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이야기, 개인적인 정리...
긴말 없이 간단하게 적어보겠습니다.
박주영에 관하여
1. 박주영의 실력 -> 못한다는 비난 OK
2. 선발의 문제 -> 홍명보의 문제 OK, 박주영의 문제 NO
3. 벤치맴버를 월드컵 엔트리 포함의 문제 -> 홍명보의 문제
4. 사생활(통수)문제 -> 박주영의 문제 BUT 축구실력관 무관한 문제.
팬들의 반응에 관하여
1. 박주영이 못해서 하는 비난 OK
2. 박주영이 왜 선발이냐 -> 역시 홍명보에게
3. 군대, 계약등의 문제로 인한 감정을 실력비난으로 포장해 비난하는것은 NO
못하면 까여야죠.
다만 실력에 의한 비난이 아닌, 개인적인 감정에 의한 비난은 지양하는게 어떨까요?
감정에 의한 비난인지, 오로지 실력에 대한 비난인지는 본인만이 알겠지만..
댓글들을 보다 보면 드물게 감정이 섞여보이는 댓글들이 보여 이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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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많은분들이 댓글을 달아주셔서 추가로 글을 씁니다.
제 글을 확대해석하지 말아주세요. 본문에도 썼지만 박주영의 사생활. 비난받을만 합니다.
다만 실력이 떨어졌을때 이때다 하면서 그간의 감정을 실어 비난하시는 분들께 쓴글입니다.
"실력도 없는게 사생활까지 않좋아" 이런 댓글은 OK입니다.
다만 "실력도 없는게 ..." 라는 댓글을 쓰게 만드는 근본적인 이유가
실력비난이 아닌 다분히 감정적인 이유라면 지양하는게 좋지 않은가에 대한
'마음의 문제'에 대한 이야기를 한것입니다.
국가대표 선발에 지장을 줄만큼의 자질 문제였다면 선발하지 않았으면 됩니다.
그러나 선발 되었습니다. 그리고 여전히 사생활에 대해선 욕을 먹고있습니다.
일일이 댓글을 달고싶지만 시간상의 이유로, 댓글의 내용이 대부분 비슷한것 같아
이렇게 추가글로 대신 말씀드립니다.
댓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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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티코23 2014.06.24저 역시 공감합니다. 그냥 못해서 비난 받는 건 이해하고 저도 비판했는데 아니 그냥 무턱대고 까는 건좀 아니라고 생각하네요. 특히 통수나 이런 경기 외적인 부분을 경기와 연결시키는 것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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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tragueno 2014.06.24근데 우리팀 선수도 선발로 나와서 못하면 까이잖아요. 그 선수 내보낸 감독도 비판받지만. 예를 들어 올시즌 이야라멘디의 경우도 있고. 선수가 감독의 신임을 얻고 나왔는데 못하면 감독도 문제가 있지만 선수도 비판 받을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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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스타벅스 2014.06.24@Butragueno 네. 프로선수가 실력이 없으면 당연히 욕을 먹죠. 그래서 박주영은 실력에 관해서 비난받을만 합니다. 공격수는 골로 말하는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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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Butragueno 2014.06.24@스타벅스 네. 1번과 2번이 분리되는 것 같지만 결국 연결되는 것 같아서 하는 말이었어요. 자기가 후배보다 나가서 잘 할 자신이 없으면 면담을 통해서 선발 출장을 안할 수도 있는거죠. 그리고 우리가 선천적 재능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던 호날두가 노력을 통해 루니보다 나은 선수가 되었고 작년 발롱도르를 받았던 것에 더 감동하고 환호했던 것처럼 팬들은 실력 자체 뿐만 아니라 외적인 요소에 의해 선수를 보게 되죠. 당연한거구요. 그 선수가 받는 연봉, 수입에는 팬들의 표값, 유니폼 구매비용이 들어가고 팬들의 인기 때문에 어떤 선수가 광고에 발탁되고 안되고가 결정이 되죠. 선수가 실력만으로 말한다는 것은 아니라고 봐요. 프로축구 선수들의 수입기반은 기본적으로 팬들의 성원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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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스타벅스 2014.06.24@Butragueno \'본인이 잘할줄 알았겠죠. 저번엔 못했지만 이번엔 잘할줄 알았겠죠. 감독님이 잘 아시니 감독님이 나가라면 그게 팀을 위해서 최선인줄 알았겠죠.\' 라는 생각은 왜 못하시고 본인이 못하니 후배에게 원톱 자리를 자진해서 내준다라고 생각하시면서 비난하시는지 전혀 이해가 안되네요.
