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몰중인 바르샤에 대한 의견입니다
다른 분들은 타팀 걱정하는건 사치다라고 하지만 사실 라리가 경쟁력은 레알과 바르샤가 서로 경쟁하면서 만들어졌던거라고 봅니다. 그렇기에 바르샤의 부진이 마냥 무시할 수는 없다고 생각되네요. 라리가의 전성시대를 연건 이 두 팀이 서로 붙고 성장하고 리그의 타팀들에게까지 영향을 준 결과였으니까요. 세얼간이, 메시, 호날두, 네이마르 이런 선수들 상대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실력이 안늘래야 안늘 수가 없었겠죠. 지금 리그앙 수준이 올라간것도 네이마르, 음바페 효과라 봐도 될 것이고 분데스 또한 뮌헨 강점기 리그였지만 도르트문트의 선전과 나겔스만의 호펜하임/라이프치히 등으로 리그수준이 끌어올려진게 보이실 겁니다. 라리가가 이대로 간다면 솔직히 걱정이 되는게 맞아요. 다시 챔스에서 경쟁력을 가지려면 비단 레알만 잘할게 아니라 타팀들도 선전해 줘야 하니까요.
하지만 바르샤의 경우에는 아무리 어림잡아도 최소 5년은 복구기간이 걸릴거라고 생각합니다.그동안 삽질해온게 너무 크고 아르투르같은 세대교체 선수는 오히려 팽해버린데다 30대 이상의 선수가 많아도 너무 많아요. 이번 가르마패전까지 해서 위상도 많이 떨어질거고 앞으로도 예전처럼 유망한 선수들이 다른 구단을 제치고 바르샤를 가려할 지나 의문이네요. 네이마르 바르샤 복귀도 이대로면 물건너 간거나 다름없구요. 복구하는데 최소 5년이면 오히려 다행인 수준까지 와버렸습니다.
참고로 저는 호날두 나갔을때 레알의 복구기간을 2년정도로 잡았었습니다. 2년이면 충분히 복구 가능할 거라고 봤고 실제로 2년만에 리그우승은 했죠. 이건 기존 선수단이 아직 저력을 가지고 있었고 또 페레즈가 그동안 조금씩 준비해온 미래대비 영입정책, 그리고 레알의 위상이라면 유망한 선수를 얼마든지 끌어모아서 다시 재개할 수 있을거라고 내다봤기 때문이에요. 그런데 바르샤는 이제는 정말 5년안에 복구할 수나 있을까 싶을만큼 너무 멀리왔습니다.
재정은 빡빡한데 보강할 포지션은 너무나 많고 바르샤식 철학의 축구를 소화할 수 있는 선수는 점점 희소해지는데 반해 무분별한 영입정책으로 스쿼드가 중구난방이 되어버렸고 그나마 있는 스쿼드도 제대로 100% 쓰지 못하는 감독들만 데려왔죠. 30이 넘는 선수가 너무나 많아 현대축구에서 가장 중요한 지표로 떠오르는 압박과 활동량이 최하위 수준인 것도 한 몫 하고 있구요. 코로나가 진정되고 다시 바르샤가 돈을 쓰기 시작하더라도 3년간은 제대로 된 영입이 힘들겁니다. 가성비 영입 위주로 가야할 가능성이 높아요.
