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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피카목요일 5시

득점력과는 별개로 만약에 호날두의 이적이 긍정적으로 영향을 준다면?

ASLan 2018.07.08 19:58 조회 2,852 추천 4
누구나 언급하는 게 호날두의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득점력이죠.

우리는 심심치 않게, 일개 팀들이 기록하는 시즌 득점수보다 많은 양의 골을 쏟아내는 호날두를 몇 시즌간 봐왔습니다.

하지만 호날두가 영원할 수 없다는 점과, 벤제마 베일이 망가져버린 (진짜 제대로 bbc가 돌아간 건 딱 한 시즌이라 봅니다.) 지금, 호날두에 대한 의존증이 너무나 커져버렸고 고맙게도 클래스를 유지하며
기대와 의존을 충족시켜줬습니다.

지금 호날두가 나가는 게 기정사실이라면, 그의 대체자를 찾는 것도 급선무이거니와 예상되는 팀 득점력 저하를 어떻게 막아낼 것인가가 이슈가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이전에 언급되던 모드리치의 대체자로 누가 좋을지를 토론할 때, 저는 모드리치라는 선수 스타일을 찾기 어렵고 대체도 불가능하기에 다른 스타일을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잠재능력이나 현재 보여준 성과가 있는 선수들(예를 들면 케빈, 에릭센 등)을 영입하는 게 좋아보인다고 의견을 피력했습니다.

호날두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가장 베스트는 크랙으로서, 온더볼 최강으로서 활약한 호날두는 이제 없으며 오프 더 볼 최강자로 다시 태어난 호날두를 보좌하는 데 필요한 선수로 아자르를 추천했습니다만

호날두의 이탈이 불가피하다면, 체질 개선의 기회가 될 수도 있다는 게 주장하고 싶은 내용입니다.

누굴 영입하던 감독도 교체되고, 슈팅의 마무리를 지었던 그 구심점이 없어진 마당에 보다 다이나믹한 득점 패턴도 기대되는 상황이라 봅니다.

한창 호난사라고 욕을 먹을 때, 일부 여론에서는 호날두가 없는 레알이 때로는 더 무섭다고 비아냥거리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 부분을 약간만 생각의 전환을 거친다면,
호날두의 급작스런 이탈로 인해 제가 그리던 틈이 없이 완벽한 세대교체와 스쿼드의 강건성이 낮아지는 것은 분명하지만

득점패턴의 다양화와 호날두에게 초점을 맞춰진 전술적 운용의 변동이 유의미하게 긍정적으로 작용한다면

또 다른 레알마드리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엎질러진 물인지 아닌지는 더 지켜봐야 하겠으나, 리빌딩의 필요성은 인지하였지만 그게 엉뚱한 양상으로 흘러가는게 답답하네요.
급발진으로 인한 사고로써 마무리되지 않았으면 하구요.

개인적인 바램은 하메스를 어떻게든 설득시키고, 아자르의 영입 + @를 해내는 것, 벤제마 베일이 위기의식을 느끼고 어떻게든 제 몫을 해주는 것, 스페인식 축구의 스테디함과 기존 레알의 토너먼트 강자로의 면모를 모두 잡아내는 1819시즌이 되길..

가장 바라는 것은 조르제가 자꾸 언플하는 것이라고 뇌에서 믿으라는 강력한 신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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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6

arrow_upward 누가 오든 호날두의 이적을 대체하긴 어렵겠죠. arrow_downward 아자르 데려오면 이카르디 노릴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