두번째로, 호날두의 예를 들으셨는데 전혀 이치에 맞지 않는 예를 드셨네요. 차라리 호날두가 미국의 호텔에서 직원과 하룻밤을 보내고 아이까지 갖게 하는등 (피임의 문제) 책임감 없는 행동을 했지만, 실력으로 팬들의 마음을 돌렸다 라고 하시면 모를까요.
선수가 노력해서 인기를 얻는것만으로 따지면 호날두만큼 노력하지 않는 선수들은 모두 비난받아야 하는건가요? 노력의 예를 드신것과 사생활 비난 문제는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
마지막으로 프로선수의 몸값과 주급에는 어느정도 인기를 기반으로 하고있는것이 맞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본인이 몸값의 가치와 주급이 하락함으로서 , 그리고 인간적으로 비난받으면서 받아들여야 할 몫이지 선수의 실력까지 개입하는것은 그다지 타당해 보이지 않네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Butragueno 2014.06.24*@스타벅스 본인의 몸상태는 본인이 가장 잘 알겠죠. 여튼 그런것을 떠나 선발로 나와서 못했다면 비판 당하는 것은 당연하구요.
축구장에서 보여지는 것 말고 그 외적인 부분을 다 말한겁니다. 호날두의 경우 어렸을 때 사생활 문제 때매 이슈가 많았죠. 근데 지금은 그런 이슈에서 벗어난지 오래이고, 특히 박주영이 비난 받았던 프로선수로서 계약 의무를 충실하게 따르지 않았던 것에 비해 슈퍼스타가 된 지금도 가장 먼저 훈련을 하고, 몸이 안좋은 데에도 끝까지 경기에 출장하려고 하는 호날두와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경기 외적으로 박주영은 팬들에게 좋은 소리 들을만한 행동을 했다고 보기는 힘들어요. 그런 선수는 경기에서 못하면 동정여론 없이 가감 없이 비판을 받는 거죠. -
subdirectory_arrow_right 스타벅스 2014.06.24@Butragueno 그렇다면 선수의 사생활 잘못이 묵인될 수 있는 기간은 몇년인가요? 몇년뒤라면 박주영은 묵인되고 호날두처럼 이슈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골을 많이 넣고 축구를 잘하면 그 사생활 문제가 없어지는걸까요?
이것에 대해서 곰곰히 생각해 보셨으면 합니다. 상당히 이중적 잣대를 가지고 계시네요... 나머지 답변은 본문에 하였습니다.
댓글은 여기까지 달겠습니다. 피드백을 여기까지 밖에 달지 못하는점 죄송합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Butragueno 2014.06.24*@스타벅스 몇년이 중요한게 아니라 지금 모습이 중요한 것이죠. 당장 월드컵 직전에 왓포드와 계약이 남아있음에도 봉와직염을 이유로 국내로 돌아가서 국대 피지컬 코치와 1대1로 받은게 박주영이에요. 근데 언제 박주영이 진짜 프로로서 소속팀과의 계약에 충실하고, 바뀌는 모습을 보여준 적이 있나요? 토론을 하다가 2중잣대니 뭐니 하면서 댓글 안달겠다고 하시는 것은 어떤 생각이신지 모르겠네요. 선수에게 실력 외에는 다른 것을 보지 말자는 분이 토론 하다가 감정적인 비난을 하시는 것은 .....말과 행동이 다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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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스타벅스 2014.06.24@Butragueno 전혀 감정적으로 대응 하려고 비난한게 아닌데 오해를 하셨나보네요... 기분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말씀하신 부분이 호날두는 되고 박주영은 안된다고 하셨기에 문자 그대로 이중적 잣대를 가지고 계신거 같으니 그 부분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해 보셨으면 한다는 의미였습니다...
