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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 용은 데려올 수 없는 선수였던 듯

Benjamin Ryu 2019.04.27 14:51 조회 3,168 추천 1

데 용 영입 놓고 우리 팀도 잠시 관심을 가졌는데, 결국 바르카 갔죠. 그리고 포포투 5월 호에 데 용 인터뷰 떴는데 보니까 이 친구는 진짜 진성 바르카 바라기 선수더군요. 우리 팀이 적극적으로 노려도 데려오기 어렵다 싶을 정도.

 

어렸을 때 캄프 누 투어갔다가 그 웅장함에 놀랐고 그리고 호나우딩요 플레이에 반해서 그때부터 바르카 팬이 된 것 같습니다. 이후 빌럼 II에서 뛰었다가 아약스에 입단했는데, 이거는 뭐 생략하고 지난여름에 토트넘 홋스퍼 이적하려고 그랬다고 하더군요.


토트넘이 경우 계속 발전 중이고 또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많이 주기도 해서 진지하게 이적을 고민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해외 진출하기에는 자기가 너무 어렸다고 판단해서 아약스 잔류를 택했다고 하더군요.

 

어쨌든 이번 시즌 뛰어난 활약을 펼치면서 많은 구단이 자기한테 관심줬다고 하는데, 그중에서도 바르카, 맨시티, 파리 이 세 팀이 엄청 적극적이었답니다.

 

파리는 네이마르, 음바페가 있고 또 토마스 투헬 감독이 있어서 좋았고 무엇보다 네덜란드와 가까워서 진지하게 고민했었다고 하더군요. 맨시티는 과르디올라랑 맨시티 축구 자체가 아무래도 자기한테 맞았다고 생각한 것 같은데, 바르카가 데 용을 놓칠 수 없었다고 생각했는지 거액 이적료에 고액 연봉까지 제안하니까 진심을 느꼈답니다.

 

바르카는 자기의 꿈이었고 이 기회를 놓치면 두 번 다시 올 것 같지 않다고 여겼다더군요. 결정적으로 요한 크루이프 포함해서 아약스 출신의 네덜란드 선수들이 바르카에 성공 신화를 썼던 것도 있고요. 결국, 이것 때문에 데 용이 바르카로 이적을 선택했다고 하네요. 무엇보다 리오넬 메시를 제일 좋아하는데, 친구들끼리 메시가 최고의 선수인 이유를 토론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사비 에르난데스가 데 용한테 바르카 DNA가 있다고 했는데, 데 용이 그 인터뷰 보고 엄청 행복했다고 하네요.

 

참고로 우리 팀과 경기했을 때 소감도 있었는데 처음으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경기했는데 하나도 긴장 안 됐고 오히려 자신감으로 충만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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