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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피카목요일 5시

음바페가 동나이대 메날두보다 뛰어난 것 같네요.

육손 백언 2018.08.21 21:00 조회 4,292
음바페가 98년 12월생
호날두가 85년 2월생
메시가 87년 6월생이니 생년월까지 고려하면

호날두의 14년전, 즉 04-05시즌
메시의 11년 6개월전 모습, 06-07시즌 후반기랑 비교하면 맞을것 같네요.

04-05의 호날두는 미완의 대기같은 모습이었죠.
리그에서 아스날의 무패행진을 끊는 멋진 활약을 보여주기도했지만 챔스에서 밀란의 카푸와 가투소를 상대로 아무것도 못하고 발리기도 했던 시즌.
당시 맨유에서 센세이셔널한 데뷔 시즌을 보내던 루니보다 못하다는 평이 대다수였던걸로 기억하네요.


06-07의 메시는 독보적인 온더볼 능력을 보여주며 호나우지뉴로부터 팀내 에이스 자리를 가져오던 시기였죠.
그 유명한 헤타페전 드리블 득점도 이 시즌에 나오고, 엘 클라시코에서 헤트트릭도 기록한 시즌.
그치만 시즌 중에 3개월 장기부상을 당하며 팀의 몰락을 지켜봐야만 했던 시즌이기도 하죠.
기량적인 면만 얘기하자면 온더볼 능력은 축구사를 통틀어 역대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던 시즌이지만 슛팅력이나 마무리 능력,
데드볼, 내구성면에서 부족한 점이 보였던 시즌이기도 했던것 같네요.

메날두 두 선수다 20세의 나이에 이미 월클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완성된 느낌은 부족했는데
음바페는 벌써 노련미가 보일 정도로 완성형 선수의 느낌이 나네요.

메날두의 평생 숙원사업인 월드컵도 19살에 벌써 차지했고,지금같은 페이스라면 메날두 이상의 재능이 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쩌면 이십대 초반에 피크 찍은 루니나 오웬같은 케이스가 될 수도 있겠지만..)

다만 현 소속팀이 파리라는게 이 선수의 미래에 있어 걸림돌이라고 보는데
언젠가 레알 마드리드의 유니폼을 입고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를 누비는 음바페의 모습을 보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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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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