이건 일단 단장 바뀌고 나서를 봐야겠지만 아비달 단장이 제대로 똥을 싸놓고 갔다고 봐도 될 정도로 바르샤 영입정책은 망한 케이스가 너무나 많고 하나하나 들인 비용이 커서 후폭풍이 너무도 심한 상태입니다. 이러다 진짜 메시까지 떠나면 가뜩이나 EPL에 비해 인기 없는 라리가인데 중계료나 스폰에도 영향이 있을 수 있고 그리되면 레알이 벌어들이는 수입에도 타격이 있을겁니다. 또 선수들이 라리가에 오는것보다 타 리그로 가려는 경향이 생길 수도 있고 정말 조금만 더 있으면 유럽 최고 리그라는 명예를 타 리그에 내줄 날이 머지 않았는지도 몰라요. 여튼 바르샤가 마냥 침체되는게 저는 레알에게도 악영향이 분명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댓글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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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스5연패 2020.08.20마드리드가 2년만에 복구됐다고 보는 건 이견이 많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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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RMA_HalaMadrid 2020.08.20@챔스5연패 완전히 복구되었다는 뜻이 아니라 재건하는 쪽에 초점을 맞춘 말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아마 대다수가 레알팬이 아니라 레알에 대해 잘 몰라서 하는 말이었겠지만) 호날두가 나가면서 레알은 무너졌다, 망했다 이런 말도 많았고 챔스 3연패가 호날두에 비중이 있었다는 식으로 얘기하는 사람도 많았거든요. 그때 제가 2년만 쉬어가면 다시 제자리를 찾을거라고 얘기한 적이 있었습니다. 물론 레알매니아에다 글 적는건 이번이 처음이라 여기서 말한 적은 없습니다만..... 일단 2년만에 이만큼 복귀되었다면 저는 충분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사실 이번시즌까지 포함해서 2년을 쉬어가야한다고 봤는데 생각지도 못한 리그우승을 지단과 선수들이 안겨줬으니까요. 이번시즌 초기에 아센시오 부상입고 할때 솔직히 한시즌 더 무관할 각오까지도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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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aki 2020.08.20리그 경쟁력도 돌고 도는 거고 어차피 언젠가는 살아날 거라 그때까지는 좀 즐기는 걸로 하고 싶네요 다만 좀 오래 걸리길 그동안 당한 게 좀 많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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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RMA_HalaMadrid 2020.08.20@Inaki 당한게 많긴 하죠 ㅋㅋㅋ 그래도 지금의 레알 선수들 기량은 그 우주방위대급이었던 바르샤 상대하는 덕에 완성된 부분도 있으니 앞으로 레알이 챔스 같은 곳에서 이전과 같은 강함을 보여줄 수 있을지 조금 걱정되는 부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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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Inaki 2020.08.20@RMA_HalaMadrid 저도 그런 생각해보긴 했는데 뮌헨 보면 또 알아서 잘할 때가 있더라고요 스파링 상대가 부족한 게 아쉬울 순 있지만 한동안 챔스에선 충분히 성과냈으니 리그쪽에서 더 격차 벌리고 싶다는 생각이에요 챔스는 어차피 운도 많이 따라줘야하는 부분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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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RMA_HalaMadrid 2020.08.20@Inaki 저는 근데 꼭 트레블이 보고 싶다보니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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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방지축라모스 2020.08.20이견이 있을수도 있지만 우리팀도 호날두가 나가고 본격적인 리빌딩 흐름으로 가는것처럼 꾸레도 메뭐시기가 나가야 리빌딩 착수하지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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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RMA_HalaMadrid 2020.08.20@천방지축라모스 맞는 말씀입니다. 일단 없어봐야죠..... 특히나 바르샤는 메시 의존도가 높아서 더더욱 그럴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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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라데스 2020.08.20메시 등장 전후, 펩 등장 전후 지난 20년 정도 돌아보면
지금 모습은 원래 자리로 돌아가고 있다고 봅니다.
메시, 펩 덕에 자기들 역사에 다시 없을(?) 중흥기를 누린 것 뿐... -
subdirectory_arrow_right sonreal7 2020.08.20@셀라데스 펩과 메시도 그렇지만 세얼간이들이랑 네이마르 빼면 서운하죠 특히 세얼간이 중에서도 사비 이니에스타는 지금 시대로 따지면 발롱도르를 못받은게 이상할 정도 ㅇㅇ 스페인 국가대표 3연패가 증명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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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디마리아 2020.08.20@셀라데스 완전 공감 바르셀로나는 우리팀 후광 많이 받았다고 봐야죠. 라리가 내에서 라이벌이란 타이틀, 역대급 데르비인 엘 클라시코 때문에 위상 많이 쳐줬다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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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No.5_Zidane 2020.08.20@셀라데스 엄밀히 이야기하면 호나우지뉴죠. 