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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목요일 5시

2015년의 여름 이적시장, 그리고 로테이션의 문제 - ①

MODRIC19 2015.04.21 13:33 조회 2,198







안녕하세요.
이제 곧 2015년 여름 이적시장이 열립니다.
우리팀 회장님의 마지막 임기라는 것을 감안하면 이번 이적시장에선 장기적인 미래에 투자가 될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알론소의 장기적인 대체자로 토니 크로스를 데려왔으며, 디마리아의 공백을 완벽하게 잊게 만들어준 월드컵 스타 하메스 로드리게스까지 영입했습니다.
두 선수 모두 91년, 90년생들임을 감안한다면 10년은 든든한 영입이 되겠습니다.


이번 이적시장에서 우리팀은 과연 어떤 선수들과 접촉을 할 것이며 어떤 사이닝이 일어날지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우선 래매내에서 가장 많은 지지를 얻고 링크가 되어있는 선수는
유벤투스의 폴 포그바, 도르트문트의 마르코 로이스, 맨체스터 유나이트티드의 데 헤아
그리고 발렌시아의 호세 가야가 있습니다.
세분화 해보면 골키퍼, 중앙 미드필더, 윙플레이어, 좌측 풀백
총 4곳의 포지션 군의 속하는 선수들입니다.
이 선수들이 과연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을 할 수 있을 것인가.
또한 이 선수들이 앞으로 마드리드의 로테이션에 도움이 되는 선수들인가에 대해 작성해보겠습니다.


앞서 우리팀의 잉여자원으로 또한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팀을 떠날 선수들을 꼽아보면
케디라, 코엔트랑, 치차리토 정도가 되겠군요. 더 추가해 본다면 아르벨로아 까지 있겠습니다.
치차리토는 14-15 한시즌 임대자원이기에 또한 흐름상 완전이적을 성사시키진 않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케디라는 팀에게 애매모호한 태도를 취하며 자신의 미래에 거취를 명확히 밝히지 않았습니다.
그렇기에 출전또한 이루어 지지 않고 있습니다.
완벽하게 전술에서 잊혀지고, 잊어가고 있다고해도 과언이 아니죠.
또한 알론소의 이탈은 케디라의 전술적 포지션까지 사라지게 만들었죠.
코엔트랑은 잦은 부상과 이탈로 소집자체가 원활히 이루어지는 선수는 아닙니다.
허나 귀신같은 타이밍으로 마르셀로의 부상 혹은 경고누적시 로테이션으로써 완벽하게 커버해주며 작년 결승전에서 풀백에선 일약 MOM급의 활약을 펼쳤습니다.
완벽하게 ATM의 우측면을 봉쇄하고 잘 틀어막아줬죠.
몇번의 위험한 상황이 연출된 것을 제외하면 수비적 안정감에선 후한 점수를 줄수있는 부분입니다.
허나 올 시즌 들어 유난히 팀을 떠날 것 같은 움직임을 취하고 현재로썬 중요한 자원이지만 전술에서 제외되고 있는게 사실인 듯 합니다.
이번 2차전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주냐에 따라 확실하게 거취가 결정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또 귀신같은 활약을 펼쳐 2차전의 승리의 공신이 된다면 한 시즌 정도 더 팀에 잔류하게 되겠죠.
하지만 기존에 제 2의, 3의 옵션으로 자리하고 있던 수비수의 조커 나쵸 선수까지 잔류가 불확실해지면서 기존 선수들의 활용보단 외부선수들의 영입으로 그 자리를 채우려고 하고 있습니다.
물론 기량적인 측면에서 감안해야하는 부분은 있지만, 출전을 하고 경험치를 쌓아야 선수 또한 발전을 할 수 있죠.
유스 출신인 나쵸에겐 더더욱 설 자리가 없어지게 되는 것이고, 미래의 거취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을 하게 하는 이야기들이 됩니다.
이건 헤세또한 마찬가지겠죠.
헤세는 안타깝게도 부상에서 복귀한 뒤 전의 모습이 보이지가 않습니다.
너무 오랜기간 재활을 해 바디 밸런스가 많이 붕괴되서 인지 예전의 모습을 기대하기엔 움직임이 너무나도 둔해졌습니다. 베일의 벌크업과 비슷한 문제가 되겠죠.

