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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피카::

경질 콜

토티 2017.10.03 22:40 조회 2,741
카스티야는 주말 기후엘로전을 0-0으로 비기면서 순위가 13위로 내려앉았습니다. 7라운드 진행된 현재 2승 2무 3패(승점 8) 중이고, 이는 2010년대 들어 가장 저조한 성적입니다(지난 시즌 11위).

작년부터 각종 안 좋은 기록이란 기록은 죄 갈아치우고 있는 감독 솔라리에 대한 여론도 당연히 좋지가 못한데요. 주목할 점은 기후엘로전 도중 홈 관중석에서 감독 경질을 요구하는 'Solari dimisión(솔라리 아웃)' 콜이 울려퍼졌다고 합니다.

사실 카스티야는 칸테라(유스)라는 태생적 한계에 발이 묶여있는 팀이라 감독에겐 책임권한을 크게 묻지 않는 것이 현지에서도 통용되는 일반적인 인식인데요. 그런 점에서 감독을 향한 비판 여론이 관중석에서 공개적으로 표출됐다는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고, 또 최근의 심각성과 팬들의 불만을 직·간접적으로 드러내주는 방증이기도 합니다.

솔라리도 당연히 경기 후 관련 질문을 받았는데 "축구는 대단히 관대하고 민주적인 스포츠이기 때문에 사람들은 누구나 자기가 원하는대로 의견을 표출할 수 있다. 이 역시 학습의 일부고 익숙해져야 할 것들의 일부다"라며 의연한 자세를 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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