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433이 주 전형으로 확정된것 같은데
시즌 초반 그러니까 리그 1경기부터 바르셀로나와의 리그 10라운드 전까지 썼던 442는 우리가 처음 느꼈을땐 지금 현대 축구와는 거리가 먼 과거의 것이라고만 생각했고 부정적인 의견이 대부분이였었습니다.
저 또한 지난주까지 왜 썼는지 이해를 못했었는데요.
http://sports.media.daum.net/sports/column/soccer/newsview?newsId=20140110132921553&gid=110282
지난 금요일에 나온 원투펀치에서 토트넘의 442의 전술을 설명하면서 한준희 해설께서 현대 축구의 가장 바람직한 442 전술에 대해 꽤나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셨는데 이걸 보니 확실히 442라고 해서 과거의 퇴화된 전술이 아닌 꽤나 매력적이고 현대 축구에서도 사용할만한 전술이라고 느끼게 되었습니다.
저 영상을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현재 레알마드리드는 그 442를 쓰기엔 부족한게 맞습니다. 전 그게 이스코의 전술적 활용 가치가 문제라고 생각했는데 저 내용대로라면 사실 호날두의 수비가담력과 활동량이 문제였던것 같고요.
어찌되었든 바르셀로나전을 기점으로 433으로 전향하였고 시즌 초반 불안했던 모습과는 완전 다르게 확실히 향상된 팀으로 거듭났죠.
제가 여기서 걱정인건 433에서 중앙 3미들입니다.
케디라가 부상 당하기전까진
모드리치-알론소-케디라
라는 이론적으로 가장 완벽한 포메이션을 갖췄고 그로 인해 대량 득점 경기,점유율이 상대적으로 많이 올라간 경기들이 나왔죠.
근데 케디라의 부상 이후로 그를 대체할 선수를 찾는데 4,5경기를 거쳐야만 했고 현재 디마리아가 그 자릴 꿰찼고요.
뭐 한참 후의 일이긴 하지만 그럼 케디라가 복귀해서 본 기량으로 다시 돌아온다면 어찌될까요?
다시 디마리아를 베일의 위치로 올릴까요? 아니면 케디라를 밀어낼까요?
뭔가 안첼로티의 지조있는 모습을 보면 케디라를 주전으로 쓸 것 같은데 그럼 디마리아는 433에서 두개의 3자리에서 모두 벤치멤버로 밀게 되어 더 힘들어 질 것 같습니다. 전 예전부터 디마리아는 '레알마드리드의 박지성이다' 라고 생각해와서 이런 유틸리티를 가진 선수를 정말 좋아하지만 선수 본인의 마인드를 보면 꼭 떠날것 같아 아쉽기만하고요.
막상 디마리아가 요즘 433에서 제 자리를 찾아 기분은 좋지만 모두에게 행복한것은 없는것 같아 또 아쉽기만 하네요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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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Ker Casiups 2014.01.21*디마리아는 그래도 활용가능성이라도 높아서 이곳저곳 쓰일 수 있을 거 같아서 다행인데 이스코가 정말 아쉽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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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세계최고는지단 2014.01.21@iKer Casiups 아... 그러고보니 이스코는 정말 잊혀졌네요;;ㅠㅠ
그래도 오늘 안감독님 인터뷰에서 이스코를 펄스9로 쓴다고 하니 기다려 봐야겠네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날둥이 2014.01.21@세계최고는지단 이스코를펄스9으로쓴다는건
제로톱말하는건가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세계최고는지단 2014.01.21@날둥이 아마 그렇겠죠?
축게 49082번 카시야신님께서 올려주신 인터뷰 내용 보면 나오네요ㅎㅎ -
풍악을울려라 2014.01.21예전부터 호날두는 양날의 검이라고 생각했는데 한쪽날이 워낙 날카롭다보니 다른면이 크게 부각되지 않았을 뿐, 유프의 뮌헨이나 도르트문트와 똑같은 포메이션을 쓴다해도 그들만큼의 미친 압박을 하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라고 예전부터 생각했습니다.
베일의 영입과 중원 3명을 두는 건, 호날두의 날카로움은 더욱 살리되 단점은 보완하는 훌륭한 전술이라 생각해요. 케디라가 아쉬울 뿐 ㅠ -
subdirectory_arrow_right 풍악을울려라 2014.01.21@풍악을울려라 이스코는 현상황에서 한자리 올라가거나 내려가지 않는 한 근시일내로는 주전자리가 어렵고 멀리보면 호날두의 대체격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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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stian 2014.01.21디마리아나 베일 케디라 전부 부상 없는 선수들이 아니라 언해피 뜰만하면 귀신같이 강제로테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ㅠㅠ
안첼로티가 선수로서의 레벨은 외질이 더 높아도 팀에 더 필요한게 디마리아여서 남겼다고 했었는데 베스트 11 에 꼽기에는 부족한 점이 있어 지적도 많이 받았지만 시즌 끌고 가는데에는 꼭 필요한 선수죠.양윙에 중미까지 소화가능하니 땜빵만 시켜도 출전시간은 문제없을 것 같아요.
문제는 디마리아보다 이스코.얘는 지금 한단계 레벨업 해야할때라 출전시간 보장받는게 참 중요한데 지적도 하지만 걱정도 많이 되는 애예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crstian 2014.01.21@crstian 다른 선수들은 거의 완성형이거나 성장한다고 해도 한계가 어디까지일지 대충 예상되는데 아직 한계에 대해 감을 못잡겠는게 이스코랑 헤세.얘네 둘은 어떻게 키우느냐에 따라 상당히 달라질 것 같아 기대도 되고 그만큼 우려도 많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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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AR 2014.01.21이스코가 정말아쉽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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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ul 2014.01.21433이 되니 이스코가 아쉽긴 하지만... 팀을 위해서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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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왕 또레스 2014.01.21볼의 안정적인 순환과 지능적인 위치선정 부문에서 지금 스쿼드내에서 케디라를 밀어낼 선수는 없죠
당연히 케디라 복귀시 디마리아는 중미로 쓰이지는 않겠죠 -
Uhms 2014.01.21*케디라가 돌아온다면 당연히 케디라일테고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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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rane 2014.01.22케디라야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