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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수나::

득점 못할때마다 공격수 이야기는 반복해서 나오지만...

다크고스트 2019.02.28 07:54 조회 1,338 추천 1

결국 결론은 항상 같을수밖에 없습니다. 솔라리 뿐만 아니라 어떤 감독이 와도 공격의 다양성에 있어서 컴플릿 포워드를 선호하는 경향성은 현재 유럽에서 잘나가는 어떤 감독이든 다 마찬가지일거고 현재 벤제마를 확실하게 밀어낼수 있는 공격수는 현실적으로 영입이 불가능한 선수들밖에 없는 상황이죠. (케인, 레반도프스키 등...)


이런 상황에서 공격수를 보강해봐야 모라타처럼 벤제마의 교체자원으로나 쓰이거나 마리아노처럼 거의 쓰이지 않거나 할겁니다. 하다못해 요새 거론되는 요비치같이 유럽 여기저기서 관심을 받는 어린 선수만 되도 많은 경기를 뛸수 있는지를 따지기 때문에 저런 선수조차도 돈 쓸려고 해도 영입이 만만치가 않습니다. 결국 벤제마 백업을 순순히 받아들이거나, 벤제마의 백업선수에서 시작해서 경쟁할것을 OK할수 있는 선수의 수준은 결국 정해져 있다고 보는데 그런 의미에서 피옹텍같은 경우에도 이팀이 진지하게 오퍼넣었어도 과연 영입 가능했을지도 의문이고 어떻게 클럽빨로 데려왔다쳐도 벤제마의 존재때문에 불규칙한 출장속에서 지금 밀란에서같은 경기감각을 유지할수 있었을지도 의문이죠.


결국 선수의 재능을 제대로 폭발시키려면 아예 지금 호날두 나간자리에 비니시우스를 알박고 쓰는것처럼 아예 벤제마를 내보내고 새로운 젊은 공격수를 죽이 되든 밥이 되든 밀어줘야 하는데 일단 벤제마를 아예 내보내는데 동의할 팬들이 얼마나 있을지도 궁금한 부분입니다. 또한 천하의 벤제마도 이적후 첫시즌엔 부침을 겪고 그 여파로 프랑스 국가대표까지 탈락했던 전례가 있는만큼 새로운 공격수가 이정도의 빅클럽에서 자리를 잡고 활약하려면 팬들도 어느정도 인내심을 요구받는 일인데 당장 성적에 만족못해서 아자르 영입을 외치는 팬들이 많은 상황에서 과연 벤제마가 아예 아웃되고 새로운 공격수가 와서 먹튀가 된다면 그때는 또 벤제마를 왜 내보냈냐고 욕을 먹지 않을까 싶구요.


저는 음바페를 영입하지 못한 페레스는 수완이 떨어지고 뎀벨레를 영입한 바르토메우가 수완이 뛰어나서 영입이 가능했다고 보지 않습니다. BBC가 여전히 버티고 있던 마드리드와 네이마르가 빠지면서 공격진 한자리가 구멍이 뻥 뚫린 바르셀로나의 차이일뿐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빅클럽 여기저기서 이름이 거론될 정도의 선수면 이미 머리가 커진 선수고 그런 선수들이 거대 에이전트를 끼고 있는 상황에서는 출장시간 보장없이는 거의 데려올수가 없다고 봅니다. 이번에 바르셀로나도 데용을 영입하면서 주전자리를 보장했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과연 이팀이 그런 유망주들에게 주전자리를 보장해줄수 있을지가 의문이네요.


결국 페레스는 급진적인 길보다는 좀 더 보수적이더라도 실패로 인한 위험성은 더 적을수 있는 길을 택했다고 보는데 (어쨌든 벤제마가 주는 장점은 어느정도 상수에 해당되기 때문에)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선택 자체가 잘못되었다고 말하긴 어렵지 않을까요. 당장 아자르 영입을 열망하는 분들이 많은걸 보면 세대교체를 하더라도 마드리드라는 클럽의 체면은 유지할수 있을 어느정도의 수준은 채워야 한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많을거 같은데 비니시우스가 아무리 잘해도 거기에 원래 있던 선수가 호날두다보니 아쉬움이 있을수밖에 없는것처럼 벤제마도 마찬가지가 될거라 봅니다. 이게 페레스도 그렇고, 그 어떤 감독이 새로 와도 마찬가지라 보는거죠. 당장 감독 1년차에 감독생명이 길지 않는 마드리드에서 과연 벤제마를 다른 공격수로 갈아치우는 과감한 시도를 감내할수 있는 감독이 몇이나 될까요. 벤제마 서브공격수 구한다고 하면야 위에서도 말했듯이 벤치자원도 OK할수 있는 선수의 수준이래봐야 뻔한거일테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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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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