그리고 전 실력외의 다른것은 보지말자고 한적이 없습니다... 본문에도 썻듯이... 피드백을 지속적으로 달기가 시간적으로 부족하여 그렇게 된점도 다시한번 좌송하단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Butragueno 2014.06.24@스타벅스 그리고 선수의 실력까지 개입하는 것이란 말이? 경기 외적인 요소 때문에 실력 평가에 영향을 끼치면 안된다는 말씀이시죠?
일단 그 부분에서는, 지금 외적인 요소 때문에 더 까인다라고 하고 말게 있나요. 보여주고 있는 모습이 더 못할 수 없을 만큼 최악인데. 그리고 못해도 성실하면 그래도 더 지켜보자는 의견도 많이 생깁니다.(예를 들어 알제리전 구자철) 하지만 외적인 면도 좋지 못한 평가를 받는데, 경기까지 못하면 더 봐줄게 없죠. 그런 선수가 팀에 더 있어봤자 경기도 못하고 팀 전체 분위기에도 도움이 안되니까요. 외적인 부분때문에 더 까이는게 아니라, 외적이 면도 안좋으니 못하면 못하는대로 더 가차없는 비판을 받는거라고 생각합니다. -
아모 2014.06.24축구실력도 별로인데 사생활마저 지저분하면 갑절로 까이는게 당연하지 않나요. 프로의 가장 중요한 두 덕목이라고 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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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aki 2014.06.24축구 외적인 부분이 축구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 충분히 비판할 수 있는 것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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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왕 2014.06.24자국 문화를 감안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해외의 나라는 실력만으로 평가하는게 있는 반면 우리나라는 실력과 실력 외적인 부분을 함께 보는게 있죠. 사생활적인 부분과 결부시켜 실력을 보여줬다면 사생활 측면에서의 실망을 실력과 결부시켜 말한다면 조금 과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실력과 더불어서 그간 보여준 행동이 국가대표의 자격에 맞는가는 의문이 많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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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maticReal 2014.06.24지나친 감정적 대응이나, 조롱은 잘못된 행위라는 점엔 동의합니다. 하지만 한 국가를 대표하는 \'국가대표\'라는 위치에 있는 사람인데 어떻게 그동안의 행적들을 떼어놓고 평가할 수 있는지 모르겠네요. 더군다나 그 물의를 일으킨 행적들이 \'축구\'와 관련 된 것들인데, 어떻게 연계시키지 않을 수가 있나요? 차라리 스캔들이나 인성적 부주의에서 나온 잘못이라면 \'사적\'인 부분에 해당되는 것이기에 \'공과 사를\'를 떼어놓고 이해라고 할 수 있죠. 하지만 축구를 업으로 삼고 있는 \'축구선수\'가 \'축구 국가대표\'를 선발하는데 있어서 자신의 업과 관련 된 문제들을 일으켰다면 그건 당연히 덮어놓고 넘어가선 안 되는 문제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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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Butragueno 2014.06.24@DramaticReal 2222
저는 긱스나 테리처럼 이상한 짓을 해도 그러려니 해요. 근데 프로로서 계약이란 것을 쉽게 알고, 또 실력이 아닌 다른 면으로 선발되는 것은 정말 싫음. -
7번라울 2014.06.24이천수는 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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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티코23 2014.06.24실력으로 비판받는 건 이의 없습니다. 저역시 계속 비판했으니까요. 아니 실력의 한계도 보이고 감각도 떨어질대로 떨어진선수를 계속주전발탁을하고 그이전에 실험을 제대로 하지않은 것도 의문이라구요.
