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첼로티의 불안한 점과 기대되는 점들
< 안첼로티의 불안한 점 >
1. 슬로우 스타터(사전적 의미의 slow starter가 아닙니다.)
안첼로티는 모두가 잘 알다시피 슬로우 스타터입니다. 충분히 선수들의 재능을 파악한 후에 완성된 전술을 만들어가죠. ac밀란때처럼 자신이 원하는 선수들과 운 때가 맞으면 좋겠지만 유벤투스와 최근의 첼시, psg처럼 실패나 중박칠 확률도 높습니다.
더군다나 레알에서 안첼로티에게 팀을 완성할 시간을 충분히 줄 수 있느냐는 큰 문제입니다. 무리뉴와 이별의 주된 원인이 이번 시즌 무관이였던것처럼 생각보다 안첼로티의 레알이 빨리 끝날 확률이 높습니다.
더욱 불안한 것은 카카에게 기대를 걸어 마치 첼시에서 토레스에게 기회를 준 것처럼 카카에게 많은 기회를 주지 않을까 하는 점입니다.
2. 리그에서 약한 점.
안첼로티는 모두가 다 아시다시피 그 ac밀란에서 조차 리그 우승은 단 2번 밖에 못했습니다. 유벤투스에서도 번번히 우승 길목에서 무릎을 꿇었구요. 특히 라리가는 레알과 바르샤의 양강 체제로 승점을 100점 가까이 얻지 못하면 리그 우승에 다가갈수 없는 특징이 있습니다.
리그에서 기복이 심한 안감독이 레알을 리그 우승으로 잘 이끌지는 의문입니다.
첼시에서 첫 시즌도 기복의 연속이였죠. 사실 첼시에서 리그 우승도 맨유의 자멸이 컸다고 볼 수 있습니다.(당시 epl 4강의 아스날과 리버풀이 몰락하기 시작한 시즌) 더군다나 리그 우승 할 때의 승점은 지난 시즌 리그 2위 리버풀과 동률인 86점이었고 그 다음 시즌은 승점을 71점 밖에 못 쌓았죠.
3. 전술의 부재.
안첼로티는 천재형 감독이 아닙니다. 그가 사용하여 성공했던 전술들을 보면 그가 선수시절 뛰었던 ac밀란의 영향을 많이 받았죠. 그리고 잘나가던 때인 ac밀란 감독시절도 자신이 효과적으로 사용하던 전술이 막혔을 경우 이를 해결하기에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특히 04-05시즌은 결과적으로는 승부 조작으로 판명이 났지만 리그와 챔스에서 순행하다 리그 막바지에 연속해서 리그와 챔스에서 연패하며 2개의 트로피를 다 날려버렸죠. 리그 막바지에 안첼로티의 전술의 약점이 드러났지만 그 다음시즌에서도 약점을 쉽게 극복하지 못했습니다. 06-07시즌에는 약점을 해결하여 챔스우승을 들었지만 리그에서의 성적은 좋지못했죠.
더군다나 ac밀란에서 성공했던 포제션 축구와 이탈리아식 역습축구외에는 첼시와 psg에서 보여준 것은 성공적이었다고 볼 수 없습니다. 특히 첼시에서의 모습은 많은 실망을 주었죠.
그가 첼시를 맡아서는 첼시 선수들이 포제션 축구에 최적화 되어있다고 판단했고 그렇게 도입한 전술은 실패했습니다. 실패 후 첼시의 전술은 다시 무리뉴 시절로 되돌아갔고 이마저도 매끄럽게 활용하지 못했습니다.
첼시는 안감독의 리빌딩 실패 후 계속해서 내리막 길을 걷게 되었죠. 로만 부임후 최저 승점인 71점을 얻은 것도 안감독이였구요.(스콜라리가 계속 맡았으면 이 기록은 스콜라리의 기록이 될뻔 했지만요.)
그러나 안감독이 전술의 다양성에 약점이 있는 건 아닙니다. 다만 레알을 가지고 여러 전술을 매우 효과적으로 쓸 수 있냐는 의문이라는 것이죠.
< 안첼로티에게 기대되는 점 >
1. 스페인 선수들의 축구 지능.
