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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르투아: 아자르가 볼을 두번 잃어서 화가 났다

백색물결 2019.09.15 09:39 조회 2,780

출처: https://www.marca.com/en/football/real-madrid/2019/09/14/5d7cf094268e3e7c608b45af.html


(전략)

"아자르는 (공격에서) 거의 골을 만들어냈다."

"아자르는 볼을 가지고 있을때 매우 빠르다."

"하지만 나는 그에게 조금 화가 났다. 왜냐하면 그가 볼을 두번 빼앗겼기 때문이다"

하프타임에 로스 블랑코스는 더 많은 득점을 해서 스코어 마진을 더욱 벌리려고 했으나 오히려 두 골을 실점하였다.

"전반 종료후 클린 시트를 생각하고 있었다."

"때때로 같은 플레이를 이어나가야 하는 때도 있었지만, 우리는 전반 브레이크 이후 그렇게 하지 않았다."

"3-1이 되고 3-2가 되었을때 우리는 우리가 포인트를 잃을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하지만 내가 우리 팀을 구해낼 수 있었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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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르투와를 걱정하는 이유 중 하나가 저런 부분입니다. 

이 선수는 에고가 매우 강해요, 이 선수 인터뷰 번역이 덜 나가서 그렇지 보면 자기 자랑과 은근한 우리 팀 선수 디스가 꽤나 자주 엿보입니다.

쿠르투와가 실력은 나쁘지 않으니 욕먹는건 부당하지 않냐, 네, 그건 맞는데, 저렇게 에고가 강한 선수가 골키퍼 포지션에서 꾸준히 입을 털면 솔직히 팀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습니다.

차별일 수도 있겠으나, 전 공격수가 에고가 강하고 문제가 있는건 그냥 넘어갈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골키퍼는 이야기가 달라요, 이 포지션은 팀을 받쳐주는 대들보 포지션이라 튀면서 앞서나가려 하면 팀 캐미가 매우 꼬일 수 있다고 봅니다.

백번의 실패 중에서 한번의 성공으로 으스댈 수 있는 공격수와 백번의 성공 중에서 한번의 실패만으로도 지적을 당하는 골키퍼의 경우 갖추어야 할 멘탈이 저는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수비와 골키퍼에 큰 애정을 보내는 편인데, 쿠르투아는 상당히 걱정됩니다.

이런 성격의 공격수라면 두팔 벌려 환영하겠는데, 이런 성격의 골키퍼는 상당히 수비진에 프레셔가 갈 것 같거든요. 

지금은 라모스가 짬도 되고 실력도 되고 입지도 튼튼하니 상관없는데, 라모스 노쇠화로 아웃되고 쿠르투아 짬이 차면 엄청난 남탓 폭풍이 몰아치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나이 먹으면 이런 부분은 사라질거라 생각했는데 얘 벌써 27살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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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arrow_upward 람파드의 첼시와 타미 아브라함이 세운 기록들 arrow_downward [re] 마르카 영문 기사는 거르시는게 좋습니다. [쿠르트와 인터뷰 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