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호의 구상은 알겠다. 하지만...
신태용
1992~2004년 일화 천마
2008.12~2012.12 성남 일화 천마 감독
2015.02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축구 국가대표 감독
2017 u-20 청소년대표팀 감독
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특징: 전술의 유연함 선수당장악력 카리스마
단점: 지나친 전술의 변화
아시아 최종지역 예선에서 부지한 경기력을 보인 슈틸리케호가 끝이나고 신태용호가 들어섰다.
신태용"16강 이상은 가야 국민들과 축구팬들이 열광하실것이다. 16강도 중요하지만 매 경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최우선이다." 라는 출사표를 던지며 축구팬들을 설레게하였다.
U-20청소년월드컵을 보면 매 경기 전술을 다향함 전술들을 이끄는 카리스마 리더쉽 적재적소의 교체타이밍 보기드물게 트렌드있는 전술을 구사. 앞으로 대한민국의 희망을 가질수 있는 유망한 감독이라고 생각하였다. (하지만 이 부분들이 단점으로도 손꼽힌다)
그리고 찾아온 올릭핌. 한층 들뜬 마음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경기결과보다 남은 건. 물음표였다. 뭔가 보여줄듯하면서 막상 보니 뭐가 없었다.(이게 트릭인가..) 슈틸리케호보다 나아진 점. 하나도없다. 소집명단을 보더라도 남태희 외 몇명 말곤 없다. 기대한 모습과는 다르게 아쉬움만 남긴 대회였다.
다시 찾아온 기회
4년마다 전 세계의 축제가 열린다. 월드컵! 대한민국은 본선 10회 진출이라는 놀라운 업적과 2002년 한일월드컵 4강의 신화 등. 약체로 평가를 받지만 본선에선 투지와 열정으로 감동의 물결을 만들어냈다.
그리고 6월 18일 vs 스웨덴
전통 바이킹강스웨덴과 첫 경기. 평가전에서 보인 부지한 경기력+트릭이다 라는 인터뷰와 함께
경기시작. 하지만. 축구를 아는 사람이라면 다 아는 전술이며 선수들 기량자체에도 의구심이 남는다. 장현수의 무리한 탈압박과 롱패스. 공격진의 답답한 패턴. 선발명단. 교체타이밍 감독의 본래 장점은 어디갓는지. 차마 이게 월드컵 본선무대인가 싶을정도로 시종일관 답답한 경기력을 보였다. 굳이 김신욱선수가 선발로 나왔어야했는지. 열정과 투지는 어디로 사라졌는지... 경기에 승리를 굶은 선수들인지.
후반 20분넘어선 오른쪽 공격에만 치중을 두었다. 후방에서의 원투패스 → 기성용오른쪽연결 → 크로스연결 → 헤더 ......... 2006년 월드컵인가? 조재진선수의 헤딩 → 세컨볼 이게 트릭이였나? 좌우 빠른패스로 수비진을 혼란하게하고 → 빠른공격수들을 이용해 수비진의 뒷공간을 노리며 빠르고 정확한 크로스연결 → 슛 이 정도는 대한민국 국민들도 예상할수있는 전술이다.
하지만 이렇게 경기를 하지도 않앗다. 경기시작10분은 레알을 보는듯한 모습도 보이긴하였다. 시간이 지날수록 패스미스 활동량저하 단순한플레이. 이런걸 보고자 국민들이 기대한건아니다.
주저리주저리 이야기해서 요약을하면.
일다 아쉬운점은 체력훈련이다. 히딩크호와의 차이점은 체력훈련기간이다. 특혜이기도했지만 긴 소집기간동안 체력훈련을 통해 해외선수들과 비빌수있는 체력을 길러냈다. 하루이틀훈련이아닌. 선수의 신체를 이용한게 아니란 말이다. 국내전지훈련에서 체력 훈련을 진행하였다면 조금은 더 낫지 않았을까. 본선 열흘전 훈련의 성과가 얼마나 있겟느냐..
두번째. 선수들의 태도 열정이다. 한발이라도 더 뛰고 한방울의 땀방울을 흘리며 지더라도 여운이있는 경기를 해야한다. 프로라면 국가대표라면 그래야한다.
세번째. 정치적부분은 애매하지만 유럽에서의 아시아는 작은부분이다. 심판의 콜이나 편파판정은 감안해야하다. 판정의 결과에 연연하지말고 뛰어야한다. 하지만 아쉬워하고 화를내며 걸어버린다.항상 우리팀에게 유리한 판정은 없다.