지뉴 이전과 이후의 팀은 완전히 다른 팀이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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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아모 2020.08.20@셀라데스 이미 그 자리로 돌아가기엔 쌓은게 너무 많아서 다시 내려갈 일은 없어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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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RMA_HalaMadrid 2020.08.20@셀라데스 지뉴 시작으로 세얼간이가 정점을 찍어버림..... 그리고 메시란 놈이 같이 나타나버렸으니; 수지/ 네이마르까지 오니까 ㄹㅇ 사기 스쿼드가 되어버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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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그 2020.08.20저는 딱히 라리가 경쟁력이 바르샤나 마드리드 간의 경쟁 덕분이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나 세비야가 유로파에서 꾸준히 우승하면서 올라온건, 몬치같은 뛰어난 디렉터나 시메오네, 에메리 같은 감독의 분투가 컸죠. 오히려 바르셀로나나 마드리드가 호날두나 메시 같은 걸출한 스타와 라이벌리, 스토리를 갖고 있는데도 두 구단의 수입은 몰라도, 라리가 흥행 전반으로서는 별반 큰 도움이 안되었죠. 흥행 면에서 잘 나가는건 여전히 EPL이고요. 마드리드의 성적이라는 관점에서는 리그 막바지까지 집중하게 만들어야 해서 체력 부담을 가져오는 바르사라는 존재가 굉장히 클 수 밖에 없고요. (발베르데가 무패 우승 유지하려고 체력 관리 못한 것처럼)
글에도 언급을 하셨지만 당장 바이언이 독주하고, 도르트문트가 한 수 아래의, 핵심 선수 매번 내주는 관계인데도 분데스리가 자체가 유럽 성적이 좋듯이, 바르사 자체의 몰락 여부는 라리가든 우리 팀이든 크게 신경 쓸 일이 아니라고 봅니다. 셀라데스님 말처럼 원래 애시당초 바르사는 딱 그정도 레벨이기도 했어요. 펩 이전 챔스 우승 횟수가... -
subdirectory_arrow_right RMA_HalaMadrid 2020.08.20@라그 틀린 말씀은 아니지만 저는 가끔 그런 생각도 들더라구요. 만약 바르샤에게 두들겨맞던 시절이 없었으면 과연 레알이 챔스 우승은 몇번 더 했더라도 13회까지 저렇게 빨리 가능했을까, 3연패까지 가능했나? 뭐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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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RMA_HalaMadrid 2020.08.20@라그 그리고 라리가 흥행이 EPL에 비해서는 당연히 밀리나, 현지에서 끼치는 영향력은 정말 메시가 절대적입니다. EPL에 비해 대표하는 스타선수가 그만큼 적으니 저런 스타선수 하나하나가 소중한 편이고 국내에서는 라리가가 인기가 많지 않다보니 메시의 영향력을 실감하기 어렵겠지만 라리가 중진들이나 바르샤 보드진은 알고 있을 겁니다. 메시가 라리가를 빠져나가면 경제적으로 얼마나 손실이 있을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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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5_Zidane 2020.08.20누구나 회피하는 이야기지만 바르샤가 다시 일어날려면 메시를 팔아야 합니다. 메시가 잘 하긴 하지만, 주급체계를 너무 훼손한 일등공신이 메시이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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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RMA_HalaMadrid 2020.08.20@No.5_Zidane 이제는 정말 메시 손을 벗어나야하는 시기까지 오긴 했죠. 다만 그만큼 존재만으로 상업적 수익에 도움이 되는 선수를 바르샤와 라리가가 놔주는 것을 원하지 않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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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 2020.08.20저도 크게 동감 못하겠는게 압도적인 강팀의 존재가 리그의 전술적인 성장을 유도하는건 일정부분 사실이라 보지만, 결국 라리가 분데스 리그앙의 성장은 잘 마련된 유스시스템이 기반이 되었다고 생각하거든요. 스페인의 유스시스템은 (물론 최근에 대형재능이 잘 안나오고 있긴 하지만) 평균적으로 봤을 때 세계 최고고 독일도 이에 못지 않습니다. 프랑스는 다양한 인종을 기반으로 한 재능풀이 엄청난 편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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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RMA_HalaMadrid 2020.08.20@아모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다만 프랑스는 그 재능풀이 있음에도 그간 챔스에서 빛을 거의 보지 못한 리그였습니다. 독일 리그 역시 뮌헨을 제외하면 챔스 경쟁력이 높지 않던 팀이었습니다. 그것이 이제와서 유스시스템이 빛을 보았다기보다는 그 원인을 경쟁구도가 성립된 덕분으로 저는 봤네요. 10년전에도 유스들은 좋았는데 이제와서 챔스 경쟁력이 살아났다면 다른 쪽에서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옳다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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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디온ㅇㅅㅇ 2020.08.20@RMA_HalaMadrid 03-04 시즌에 리옹이 챔스 8강, 모나코가 결승에 올라갔다고 해서 리그앙의 부흥을 외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포르투의 우승도 이변이자 돌풍이었지 프리메이라리가의 승리를 말하진 않았죠.
올 시즌을 볼 때도, 맨시티 이상의 자금력을 지닌 PSG는 지금껏 부진을 거듭한게 오히려 이변이었고 올랭피크 리옹이 같이 올라왔다고해서 리그앙 전체의 경쟁력과 연결지을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클롭의 도르트문트가 뮌헨과 함께 챔피언스리그 단골 손님이고 리그 패권을 다투었을 때도 뮌헨과 돌문의 선전이었지 분데스리가의 선전이 아니듯이요.
경쟁구도의 성립이 리그 경쟁력으로 직결된다면 리그 2위와 13점 차이내며 독보적 우승을 한 뮌헨의 분데스리가가 국제대회에서 선전할 수 있는 이유는 없죠.