이번 2차전은 모드리치, 베일, 마르셀로, 벤제마 없는 사실상의 시험대에 올라서있습니다.
전술적 차선택으로 승리를 반드시 가져가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 경기를 통해 앞으로 반드시 필요해 지는 자원의 포지션이 눈에 띄게 될겁니다.
지금도 충분히 이름값 넘치는 벤치자원을 소유하고는 있으나, 이 선수들로 꾸릴 수 있는 전술의 한계가 명확히 보이기 때문이죠.
로테이션 선수들로 제 2의 전술을 찾지 못하는게 문제가 될까요?
가까운 곳의 뮌헨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기본적인 점유을 가져가며 패싱의 활로를 볼을 순환시키며 찾습니다.
거기에 순간적인 옵션으로 파괴력을 가하는게 로벤과 리베리죠.
하지만 또 다른 핵심의 옵션이 있습니다. 바로 괴체, 뮐러, 레반도프스키죠.
공격쪽의 옵션이 무궁무진함을 뜻합니다.
조합적인 측면을 어떻게 가져가느냐에 따라 중원의 조합또한 달라지게 되고 그에 따른 전술을 부여합니다.
중원또한 마찬가지이며, 확고한 주전선수 없이 꾸준하게 로테이션을 돌립니다.
그나마 더 많은 출전을 가져가는 중요 포지션의 선수들이 있을뿐이죠.
이게 우리팀과 무슨 차이가 있을까요?

바로 공격 조합에 따른 구성입니다.
공격자원의 옵션이 많다는건 공격의 활로를 찾는 선택지가 방대하고 조합이 어떻게게 되느냐에 따라 패턴이 바뀝니다.
우리팀의 공격자원으론 치차리토, 헤세가 있습니다.
이 두 선수가 과연 뮌헨의 공격 옵션보다 많은 선택지가 있을까요?
치차리토는 순간적인 움직임으로 득점을 가져가는 선수이며 헤세 또한 마찬가지에 속합니다.
즉 비슷한 역할의 수행이 가능한 선수만 벤치에 있다는 거죠.

그렇기에 우리팀은 변화를 줄 수 있는 공격적인 선택지가 매우 좁습니다.
호날두의 존재와 전술적인 측면에서 말이죠.
벤제마가 없으면 호날두가 고립되고 마르셀로가 없으면 좌측라인의 공격력은 무딥니다.
이 중간고리 역할을 수행하는 하메스가 있기에 그나마 공간창출이 가능한 것이죠.
좌측에 호날두의 역할이 고정되어 있는 이 전술에서 변화를 주기란 쉽지가 않은 일입니다.
그나마 변화를 주는 것이 4-4-2의 좌측 포워드 역할이죠.
4-3-3에서의 호날두가 프리롤인 것을 감안한다면 큰 변화가 없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호날두를 위한 호날두에게 최적화 되어있는 이 전술의 틀을 깨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물론 공격쪽의 호날두의 존재감이 독보적인건 부정할 수는 없으나, 뮌헨과 같이 로테이션이 원활히 돌아가려면 공격쪽의 무게감을 양분해야 하죠.
우리팀은 호날두가 고립되면 전체적인 공격이 막힙니다.
벤제마가 부진하면 호날두가 공을 잡는 기회가 줄어들구요.
그나마 양분을 해 가져가는게 베일입니다만 베일또한 벤제마가 부진하고 막히면 베일도 고립됩니다.
전술적인 접근이 이해가 되시나요?
뮌헨은 공격에서 확실하게 무게감을 가진 확고한 주전선수가 없습니다.
조합에 따라 출전하고, 교체되죠.
한가지 전술로만 상대하는 우리팀은 뮌헨처럼 로테이션이 원활할 수가 없습니다.
그렇기에 우리팀을 뮌헨의 벤치와 비교하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된다는 뜻입니다.

전술적 변화를 주지 않고, 감독이 교체되지 않는 이상
우린 현재의 조합을 더 강력하게 파괴력을 더 해줄 선수가 필요해지게 됩니다.
그리고 기존의 선수들을 정리하고 현재의 전술에 가용이 가능한 선수들을 데려와야합니다.
현재 부상으로 또 경고누적으로 결장을 하는 선수들이 레알의 핵심선수가 아닙니다.
우리팀의 베스트일레븐 모두가 핵심선수죠.
그 중에서 그나마 호불호가 갈리는게 카시야스와 베일입니다.
위험한 발언일 수 는 있으나 벤치에 있는 선수들이 훈련중 부상을 당하거나 경고누적으로 결장한다고 해도 우린 크게 걱정을 하지 않습니다.
선발 선수들만큼 전술적으로 중요한 선수가 아니기 때문이죠.
(물론 부상은 있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뮌헨처럼 제 2의 전술, 제 3의 전술이 없는 우리팀에게 주전선수들의 부상은 타격이 큽니다.
대체할 수 있는 옵션이 적고, 그 옵션들로 무언가를 선택할 수가 없는거죠.
이야라멘디에게 괴체의 움직임을 기대할 수 없는 것이고, 치차리토에게 레반도프스키의 플레이를 기대할 수 없듯이요.
이건 필시 로테이션의 문제가 아닌 전술적 조합에 따른 문제이기 때문에 우린 주전선수들의 역할군을 그대로 수행할 수 있는 또 다른 옵션들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필시 이번 여름시장에선 공격쪽의 또 다른 옵션을 부여해 줄 수 있는 선수가 반드시 필요해지는 부분이구요. 쏠쏠하고도 유용하게 사용했던 아데바요르 처럼요.

