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그렇게 나쁘지 않았네요.
무조건 우승컵 하나 따내서 솔라리 유임을 바랬던 상황도 아니었고..
딱히 구멍이라고 할만큼 못했던 선수도 없었고. (아쉽다면 나바스 정도?)
다들 제역할은 해줬으니 그게 전반적인 경기력으로 나왔죠.
'베르나베우 3:0 대패' 라이브 경기를 봤기에 조만간 올라올 저 기사제목에 빡치진 않을거 같아요.
레알이란 팀이 선제골 먹히면 뒤를 안보고 달려들다가 결국 우겨넣고 승리하거나, 신나게 탈탈 털리는게 전통 수준이라 스코어 차이가 얼마나 경기를 못했는지를 의미했다고 보진 않으니까요.
비니시우스 벤제마 바스케스 쓰리톱은 현 베스트지만 기이한 조합이죠.
비니시우스가 훨씬더 성장하기 전에는 도무지 누가 골 넣으라는건지 모를 쓰리톱인데.
원래는 우리팀의 압도적 주급 1위가 바스케스 대신 나와서 제역할을 했어야 하는게 맞습니다.
딱히 오늘경기를 통해 새로 밝혀진 사실도 아니겠지만 팀의 개선방향은 명백합니다.
1. 바스케스 -> 득점력 있는 월드클래스 윙포워드 EX) 네이마르 음바페
잠점 - 개좋음
단점 - 영입불가능함
2 . 벤제마 -> 득점력 있는 원톱 EX) 케인 이카르디
장점 - 믿고쓰는 주 득점원 확보
단점 - 영입불가능하거나(케인) 비니시우스와 합이 안맞을 확률이 높음(이카르디).
3. 바스케스 -> 아자르
장점 - 현실적임, 비니시우스의 득점력이 올라온다는 가정하에 1못지 않은 성공을 거둘수 있음
단점 - 공격진에서 훨씬 더 많은 찬스를 만들겠으나 다 날려먹는 환상의 똥꼬쇼를 볼수도 있음.
공격수와 아자르 모두를 영입하는 방향도 있겠지만
저는 비니시우스를 위해서 벤제마를 당분간은 계속 주전으로 썼으면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