다만 이번 시즌은 수많은 변수들에 더해 전통의 강호들이 줄줄이 부진한 결과에 따른 영향이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RMA_HalaMadrid 2020.08.20@디온ㅇㅅㅇ 강호들이 과도기라 부진하다는 의견에는 동의합니다만, PSG는 이변이라기보단 1,2차전 토너먼트에 약한 팀이기에 당연한 결과였습니다. PSG는 겉보기에 공격진만 화려할 뿐, 실제로는 토너먼트에서 역전패를 당하기 일쑤인 팀이었죠. 저도 이번 시즌만으로 리그앙이 가장 잘한다 그런 뜻이 아닙니다. 리그앙이 유일하게 중단되었고 그로인해 부상을 피하고 체력을 보존하면서 챔스에 집중할 수 있었던 덕분인것을 잘 압니다. 즉, 운이 좋았단 얘기죠.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시즌 왜 그 리그앙 팀에게 타팀들이 무너져 나가는지를 알아야 한다는 겁니다. 분명하게 예전에는 리옹을 제외하면 토너먼트에서 이렇다할 모습을 보인 구단이 없을 정도였던게 리그앙이었죠. (모나코 황금세대는 한시즌이니 제외) 뮌헨도 결승같은 상위토너먼트까지는 자주 올라왔으나 최근에는 상위토너먼트도 미처 가지 못하고 번번이 무너지던데 반해 오랜만에 결승 진출까지 해냈습니다. 저는 이것이 시간이 좀 걸렸을 뿐, 네이마르/음바페같은 스타선수의 존재와 리그 경쟁구도가 각 리그의 경쟁력 강화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은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뮌헨이 비록 우승은 다시 차지했으나 시즌초에 도르트문트가 1위였던건 아실 겁니다. 라이프치히도 상당히 유망했고요. 리그앙도 초기에 PSG는 부진했습니다. 네이마르 원맨쇼가 계속 나와서 승점을 어찌 챙겨갔을 뿐이었죠. 그럼에도 두 팀이 자신들을 위협하는 타팀들을 끝끝내 제압하고 우승을 했기에 나오는 경쟁력이 지금 챔스에서 보이는 모습이 아닌가하고 저는 생각되네요. PSG와 뮌헨이 당연하다는듯이 우승을 챙겨가던 시절과는 확실히 사뭇 다릅니다. 저는 리그에서 경쟁구도가 심화되고 스타선수가 존재한다는게 분명하게 각팀의 수준을 끌어올리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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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디온ㅇㅅㅇ 2020.08.21@RMA_HalaMadrid 리그앙 팀에게 타팀들이 무너져나가는 이유는 역시 기존 강팀들의 하락세가 맞물린 사이클 변화에 따름이라고 봅니다.
치열하게 리그 레이스에서 경쟁했던 라리가 양강팀이 어떻게 되었는지 생각해보면..
뮌헨은 최근 완성도를 많이 끌어올렸다고 생각하지만, 그 이유는 독주했던 리그에서의 치열한 경쟁이나 스타선수들의 영입이 아니라 제대로된 감독 즉 플릭의 부임에 있다고 봅니다. 아시겠지만 분데스리가 초반에 돌문이 1위를 달린건 물론 돌문의 기세도 좋았겠지만 뮌헨의 사령탑에 코바치가 앉아있었던 탓도 있죠.
