낀 게 이 팀 유스들이 확실히 피지컬 능력이 많이 떨어진다고 느꼈습니다. 몸 싸움에서 쉽게 밀리거나, 압박 받아서 제대로 된 플레이를 못 했던 경우가 많았던 듯.

어쨌든 그래도 3:0으로 이기기는 했는데...결과 떠나서 아마 경기 보신 분들이라면 많이 답답하셨을 듯.

뭐 결국 살아남은 자가 강한 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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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arrow_upward 침몰중인 바르샤에 대한 의견입니다 arrow_downward 그냥 드는 생각인데 마르셀루는 뮌헨만 만나면 강해졌던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