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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피카목요일 5시

지단은 저와 같은생각을 하고 있었네요.

와리가리날둥 2018.05.31 23:51 조회 1,965
가장행복했던 순간 - 라리가 우승했을때
가장 실망적이었던 순간 - 국왕컵에서 레가네스에게 패했을때,

지단은 저와 같은생각을 하고 있었군요.

카세미루 때문에 지단을 참 미워했지만 (개인적 감정)
챔스에 올인한것 처럼 보였던 지단은 슬펐던게 분명합니다.

꾸역승, 그리고 베르나베우에서 약팀한테도 반코트 당할때도
항상 경기력에 만족한다며 포커페이스를 유지해서 저를 화나게 했던 지단,

하지만 돌이켜 보면 저보다 훨씬 더
열받고 힘들었을거라고 봅니다.
어쩜 그리도 내색을 안하고 의연하게 인터뷰 하면서 버텼는지 신기하네요

지단은 그토록 평범한 경기들에서 이기고 싶었던 겁니다.

결국..사임의 포인트는 꾸준하게 승리할 자신이 없었던 건데.
올시즌 우리팀이 시즌내내 보여준 경기력이 주 원인이었던건 분명합니다.

저또한 죽기보다 국왕컵에서 떨어지는게 싫었고
그토록 리그를 거머쥐고 싶었으니까요...

예술적으로 감독직을 마무리하는 우리의 스웨거 머머리 감독에게 경의를 표하며,

챔스 4연패 , 5연패가 목표가 아닌
라리가우승과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팀 전력 향상에 이바지 할수있는 
감독이 왔으면 좋겠고 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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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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