10년 가까이 리그를 독식하다시피하는 PSG 의 리그앙에 리그 경쟁력 얘기를 하긴 어색하고..게다가 이번 챔스도 16강은 돌문에 총합 3:2로 승리, 8강은 아탈란타에 2:1 승리, 4강은 분데스리가 우승팀과 승점 16점 차이나는 라이프치히를 만나며 아주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온 것도 아니라고 봅니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 리그에서 수준 높은 팀들이 치열하게 경쟁하고 스타선수들이 다수 존재하는게 전반적인 실력 향상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는 것에는 동의하지만 작금의 상황을 그 이유로 설명하기에는 너무나도 많은 반례와 더불어 구멍도 많은 논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축구계의 여러 명제들 중 아무거나 갖다대서 설명하는 것과 별반 차이가 없지 싶어요. -
라울옹 2020.08.20팀위상이 한번 대패하고 한 사이클 떨어져도 크게 위상이 떨어지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epl만 봐도 예전같지 않은 성적이지만 자금만 있으면 영입에서 크게 밀리지 않는 팀이 있죠 옆동네는 지금 메시가 크게 부담이 되기는 하는게 주급을 많이 먹기는 하는데 스탯도 양호하고 영향력이나 상징성이 커서 내치기도 힘들죠
추가 영입이나 리빌딩에서 어려움을 겪는게 메시를 무시하긴 어렵긴 하죠
네이마르를 안고 갔으면 지금쯤 자연스럽게 네이마르쪽으로 옮기면서 리빌딩하기 좋았을텐데 그 자금으로 공격수 포지션 영입들이 다 망하니 중앙 수비진 전부 힘들어지는거라 생각해요 유소년 시스템에서 로또 터진걸 마치 항상 그랬던것처럼 착각 했던것도 있고 옆동네는 작은 문제가 점점 커져서 감당이 안되는 느낌이 드네요 리그 활성화를 위해서라면 굳이 옆동네 걱정이 아니라 중위 하위권에도 자금이 돌아가도록 리그 수입에 대해서 조절하는게 차라리 나을거 같아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RMA_HalaMadrid 2020.08.20@라울옹 리그 중계료 수입배분은 작년인가 재작년에 어느정도 변화가 있었다고 하더군요. 그 효과는 앞으로 몇년 좀 더 걸릴 거라고 보시는 분들이 많아요. 그점은 시간을 두고 봐야할 문제 같고 바르샤는 확실히 황금세대 로또 맞은 것을 너무 당연한 권리처럼 생각한 부분이 없지 않죠. 말씀하신대로 위상에 큰 타격은 없겠으나 지금 상황이면 대형 영입에서는 확실히 경쟁력이 밀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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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ti☆ 2020.08.20다른 면이 또 있는게 스페인 현재 경제상황도 말이 아니라고..
코로나로 더욱 심해지고.
나라 자체가 힘든 상황이라 구단들도 재정 운영과 성적까지 다 잡아야하는 현 상황이 참 힘들겠습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RMA_HalaMadrid 2020.08.20@☆Guti☆ 그렇죠. 하필 라리가는 빌바오같은 일부 구단들이 확진자가 속출해서 이대로면 재개도 재개지만 다음시즌도 관중 없이 갈 가능성이 너무 높죠. 어쩌면 다음시즌 이적시장때도 대형영입이 어렵게 되는거 아닌가 두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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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 2020.08.20저는 펩르샤가 레알을 더 강하게 만들어줬다는 말에는 찬성합니다.(왜냐면 트렌드를 만든 전술의 선구자이자, 최강자였으니까요)
그러나 바르샤의 몰락이 레알을 더 약하게 만들거라는 것에는 의구심이 들긴해요. 그저 바르샤가 경쟁력을 잃어버린 결과니까요.
우리가 꾸준히 챔스에서 경쟁하며 세계 유수의 강팀들에 비견할만한 전술과 역량을 확보한다면 뭐... -
subdirectory_arrow_right RMA_HalaMadrid 2020.08.20@마요 맞는 말씀입니다. 저희가 독보적으로 잘하면 해결될 문제긴 합니다.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레알 선수들의 플레이를 보면서 예전만큼의 날카로움이 부족하다는 생각을 가끔 하게 되더라구요. 그것이 리그에서는 자기들에게 위협이 되는 선수가 너무나 적고(예를들어 네이마르, 카르바할은 네이마르가 바르샤를 떠날때 이제 숨통 좀 트이겠다는 소리까지 했었죠) 또 바르샤를 포함한 리그 모든 팀이 레알이 이기지 못할 팀은 아니다 보니 많이 풀어진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바르샤의 몰락이 레알을 약하게 만들 것이라기보단, 시간이 지나면 레알이 가지는 영향력에도 어느정도 부정적인 효과를 야기하지 않겠냐는 의미였습니다. 실제로 오늘 크로스가 뮌헨이 8:2로 바르샤를 패고 나서 농담삼아 라리가 우승한 가치가 희석되어버렸다고 키미히에게 토로하는 메시지를 보냈다는 기사가 떴죠. 저희가 백날 잘해봐야 타 리그/타팀 팬들은 라리가 우승 가치를 하향시키는 등 안좋게 평가할 수 있다는 겁니다. 실제로 지난시즌 레알이 부진하니까 바르샤 보고 양학리그 우승한다는 소리도 있었어요. 단순히 저희가 잘하는 것 이외에도 분명하게 타팀들이 분발해줘야 레알이 이루는 모든 일 또한 가치가 높아진다는 것은 명백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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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Haaland 2020.08.202018-19 시즌 시작할 때 쯤에 제가 다른 사이트에 서술한 적이 있습니다.
FFP 도입에 따른 재정 건전성 관리와 스페니쉬 코어 정책의 실패로 인해 보드진이 브라질 및 프랑스 유망주 영입 정책으로 선회하기로 결정하였고, 이에 따라 리빌딩이 완료될려면 적어도 3년, 길면 5년 이상 걸린다고 썼습니다. 그런데 코로나 때문에 그 기간이 더 연장되어서 최소한 22-23 시즌은 되어야 리빌딩이 일차적으로 완료될 것 같네요.