제일 먼저 강하게 링크가 나고 지지층이 탄탄한 마르코 로이스부터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입이 아플정도로 정말 훌륭한 옵션이고 공격쪽에선 더할나위없이 최고의 자원입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영입을 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로이스가 누구를 대체하게 될까요?
우린 로이스를 로테이션맴버로 쓰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베일의 자리에서 선발로써 보고 싶은 마음이 더 크실겁니다.
그렇다면 베일은 다른 팀으로 이적을 해야 할까요?

그럼 여기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뮌헨처럼 제 2의 전술, 제 3의 전술을 찾게 해주는 그 선수들의 이적료, 몸값이 우리팀 선수들의 몸값과 이적료와 비슷한가요? 전혀 아닙니다.
뮌헨은 로테이션 맴버라고 꼽히는 선수들끼리의 잡음이 거의 없습니다.
문제를 일으킨게 리베리, 크로스죠.
크로스는 대성할 선수고 그 대우에 불만이 있어 이적을 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로요. 갈라티코에도 전혀 손색이 없는 선수입니다.
크로스는 바로 그런 부분들이 매력적으로 다가온게 아닐까요?
바로 우리팀의 정책말입니다. 이건 클럽간의 정책적인 문제입니다.
내놓아라 하는 스타선수들을 한 팀으로 뭉쳐지게 하는, 바로 갈라티코가 우리팀의 정책이죠.
하지만 원활한 로테이션을 위해 확실한 대체자원을 필요로해 또 다른 수백억~천억의 이적료가 필요할까요?


이건 비단 로이스만 해당되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링크가 되고 지지를 얻고 있는 수많은 선수들의 몸값도 한두푼하는게 아닙니다.
폴 포그만 봐도 800억씩이나 하죠. 실거래가와 거래예정가는 차이가 있겠지만 저 금액에 상회하는 금액으로 입찰해야 포그바를 영입할 수 있을겁니다.
800억을 호가하는 폴 포그바가 우리팀의 확실한 주전선수가 되려면 현재 전술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모드리치, 크로스, 하메스. 이 셋중에 한 선수는 밀어내야 합니다.
하지만 모드리치의 부상 이후의 폼에 정기적으로 이상이 생긴다면 그땐 영입을 해야 하는게 맞다고는 생각합니다.
허나 폴 포그바 보단 마르코 베라티가 훨씬 좋은 선수 같아 보이고, 모드리치의 역할을 그대로 수행하기엔 포그바보단 베라티라고 생각합니다.


즉 현실적으로 우린 우리팀의 정책에 맞는, 그리고 그 정책의 전술과 색이 맞는 선수들을 영입하고 방출해야합니다.
매 시즌 이적시장마다 핵심자원을 이탈시키고 새로운 핵심자원을 영입해왔습니다.
팀의 없어서는 안될 선수들을 내보내며, 새로운 또 다른 없어서는 안되는 선수를 영입해왔습니다.
팀의 핵심선수의 이탈이 지금 이 시기에만 있었던건 아닙니다.
가까이엔 지난시즌 챔스결승 알론소의 결승이탈이었죠.
당시 그 판정이 나오고 나서 우린 수도없이 많은 걱정을 했습니다.
갑론을박이 펼쳐지며 비관적인 의견도 있었죠.
지금이 그 때와 별 다를바가 없어보입니다.
결국 우린 우승컵을 들었구요.
다른점이라면 지금처럼 한꺼번에 많은 핵심 선수들의 이탈이 일어났던 적은 없죠.
비슷 하지 않을까요?
작년과 올해. 결승과 8강이라는 차이점이 있고 동기부여의 차이도 다르겠죠.
허나 걱정하기엔 너무 이르다는 겁니다.
로테이션의 부족이 결국 이런 상황을 만들어냈다가 아닌, 로테이션으로도 해결 할 수 없는 문제에 직면했다고 봐야하는게 옳은 시선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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