사실 유럽을 통틀어 가장 전술적으로 발달된 나라는 이탈리아이고 그 다음이 스페인입니다. 그러나 약간의 차이점은 있습니다. 각 리그의 특성이라고 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이탈리아에서의 축구는 삶 자체입니다. 자신의 팀이 경기에서 지면 서포터들은 자신의 삶이 패배했다고 느끼고 분노하죠. 팀의 승패에 가장 민감합니다. 자신의 삶과 축구를 동일선상에서 봅니다. 그러니 축구 때문에 사람을 죽이고 하는 과격한 행동들이 많이 나오는것이죠. 그래서 이탈리아의 전통적인 축구는 일단 첫째가 져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탈리아는 수비적인 전술이 가장 발달해 있습니다. 공격적인 전술은 사실 몇 명의 공격수의 재능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죠. 그러니 이탈리아의 공격을 진두지휘했던 역대 선수들을 보면 다재다능한 천재형이 많습니다. 대게가 그렇죠.
그에 반해 일반적으로 영국의 축구는 일종의 유흥입니다. 팀의 승패가 자신의 삶에 끼치는 영향이 그토록 높지 않습니다. 제 경험상도 이탈리아에서 태어났거나 이탈리아에서 자란 사람은 여자라도 축구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영국은 그렇지 않았죠.
스페인은 일반적으로 이탈리아와 영국의 중간 정도입니다만 사실 이탈리아에 더 가깝습니다. 그래서 스페인은 영국보다 축구 전술적으로 훨씬 발달해 있습니다. 만치니가 이번시즌 맨시티에서 무관으로 마친이유도 따지고 보면 영국에서 축구를 배운 수비진들의 전술적인 지능이 떨어지는 것이 한몫을 단단히 했죠. 영국 수비수들의 3백에 대한 이해도가 가장 떨어지는 건 상식이니까요. 그런데 그걸 시즌 중에 사용할려는 만치니의 무리수도 굉장했지만요.
안감독이 첼시를 맡았을 때 안감독의 전술을 시행할 수 있는 선수는 극히 적었습니다. 그러나 레알은 다르죠. 특히나 안첼로티가 가장 선호하는 포제션 축구의 전술은 스페인의 특징 같은 것이기도 하니. 안감독이 레알에서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선보일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더군다나 레알이 소유하고 영입하고 있는 선수들은 하나같이 모두 포제션 축구를 잘 구사할 수 있는 선수들입니다.
2. 스페인의 축구 시스템
레알은 엄밀히 풋볼 디렉터 체제입니다. 그리고 세리아a의 대부분의 구단도 마찬가지구요. 더군다나 ac밀란의 구단주인 베를루스쿠니는 누구보다도 자신의 클럽에 간섭하기를 좋아하는 사람이죠. 과거 자신이 경기중에 락커룸으로 내려와 전반전이 끝나고 전술까지 지시할 정도로 클럽에 간섭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선수 영입은 두말할 나위 없죠. 사실 안감독과의 불화도 결국 선수 영입에서 그리고 선수 기용에서 시작이 되었죠.(개인적으로 당시 베총리가 비이성적인 행동을 했다고 봅니다.)
안감독은 이 풋볼 디렉터 체제에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본인이 직접 선수를 데려오고 하는 능력은 사실 별로입니다. 좋은 선수를 영입못한다는 의미보다는 발빠르게 선수를 데려오는 능력이 부족하죠. 첼시에서 잇따른 영입 타이밍의 실패는 다들 잘 아실거라 믿습니다. (이런 안감독님의 무능?함으로 로만 체제의 스카우터팀이 더욱 확고히 되었죠.)
3. 자존감과 자존심이 강한 선수단 융합
안감독이 잘하는 것 중에 하나가 이름 값이 높은 선수단을 잘 이끈다는 것이죠. 안감독이 맡았던 구단에서 락커룸의 장악은 그의 특징이고 가장 주목할만한 장점이었습니다. 무리뉴 체제에서 삐꺽거렸던(?) 선수단 문제는 안감독의 체제하에서는 수그러들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카시야스와 잘 지낼 확률이 높아보이기도 합니다. 무리뉴와는 달리 카시야스와 개인적인 친분도 맺을 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빌리암 베키인 골리 코치와 카시야스와의 성향이 많이 비슷합니다. 부폰에게 없었지만 카시야스에게는 장점인 부분을 빌리암 베키가 부폰에게 심어준걸로 알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결론 : 안첼로티에게 챔스에서는 기대가 되나 리그에서는 큰 기대는 되지 않음. 그러나 예상외로 톱니바퀴가 잘돌아가면 라데시마의 감독이 될 수 있을 확률이 높음.
불안한 점 3가지, 기대되는 점 3가지를 맞춰적으려니 힘들군요..