네번째. 경기장내에서의 선수들간 소통. 서로 이야기를하고 서로를 격려하고. 시너지효과를 얻어야한다. 약팀이라면 더욱 그래야한다. 세계최고 호날두선수도 짜증과 불만을 경기장내 표출하면 같은팀동료들도 힘들어한다. 손흥민선수의 마음은 이해한다. 선수들 본인들의 답답한도 알수있다. 하지만 국민들은 그 짜증과 답답함을 보고싶어하지않는다. 뛰어라... 이걸 보고싶다.
다섯번째. 전술. 경기력. 제발 이상한 축구 하지마라. 국내에서 인기있는 EPL경기를 보아라. 하위권팀들 죽도록 뛴다. 남자의축구 스토크 노리치 헐시티 등등 부족하다면 더 열심히 뛰
결론 신태용호의 가장큰문제점은 선수들에게 맞는 전술이아닌 감독의 전술에 선수들을 껴넣을려는 모습이다. 쓰리백 포백 좋다. 하지만 그런 전술을 펼칠 기량들은 아니다. 결국 포메이션이 어찌됫든 전술이어찌됫든 열심히 뛰어라... 아니 뛰었으면한다..고 하나로 똘똘뭉쳐 경기를한다. 심지어 걱정까지된다. 내일 괜찮을까? 라는
국민들은 이번 대회에 큰 성적을 기대하지않는다. 또한 2002년 한일월드컵과 분명 다르다. 하지만 국민들의 축구를 보는 눈은 높아졌다. 해외축구에 익숙해진것도있지만. 감독의 머리속에 있는 전술들은 현 국대명단에선 한계가 분명있다.
고로 멕시코전은 멕시코 H-2.0 을 예상한다... ^^
그래도 하나의 희망은 조현우선수와 이승우선수다. 힘든경기속에서도 뭔가 미래를 가질수이었다..그나마 스웨덴도 못해주어서 다행이라는..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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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ca 2018.06.19열심히 뛰는 축구가 너무 보고싶네요. 분명 본인들이 최약체인걸 본인들도 안다고 했는데, 왜 축구하면서는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의 행동을 안보이는 건지...
크로스와 패스 수준은 진짜 이게 프로축구팀이 있는 국가의 대표팀이 맞나 의심스러운 수준이었습니다. 드리블로 탈압박 할 수준이 안되면 패스로라도 해야할텐데, 패스도 트래핑도 안되는 선수들이 대다수면.. 이게 긴장한 탓인지 기량탓인지 알 길이 없네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IscoAlarcón 2018.06.19@shaca 사실 저는 이쯤되면 열심히 안뛴다기 보다는 그냥 능력부족이라고 봅니다.. 동선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축구지능부터 체력 자체까지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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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멋쟁히 2018.06.19@IscoAlarcón 저도 의욕이없기도하지만 기량자체에 문제라고봐요. 김신욱은 정말 두고두고 아쉬운듯. 차라리 석현준이였으면하는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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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날두님 2018.06.19전술적으론 라인 내리고 템포죽여가며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00 유지하다가상대적 강팀인 스웨덴이 라인올릴때 김신욱 빼면서 442로 전환하고 역습 노리려고했던것 같은데, 교체카드 한장이 사라져서 교체타이밍을 과감히 잡기 힘들어진것이 패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국대치고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구자철 카드를
제외하곤 기용에 실수도 없었다고 생각하구요., .. 선수 개개인 능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한걸 감독이 바꿀순없죠 -
댄디 2018.06.19(합숙하느라) 월드컵 끝나고 리그개막한 2002년 사례는 가져오지 말
죠... 그때는 유럽파가 안정환, 설기현말고 또 있었나...
감독이 무슨 생각을 하고 경기에 임했는지는 대충 알겠어요.
스웨덴이 골을 먹지도 않는 팀이지만 골 넣는 쪽으로도 젬병이니 어떻게든 틀어막아보다가
여기서 0-0으로 끝나면 X되는 쪽은 한국보단 스웨덴이니 결국 기어나올수밖에 없다는 점을 역이용해서 한타를 노린다. 이거였겠죠.
뭐 감독의 전술이 뛰어났는데 선수들이 못받쳐줬다 이런건 절대 아니고... 전술 패착도 있었지만 선수들 역량이 그냥 거기까지였던거 같아요..
열심히 안뛰었다? 솔직히 그건 아닌거 같고요. 죽어라고 해보려고 했는데 안됐던거죠.
14년 알제리전때는 화가 났는데.. 지금은 화도 안납니다..
그냥 짠할뿐. -
robben 2018.06.19*2002년 얘기는 의미 없어요. 그때처럼 리그 쉬어가면서 몰빵 해주는 사례가 다시 발생할순 없을테고, 그 시절 환상은 빨리 깨는게 여러모로 좋습니다. 그냥 냉정한 한국축구의 현실이었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