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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타 비고토요일 5시

언제나 핫한 토픽, 파이야 조제 무리뉴

JD 2015.12.19 04:53 조회 2,084 추천 3

안녕하세요 레매 여러분?


정말 오랜만에 이 감독으로 인하여 레매가 파이아될 것 같네요.


아시다시피 조제 무리뉴라는 이 엄청난 매력의 소유자는 정말 몇년을 두고도 레메에서 핫한 주제로 남아있습니다. 늘 게시판을 불태우는 양반이죠.


저는 사실 이렇게 파이아되는 이유가, 무리뉴의 매력으로 인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실제 무리뉴라는 사람이 보여준 실력, 상징성, 그리고 그러한 과정과 함께 생긴 스토리들은 너무나 매력적이죠. 그렇지만 저는 무리뉴를 레알 마드리드 전임 감독으로 평가했을 때, 절대 좋게 평가할 수 없는 편이라는 것을 먼저 밝힙니다. 물론 개인적으론 무리뉴라는 인물에 대해선 멋지고 매력적이라 생각하고 있다는 것도 밝힙니다.


제가 가장 이해하기 어려운 것은 페레즈 회장은 욕을 먹고, 무리뉴 감독은 향수를 남긴다는 사실입니다. 제 생각으론 페레즈와 무리뉴의 다를 바가 뭐가 있을까 싶거든요. 둘 다 레알 마드리드라는 팀에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많은 영향을 끼친 인물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무리뉴의 레알 마드리드를 "무리뉴의 팀"이라 생각합니다. 처음부터 모든 것이 무리뉴의 요구와 특권으로 이루어진 팀입니다. 델 보스케와 페예그리니까지 갈 필요도 없습니다. 전임 감독인 안첼로티 감독만 봐도, 무리뉴와는 전혀 다른 상황에서 팀을 이끈 사람입니다.


무리뉴는 특권으로 팀을 이끈 사람입니다. 이것에 대해선 분명하고 또 냉정히 우리가 평가를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는 실력있는 감독입니다만, 그가 가진 특권과 말년을 생각해보면 과연 레알 마드리드라는 팀에 있어서 향수를 불러일으킬 감독일까 싶습니다. 정말 이런 말을 드리긴 죄송하고, 또 논란이 될 것 같지만.. 무리뉴와 관련되어 제가 가장 크게 느끼는 바는, 쉽게 말하면 과거 독재자에 대한 반향과 당시 결과에 대한 향수라고 비유하고 싶습니다. 엄청난 것을 이뤘지만, 또 엄청난 특권과 힘을 가졌던 당시 상황을 고려해 글을 이해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무리뉴라는 사람이 가진 매력, 상징성, 이미지 등으로 평가할 부분이 아니라, 무리뉴가 이끌었던 당시 상황과 그 결과를 놓고 평가를 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평가는 우리 레매에서부터 냉정하게 내려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개인에 대한 평가와 개인이 남긴 업적과 과정에 대한 평가는 달라야 합니다. 그렇기에 저는 무리뉴의 복귀에 대해선 회의적입니다. 그리고 그가 남긴 업적과 안첼로티가 남긴 업적을 연관 시키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무리뉴의 산물이 아닌 안첼로티와 팀이 남긴 산물이 라데시마입니다. 선수 그 누구도 안첼로티와 불화를 일으킨 적이 없다고 전 생각합니다. 우리 팀의 특징 중 하나인, 엄청난 스타성을 지닌 초호화 선수단을 가장 잘 이끌었다고 할 수 있죠. 누구나 개인적으로 평가 방식과 생각은 다르기에, 무리뉴는 감독으로서 까야 한다! 라고 주장하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무리뉴를 감독으로 평가할 것인가 아니면 인간 개인으로 평가할 것인가에 대해선 명확한 선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무리뉴라는 사람이 매력적이라 하여, 그 매력을 전임 감독에 대한 평가로 까지 연관짓는 것은 오류라 생각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오해가 없었으면 좋겠지만.. 어조가 불편하셨다면 사과드리고 싶습니다. 정말 폄하하자는 의도가 아닙니다.


그리고 페레즈와 무리뉴는 우리 팀에 영광을 이끌기도, 또 부정적인 영향을 초래하기도 한 공통적인 인물이라 생각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선 시각차에 따라 늘 따라오는 내용이겠지만, 그래도 이왕이면 냉정하게 평가하자는 것이니 오해하지 않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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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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