계획된 글쓰기가 아닌 즉흥으로 쓰는 글이라...쓰고 싶었던 내용도 졸음과 피곤함으로 더욱 더뎌집니다.(사실 쓸 내용이 더 많았는데...아쉽네요...라이벌팀의 하락세인점도 그렇구요.)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안첼로티호의 시작에 맞추어서 혹시나 축구인들에게는 상식적으로 알려진 부분을 혹시 잊어버리고 계실까봐? 썼습니다.
페레즈가 그토록 원했던 카를로스 안첼로티 감독이 과거 자신이 맡았던 팀들의 흥망성쇠를 레알에서는 어떻게 펼쳐보일지도 다음 시즌 레알을 보는 솔솔한 재미가 될 것 같네요.
많은 댓글 참여 부탁드립니다. 개인적인 생각보다는 과거 사실을 위주로 글을 썼기에 댓글로 안첼로티호에 대한 생각을 덧붙여 주시면 감사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사실이라고 믿고 있던 것이 사실이 아니라면 지적해주세요. 바로 고치겠습니다.
오타가 많을 것 같군요...
댓글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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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sutOzil 2013.07.26근데 챔스우승vs리그우승 하나만고르라면 무조건 챔스아닌가요?? 레알은 더더더욱절실하구요..음..epl 빅4 시절처럼 정말 리그수준이 피튀기는싸움이라면 리그우승도 값지지만 epl도 맨날 맨유였고 라리가도 레알. 바르샤.. 분데스나 세리에는 좀 적절한거같구요. ㅋ 둘중고르라면 저는챔스!! 기대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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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닝요 2013.07.26저는 기대가 큽니다. 안첼로티가 AC밀란에서 좋은 지원을 받았다고 말하긴 힘들었습니다. 노장선수들과 어린 선수들로 간신히 꾸려가는 기간이 길었습니다. PSG는 지원을 안해줬냐 물으면 지원은 충분했지만, 아주 심각하게 급조한 팀이었습니다. 결코수준이 높지 않았던 팀이 순식간에 새로운 선수로 바꿔 채우는 극히 단기간 동안 맡았을 뿐이구요. 레알은 안첼로티가 지금까지 맡았던 팀 중에 가장 좋은 환경이라고 생각해요.
언론이 다소 극성스럽지만 별로 쓸데없이 입을 여는 일이 없는 감독이기 때문에 언론에 의한 흔들기도 최소화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
그라네로 2013.07.26지단이 감독으로 와도 같을겁니다 무엇보다 자신들에게 특히 회장단과 이사들 자신들에 연입과 이득을 위해 팀을 휘둘르는 버릇부터 고치고 진정 팀을 위해서 생각하고 움직일수있는 사람들이 먼저일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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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a Bonita 2013.07.26안첼로티는 인터뷰 스타일상 성적만 잘 나오면 언론에서 크게 흔드는 일은 없을 겁니다. 무리뉴같은 경우는 싸움닭 기질 때문에 성적이 좋건 나쁘건 항상 트러블을 일으키는 타입이었죠. 페예그리니 같은 경우는 성적이 워낙 안 좋았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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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후안 파드로스 루비오 2013.07.26@Hola Bonita 리그에서 성적이 바르샤와 벌어지기시작한다면 챔스에서
성적내기까지 또 다시 언론이 뒤흔들 확률이 높은건 사실아닌가요?
제 개인적으로 안첼로티의 리그에서의 능력을 매우
높게 평가하지 않기에...언론의 공격 대상이 될 수도 있다고
보여지네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Hola Bonita 2013.07.26@후안 파드로스 루비오 \'성적을 잘 내면\'이라는 전제를 달았습니다. 적어도 불필요한 잡음은 만들지 않는 타입이니 성적이라는 최소한의 목표만 달성하면 트러블이 일어날 가능성이 적다는 뜻이죠. 성적이 잘 안 나온다고 전제하면 디 스테파노가 감독해도 공격받는 건 당연하니 굳이 말할 것도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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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후안 파드로스 루비오 2013.07.26@Hola Bonita 무리뉴보다 언론에 욕을 많이 먹을 감독은 없을것 같네요.
제가 말하는건 가정입니다.
과거 안첼로티가 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낸 경우가 적어서
초반부터 바르샤와 승점이 벌어지면 또 다시 언론의
흔들기는 시작될거라는 생각이죠. 그리고 정확히 hola님이아니라 쭈닝요님의 댓글에 대한 생각을 적은겁니다.
이 점은 제가 죄송하네요.