그리고 이번에 레알이 라리가 우승을 차지한 것은 코로나로 인한 반사이익과 바르샤의 자멸이 겹쳐서 일구어낸 것이기 때문에 지금 진행 중인 리빌딩 작업의 성공과는 무관합니다. 그나마 미드진은 발베르데, 외데고르, 그리고 링크가 뜬 카마빙가 등으로 세대교체가 이루어지고 있으나 아직은 두고 보아야 하죠. 반면, 수비진에서는 라모스 의존도가 여전히 매우 높은 편이고 아직까지 적합한 대체자를 찾지 못하고 있죠. 특히 포워드 쪽도 벤제마를 제외하곤 뚜렷한 득점원이 없는 상태이고, 가장 심각한 라이트 윙은 확고한 주전이 없는 상태이죠. 그리고 이번 시즌 가장 큰 골칫거리였던 아자르는 리빌딩 과정 동안 징검다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빅 사이닝해서 데려왔지만 정말 처참한 폼만 보여주었죠. 리빌딩은 아직까지 성공이라고 평가하기 매우 힘든 상태입니다.
한편, 바르샤는 이번 시즌에 그 동안 제기되었던 문제가 한꺼번에 터져서 뮌헨전의 가르마 참사까지 나왔지만, 그럼에도 AC 밀란과 같이 완전한 몰락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 같네요. 베를르수코니가 소유했던 밀란은 노쇠화된 스쿼드에 구단주의 정치적 이슈까지 같이 겹치면서 한순간에 몰락한 반면, 시민구단인 바르샤의 현재 위기는 바르토메우를 비롯한 현 보드진의 운영 리스크에서 비롯된 것이므로 선거 과정에서 교체된다면 리스크 요인이 제거될 가능성이 있죠. 또한, 재정적 문제는 30대 이상의 고주급 선수들의 정리가 이루어지면 중계료, 스폰서 수입 등에서 창출되는 수입에는 큰 변동이 없기 때문에 3년 내로 정상화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네요. 물론 바르샤 리빌딩 문제는 쿠만 감독과 내년 3월 선거 이후 구성될 보드진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서 아직까지는 두고 봐야할 것 같네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RMA_HalaMadrid 2020.08.20@E.B.Haaland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먼저 말씀드리자면 저는 리빌딩에 초점을 맞춘 것이 아닙니다. 제 궤도에 올라 우승 트로피를 노릴 수 있는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수준까지 복구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2년 잡았던 겁니다. 리빌딩이라는 것은 일종의 확률게임이고 옳다고 진행한 리빌딩 작업도 막상 까고보면 잘못된 리빌딩일 수도 있는데 그걸 가지고 미리 2년이라는 구체적인 기간을 잡지는 못하죠. 리빌딩이 아니라 다시 우승트로피를 놓고 경쟁할 수 있는 경기력을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호날두가 나가면서 레알은 앞으로 리그는 바르샤, 챔스는 16강에서 머무는 암흑기가 진행될 것이라 보는 사람들이 많았었거든요. 저는 그걸 2년만 참으면 리그우승, 챔스우승 노릴 수준까지 어느정도 복구될 것이라고 내다본거구요. 그런데 2년까지도 아니고 2년차에 바로 리그우승을 한거보면 비록 바르샤가 부진한 덕과 코로나로 인한 휴식기의 효과가 더해졌기 때문이라곤하나 충분히 만족스러운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상황에서는 리빌딩이 중요한게 아니에요. 솔직히 현 레알 스쿼드에서는 30넘은 노장 베테랑 선수들이 가장 잘하고 축구도사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들이 오히려 은퇴하거나 주전에서 밀려나고 새로운 세대가 자리잡으면 다시 제자리를 찾는 시간은 더 걸리겠죠. 당장 라모스만 해도 밀리탕 정도면 타팀에서 충분히 주전을 꿰찰 실력임에도 다들 만족을 못하고 있죠. 그건 라모스가 절대적으로 대체가 불가능한 선수이기 때문입니다. 반다이크를 데려온다 쳐도 라모스를 그리워할 상황인데 라모스 대체자를 고려하는건 솔직히 분에 넘치는 목적이라고 생각되네요. 레알은 이제 호날두그림자에서 벗어나려 했듯이 라모스 그림자에서도 벗어날 준비와 각오를 해야 할때가 왔습니다. 말씀하신 벤제마 대체자와 오른쪽윙 주전도 마찬가지입니다. 저도 지난시즌, 이번시즌 시작하기 전부터 가장 핵심적인 문제로 꼽는게 공격진이었습니다만, 이건 코로나로 인해 단기간에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아니게 됐습니다. 현재로서는 레알이 트로피를 놓고 경쟁할 수준까지는 복구되었다는 점에 의의를 가지고, 이제 차분히 유망주들의 성장과 힘들겠지만 어려운 재정속에서도 최대한 영입할 수 있는 적재적소의 영입으로 더 높은 성적을 낼 수 있기를 기원할 따름이죠. 리빌딩이란건 2년만 지나도 또 새로운 리빌딩이 필요한 포지션이 나올 것이기에 5년, 10년 이상 계속될 수 있는 안건이니 지금에와서 섣불리 계산하긴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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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ul.G 2020.08.20바르셀로나는 근 16-17년동안 말이 안되었어요.
