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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체일요일 5시

개인적으로 이야라멘디는 무조건 써봐야 한다는 입장인데

구또띠 2014.05.13 01:20 조회 3,058
이야라멘디 까이면서 가고이야기도 많이 나오는것 같네요. 어느덧 추억이 된 이름..ㅎ
사실 보여준것만 놓고보면 그당시의 가고가 이야라보다는 낫다고 생각해요. 그럴 수 밖에 없는게 그 당시에는 죽이되든 밥이되든 가고가 중원의 핵심이었기 때문에.. 빌드업도 해야했고 수비도 해야 했고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이것저것 많이는 보여줬다고 생각하네요. 끝내 본인의 한계를 넘지는 못했지만요. 

그에반해 이야라멘디는 보여주는게 너무 없어요. 감독의 지시인지 본인의 스타일인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한시즌을 보면서도 아직도 잘 모르겠네요.. 그래서 좀더 다양한 방법으로 많이좀 굴려봐야 하지 않나 싶어요. 솔직히 이번 시즌에는 그냥 굳히기 용으로 나와서 애매하게 뛰다가 나간경기도 많고 거의 대부분의 경기에서 지나칠정도로 소극적이었어요. 물론 뜬금없이 골도 넣긴 했지만 패스도 짧은 횡패스 혹은 백패스, 상대를 벗겨내는 동작보다는 대게 등지고 버티는 동작 등등.. 진짜 못해서 이렇게 밖에 못하진 않을거 같거든요. 

본인이 지금보다 훨씬 비중을 많이 차지하던 소시에다드에서는 어떻게 했는지 경기를 못봐서 모르겠지만 적어도 그정도 이적료로 여기 온 이상 어떻게든 써먹어 봐야 한다고 생각해요. 포기할게 아닌게 가고도 3년은 써먹으면서 레매에서 까이고 쉴드치고 난리도 아니었으니까요. 좀 더 다양한 역할을 해보는건 어떨까 싶네요. 그래야 좀 윤곽도 드러날것 같고.. 크게 성장할거라는 기대는 별로 안드네요. 나이도 그렇고 플레이도 그렇구요. 오히려 로또가 터지면 카세미루겠죠.



여담으로 가고 얘기가 나와서 그러는데, 지금 백업으로 가고만 있었어도 정말 쏠쏠했을텐데 말입니다. 주전으로는 한참 모자른 실력이었지만 백업으로는 그만한 친구도 없었는데요. 저는 진짜 주전으로 자리잡을거라고 믿었..
여튼, 경기 끝나고 가고 유니폼에 흙이 안묻었던걸 거의 한번도 못봤을 정도로 열심히 뛰어줬었고 이야라멘디한테도 그런 모습을 좀 보고싶네요. 물론 잘하는걸 보면 더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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