쭈닝요님이 \'언론이 다소 극성스럽지만 별로 쓸데없이 입을 여는 일이 없는 감독이기 때문에 언론에 의한 흔들기도 최소화 될거라고 생각합니다.\'라고 쓰셨는데 사실 언론의 흔들기의 시초는
성적이잖아요. 과거부터 성적이 안좋으면 언론이 엄청 흔들었으니
언론플레이가 좋은 안첼로티라도 예외는 없다는 것이죠. -
subdirectory_arrow_right 쭈닝요 2013.07.26@후안 파드로스 루비오 그러니까 위에도 적었듯이 언론의 비판이 없을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쓸데없는 경기 외적인 잡음이 최소화 될 수 있다는 뜻입니다. -
Sinagawa 2013.07.26라데시마 기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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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나무 방패 소린 2013.07.26무리뉴가 떠난 직후에 어려움을 겪은 팀들이 많았죠. 뭐 그팀들이 사정이 안좋아서 일지도 모르겠지만 어려움이 있는것도 사실이라 보는데 그런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을만한 몇 안되는 감독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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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마마 2013.07.26가슴에 와닿는 글이였습니다.잘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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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a Bonita 2013.07.26*안첼로티가 그렇게 선수 보는 눈이 나쁘거나 스카우팅 능력이 별로인 감독은 아닙니다. 카카 기용이나 왔다갔다하던 피를로를 레지스타로 고착시킨 것만 봐도 알 수 있죠. 오히려 안첼로티는 페레스가 2009년부터 매니저 시스템의 후보로 고려하던 감독이고, 현재 클럽의 체제도 그쪽에 더 가까운 상황이죠. 원래 사업가 출신에 재정, 협상, 마케팅 부문을 맡았던 호세 앙헬 산체스가 디렉터인 것만 봐도 스카우팅에서는 상당 부분 감독에게 권한이 집중되어 있죠. 발다노 해임 이후로 레알 마드리드는 사실상 매니저 체제를 따라가는 것으로 보입니다.
첼시에서 실패한건 안정성을 중요시하고 더블스쿼드를 꺼려하는 성향 때문에 선수단을 굳이 더 불리려고 하지 않은 점이 큽니다. 하지만 지금 상황으로 보면 더블 스쿼드를 꺼리는 본래 성향이 아니라 오히려 좋은 선수들이 많이 남으면 더 좋다는 다다익선 식의 마인드를 강하게 보이고 있습니다. 리그에서 약했던 주된 이유 중 하나가 이 더블스쿼드를 꺼리는 점이었는데 이 점에서는 개선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보이네요.
안첼로티는 일단 큰 무대 경험이 많고 어수선해진 드레싱룸 분위기나 대 미디어 관계를 정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점수를 주고 싶네요. 무리뉴처럼 대박을 기대하긴 어렵지만 안정적인 선택이고 특히 현 포스트 무리뉴 체제에서는 여러모로 장점이 있는 감독이죠. -
subdirectory_arrow_right 후안 파드로스 루비오 2013.07.26*@Hola Bonita 죄송한데요.
제가 본문에
\'안첼로티가 그렇게 선수 보는 눈이 나쁘거나 스카우팅 능력이 별로인 감독은 아닙니다\"
이런 글을 섰나요??
hola님이 너무 공격적으로 나오셔서...당황스럽군요.
제가 쭈닝요님께는 공격적이었던것 같은데
hola님께도 공격적이었다면
쭈닝요님과 hola님께 사과의 말씀 전합니다.....
댓글은 그만 써야할것 같네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Hola Bonita 2013.07.26*@후안 파드로스 루비오 일단 그 부분은 제가 약간 오독을 했는데 사실 매니저 체제이건 디렉터 체제이건 감독이 직접 협상을 하는 일은 거의 없으니까요. 제가 말하고 싶은건 안첼로티 감독이 매니저 체제에 적합하지 않은 감독이 아니고, 첼시에서의 실패도 본인의 축구관 때문이지 매니저로서의 능력에 문제가 있어서 그런 것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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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madridi스타 2013.07.26뜬금없지만 2016년까지 안첼로티 체제로 가다가 클롭이 프리로 풀리면 클롭 레알이 데려왔으면 하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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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ul 2013.07.27믿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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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úl 2013.07.28챔스만 들어올려주면 진짜 좋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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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후안 파드로스 루비오 2013.07.26ac밀란(06/07이전 시즌)이나 유베, 그리고 첼시에서 안감독에게
좋은 지원을 안해줬다는건 넌센스 아닌가요???
그리고 언론이 무리뉴에게 극성인것도 맞지만
성적이 안좋으면 언제나 언론을 감독을 심하게 흔들었습니다.