망해가는 팀 다비즈가 와서 호흡기 붙이더니, 딩요 폭발해서 몇년 말도 안되게 해먹다가 망하려니까 메시 터지고,그 뒤로 유스에서 말도 안되게 계속 튀어 나왔죠.
물론 그 기간 중심을 잡아 준 푸욜이나 사비의 공은 무시 못하지만 정말 말도 안되게 적재적소에서 다 터져줬고 그거에 대한 방점은 메시가 다 찍었죠.
그런 흐름도 모든걸 운이라고 치부 할 순 없지만, 어찌보면 지금부터가 바르셀로나의 시험대가 될 겁니다. 하지만 수월해 보이진 않네요. 너무 타성에 젖었다고 할까요..
하지만 또 모릅니다. 누가 튀어나와서 이런 정국을 정리할지...
개인적으로는 저도 그 동안 당한게 있으니 현 상황이 짧지는 않았으면 좋겠네요. 저 또한 혈기 왕성할 시기에 바르셀로나가 너무 잘 나갔어요ㅠㅠ
라리가의 경쟁력은 레알 마드리드랑 바르셀로나만이 만드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당장 EPL 경기만 봐도 라리가 팀들이랑 차원이 다른 기본기 차이를 보이죠. 쉽게 무너질 리그는 아니라 봅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RMA_HalaMadrid 2020.08.20@Raul.G 확실히 EPL을 보면 재미는 있으나 라리가 팀들에 비해 수비조직력이나 패싱워크같은 기본기가 너무 취약하다는게 눈에 보이죠. 그런데 저는 그것이 수십년에 걸쳐서 레알과 바르샤라는 팀들이 있었기에 라리가 팀들 또한 그정도 수준을 지향할 수 밖에 없었고 그렇기에 라리가는 최하위팀들까지 모두 수비를 잘 할 줄 알고 기본적인 점유율과 빠른 역습에 능하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라리가라는 리그가 쉽게 무너지진 않겠지만, 이대로 떠받치던 기둥하나가 부실해지면 다른 기둥들도 힘에 부쳐 함께 부실해질까봐 그것이 두렵다는 뜻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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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Raul.G 2020.08.21@RMA_HalaMadrid 아뇨, 리그가 탄탄해진건 90년 이태리 월드컵 16강 탈락과 유로92 지역 예선 탈락이 맞물리면서 당시 스페인 축구협회는 장기적인 비전을 세웁니다. 그 비전에 맞게 10년 가까운 시간동안 키우고 공들여서 튀어 나온 선수들이 라울, 사비, 푸욜, 발레론, 호아킨, 비야 등등 라리가의 황금기를 이끈 선수들이죠. 그 흐름이 이어져 유로2008-남아공월드컵-유로2012 메이저 대회 3연패라는 전무후무한 업적을 세웁니다. 당시 스페인 축구협회의 어젠다를 조금이라도 보셨다면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선전이 스페인 축구를 이끌었다고 보기엔 무리가 있어요.
물론 라리가에 도움을 준건 두 팀이 잘 나가서(정작 유럽 대항전에서는 생각보다 죽을 쒔지만) 미미하게 라리가의 체면을 살려준 정도입니다.
하지만 자국 협회 차원에서 자국 리그를 이용해서 장기적인 플랜을 짜서 성과를 냈고 그 성과가 하루아침에 무너질거라고 보진 않기 문에 바르셀로나가 망가지더라도 큰 타격은 없을겁니다. 애초에 레알 마드리드랑 바르셀로나는 워낙에 유니버스한 클럽이거든요. 오히려 자국 정책을 쌩깔수도 있는 거대 클럽입니다.