하지만 엔트리 발탁 이전의 상황을 보면 국내파 선수들이 그만한 믿음을 주지 못했어요. 결과론적으로 이근호 김신욱 월드컵에서 터졌지만 평가전에선 죽쒓습니다. 홍감독님이 점쟁이도 아닌데 월드컵에서 쟤넨 터질거야라고 예상할리도 없고 그런상황에서 자신이 선호하는 선수를 뽑은게 그렇게 비난받을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알제리전 러시아전 기량은 비판받아야하지만 -
subdirectory_arrow_right 사자왕 2014.06.24@갈라티코23 믿음을 줄만큼의 기준이 일단 다를수 있죠. 하지만 기회를 과연 얼마나 다른이들이 납득할만큼 주었느냐는 글쎄요? 의문부호가 남네요. 특이할만큼 한달전에 월드컵 맴버를 확정했죠. 사실 박주영 뿐만 아니라 윤석영 기타 클럽에서 제대로 경기 출장해서 경기 감각을 보여준 선수가 여럿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감독이라면 선수 몸상태와 최소한의 기준과 경기 예상 등 각각의 시나리오를 갖춰서 승리할 확률을 높여야하는거죠. 점쟁이도 아닌데라는건 국가대표 감독의 지위에서 생각해서도 안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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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사자왕 2014.06.24@사자왕 자체 수정이 안되서 부득이하게 대댓글로 수정함을 알립니다. 4번째 줄 경기 감각을 보여준 선수가 여럿 \'있다고\'→없다고로 정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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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백희 2014.06.24@갈라티코23 정말 궁금해서 묻는데...전 시즌도 날려먹고 아무 것도 안보여준 박주영이 조별리그에선 무언갈 보여주겠으니 뽑았겠지 하는 게 진짜 예지력같은데요. 실력을 시즌의 성적으로 말하는 선수가 안 뽑힌 건 누가봐도 문제예요. 엔트리 발탁 이전의 상황을 봤을 때 누가봐도 노답인건 박주영 아닌가요. 얘가 뭘 보여줬다고 뽑힌 건지 정말로 이해가 안되는데요. 제가 그동안 봐온 에이매치에서의 박주영선수는 국대이야기 할때마다 까여도 할말이 없는 거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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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GS247 2014.06.24세러머니 갖구나 안깠으면 자기가 골 넣구 세레머니 하는건데 골 넣는 사람 마음이지 그런것까지 눈치봐야하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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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울라구 2014.06.24*이런글은 박주영팬카페에서 응원글로 남겼으면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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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ic Station 2014.06.24*저도 실력이랑 사생활은 다른문제라고 보긴하는데여(사생활과 실력에 인과관계가 있다면 몰라도)
쓰신대로 별개긴 별개인데, 사생활을 까는건 사생활이 그래서 까는겁니다
통수쳤으니 통수쳤다고 까고
국대갈 상태가 아닌데 국대갔으니 까고(는 홍명보가 그래서 까이져)
어찌됐든 왔는데 못하고 있으니 까이는거져
다른 커뮤니티 사이트도 아니고 새벽부터 축구보는 사람들 모인 사이트인데 설마 진짜로 사적인 부분때문에 축구관련해서도 깐다고 생각하시나요? 둘 다 까일만해서 별개로 까는건데...
뭐 논지 자체는 공감하는데 이례적으로 실력과 사생활 둘다 망테크인 선수라 \'이사람이 어떤 논리로 박주영을 까느냐\' 에 큰 구별의 실익이 없는수준인것같고... 혹시 그걸 따져서 얘기해보자라고 한다 해도 좌표를 다른 포털사이트로 잡으시는게 맞지않나싶네여 -
Panic Station 2014.06.24그리고 이 글이랑 별개로 호날두 얘기가 나와서말인데여
저는 불륜도 아니고 다 큰 남자가 다 큰 여자랑(벤제마 보고있니?) 만나서 잔게 왜 사생활문제인지 모르겠어여
딱 한가지 문제될거리라면 전날 온힘을 불태워서 나음날 거짓말처럼 패배하는건데, 훈련장 지각한적도 없고 다음날 경기력에 지장이 있었단 얘기도 없었으니 이 문제는 스스로 봉쇄한듯하네여 -
Amalgam 2014.06.24박주영은 실력도 없는게 통수도 잘 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