무리뉴만 언론에게 공격을 받은건 아니죠.. -
subdirectory_arrow_right 쭈닝요 2013.07.26@후안 파드로스 루비오 AC밀란은 노장선수들의 세대교체를 못하고 근근히 버틴 기간이 상당히 길었습니다. 선수 영입 지원을 잘해줬다? 베를루스코니의 정치적 이슈가 있을 때 인기성 영입을 행사했을 뿐이었죠. 돈안드는 노장 선수들, 전성기가 지난 스타들 영입해줬지만 별 말없이 묵묵히 꾸려갔다고 생각합니다.
첼시는 관심이 없어서 안봐서 모르겠구요,
언론은 항상 극성이지만 무링요는 지금까지 맡았던 감독 중에 축구외적으로 제일 심하게 팀이 흔들렸어요. 사실 여기엔 실제로 존재했던 팀 내부의 갈등과 함께, 마르카 기자에게 폭언을 퍼부은 사건의 영향이 컸죠. 그외에도 본인 스스로의 말실수와 도발로 인해 기자들과 전면적으로 전쟁을 치뤘는데 안첼로티는 별로 경기 외적으로 말을 많이 하는 편이 아니니까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후안 파드로스 루비오 2013.07.26ac밀란에서 07-08시즌 이후 말고 그전의 01-07시즌까지 레알정도
까지는 아니지만 지원이 약했다고 생각하시나요?
그 정도의 지원도 약했다고 보시면...할 말이 없네요.
당시 3000만유로의 질라르디노등이 약했다면... -
subdirectory_arrow_right 쭈닝요 2013.07.26@후안 파드로스 루비오 30M 정도는 레알에선 매년 한명, 많으면 두명까지 가볍게 지르는 정도죠.
AC밀란에서는 대사건이죠. 이게 차이임. -
subdirectory_arrow_right Hola Bonita 2013.07.26@후안 파드로스 루비오 안첼로티가 2004년 이후로 높은 평가를 받은 주된 이유 중 하나가 밀란 경영진의 열악한 지원과 간섭에도 불구하고 불만을 표하지 않고 묵묵히 팀을 잘 이끌어나가는 점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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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후안 파드로스 루비오 2013.07.26@쭈닝요 ac밀란에서 금액으로 대사건이 아니라
가장 핫하고 유능한 공격수 그리고 장차
이탈리아 국대를 짊어질거라고 모두가 예상했던
질라르디노 등을 지원받았다는 거죠.
세리아 기준으로 06-07이전 시즌의 ac밀란에서
안첼로티가 지원을 못받았다는 것이 넌센스라는겁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후안 파드로스 루비오 2013.07.26@Hola Bonita 그 말씀도 맞지만
05시즌 이후로는 세리아에서 지원을 잘받은 팀은
인테르외에는 없죠..
유베는 승부조작으로 강등당했고...
그래도 세리아에서 상대적으로 ac밀란이 지원을 못 받았
다는 건...이해가 안되네요.
뭐 06-07시즌 이후라면 납득이 갑니다.
철지난 호나우딩요나,,호나우도등은... -
subdirectory_arrow_right 쭈닝요 2013.07.26*@후안 파드로스 루비오 질라르디노 등이 아니라 2003년 이후 그정도 이적료 투입한게 질라르디노 밖에 없어요.;; 제가 볼땐 지원을 잘받았다는게 넌센스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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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Hola Bonita 2013.07.26@후안 파드로스 루비오 질라르디노만 놓고 얘기하시는데 실제로 정작 당시 밀란에서 정말 필요한 부분인 수비진이나 미들진에 대한 지원은 빈약하기 짝이 없었습니다. 기존의 노땅들인 칼라제나 코스타쿠르타를 계속 기용하거나 파발리나 오또같은 전성기가 예전에 지난 선수들을 영입하는 식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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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참나무 방패 소린 2013.07.26@후안 파드로스 루비오 04-05때 스쿼드가 정점이었고, 05-06때도 이상신호가 보였고, 지원이 있어야 했죠. 06-07 때도 챔스 우승해서 별 이상없어 보였던 거지 리그에선 챔스 진출권에 간신히 든 얇은 스쿼드였습니다. 05-06, 06-07 비롯해서 밀란이 이적 시장에서 30M 정도만 쓸 수 있었어도 지금처럼 저정도로 암울한 팀이게 되진 않았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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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쭈닝요 2013.07.26@후안 파드로스 루비오 안첼로티는 리그만 하는게 아니라 챔스에서 우승을 이끌어낸 감독이니까요. 노쇠화한 스쿼드를 이끌고 열악한 지원속에 최고의 성과를 냈다고 봐야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