물론 앞서 얘기했지만 바르셀로나의 말도 안되는 호황의 원인이 스페인 축구협회의 정책의 영향이 전혀 없다고 보긴 힘들수도 있어요. 하지만 그걸 감안해도 바르셀로나의 2000년대부터 최근까지의 행보는 말이 안됩니다. 굵직한거만 봐도 딩요 나가리 되니까 메시, 앙리 망해서 나가려니까 페드로, 에투는 바르셀로나 가서 대폭발 하질 않나, 거기에 부스케츠도 튀어나오고, 비야는 발렌시아 장난질에 레알 거절하고 바르셀로나가서 날아다니질 않나.. 거기에 감독도 과르디올라가 혁명이니 뭐니 하면서 이끌고.... 이 내용은 제가 축구 정말 많이 보던 2010년 초 중반 얘기입니다. 바르셀로나가 제일 잘 나갔던 시기죠.
오히려 라리가를 지탱하는건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가 아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랑 세비야 같은 팀일수도 있다고 봅니다.
국가대표 소집 명단만 봐도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비중이 더 줄어들고 있습니다. 라리가의 다양한 팀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는 선수들이 선발 되고 있는 추세죠. 물론 세리에의 선례처럼 리그가 쉽게 무너질 가능성이 전혀 없는건 아니지만 적어도 제 판단으론 라리가가 그렇게 쉽게 위기가 오진 않을거 같네요. -
sonreal7 2020.08.20*라이벌이 있기때문에 화제가 되는 부분도 있고 발전할수있는 부분도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약해질수도 있다고도 봐요
굳이 이분법적?으로 생각할 필욘 없는듯 두가지는 같이 생각해도 별로 무리가 없어보이는데..
꾸레가 리빌딩 잘 못하는 상황이고 우리팀은 상대적으로 리빌딩 잘되고 있는 상황에 꾸레가 우리팀 보면서 느끼고 발전할수있게 해주는 부분은 있다고 봐요. 라이벌이 망하면 우리팀도 덩달아 망할수도 있는거고.. 캐바케
발전을 할 생각이있는지 혹은 그냥 포기하고 내려놓고 운에만 맡길건지는 그들의 선택이지만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RMA_HalaMadrid 2020.08.20@sonreal7 맞는 말씀입니다. 사실 이게 정답이죠. 다만 레알은 특히 페레즈가 바르샤를 보고 일부 배운점이 있다는 것이 느껴지지만 반대로 바르샤는 레알에게서 뭔가를 배우기보단 자신들이 정답이라는 느낌으로 고집하다가 스스로 무너져가는 느낌이라 이건 레알팬이 걱정해봤자 어찌 될 문제는 아니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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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sonreal7 2020.08.21*@RMA_HalaMadrid 그러네요 약간 꾸레는 외골수 기질이 있긴한듯
갠적인 경험으론 자기만의 세계에 빠져사는 사람의 부류가 꾸레 좋아하더라구요 그 사람 진짜 대화안통함..
암튼 또 다른 관점으로 보자면 꾸레가 망하면 우리는 반면교사 삼을수도 있는거고 덩달아 망할수도있고 그 상황에 따라 어떻게 될지는 모른다고 보네요
암튼 이런 저런 상황을 분리해서 토론할 거리는 아닌거 같아서 끄적여 봤네요 -
보나 2020.08.23라 리가의 거함인 레알, 바르샤가 라 리가 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봐도 거함이니 그런거라고 봅니다. 예전엔 라 리가 최하위 팀도 레알, 바르샤를 잡겠다는 생각으로 달려들었지만 특정 시기 이후로 이제 더는 그렇지 못하죠.
레알, 바르샤만이 리그 경쟁력이 아니라고 본다면 이 역시 문제라 볼 수 있습니다. 본문에도 있듯이 사이클은 돌고 도는거고 리그 경쟁력, 팀의 경쟁력에 있어서도 그렇겠지요.
PSG는 리그내 압도적인 팀이었지만 유럽 무대에선 별 두각을 못냈었지요. 비슷한 포지션의 뮌헨은 그런 문제가 별로 없었습니다만. 바르샤가 잘해서 레알이 도전자의 입장이던 시절도 있었고, 바르샤가 못한다면 레알이 더 잘해서 바르샤가 따라오도록 하면 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런 정도의 문제로 봅니다.
바르샤는 유럽 전체로 봐도 거함이고 강팀이니 아주 약해지는건 라 리가 뿐만 아니라 어쩌면 축구 전체의 문제일 수도 있겠지만 바르샤도 나름 해법을 강구해서 금방 다시 돌아올거라 생각해서 큰 걱정은 안합니다.
우리도 일단은 남 걱정보단 우리일을 더 잘해야겠죠. -
subdirectory_arrow_right RMA_HalaMadrid 2020.08.25@보나 하긴 그렇네요. 다음시즌 저희가 더 잘하는게 우선이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