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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의 실용축구의 한계인거 같기도하내요..

취미는축구 2013.05.18 09:35 조회 3,060 추천 2

일단 무리뉴 이야기를 하기에 앞서 발다노 이야기를 먼저하면(발다노는 무리뉴의 실용축구에 마찰로 인해서 떠남)

발다노는 철학가 혹은 축구계의지성인으로 불리는데 선수시절부터 인품도 훌륭했고 머리도 좋아서 일도 잘하지만 발언을 할때도 굉장히 편을서지않고 발언하는 사람인데.. 결론은 무리뉴와 많이 안맞죠..
둘이 생각하는 축구관도 다르고.. 발다노는 낭만파 무리뉴는 실용위주의 축구를 강조하죠..
뭐..발다노가 단장직에서 내려오고 말들이 많았는데 지금에서 보니 대부분 맞아 떨어지고있내요....
그리고 레알마드리드를 가장 잘아는 1인으로 꼽으면 발다노라고 생각하내요..(27년간 몸담았죠)

일단 발다노를 말하면

페레즈의 오른팔이 발다노인데

발다노가 다른 팀들과의 협상 및 세부적 스포츠 계획등을 당담하는 디렉터인데..

과거에 레돈도를 영입했고 라울,구티역시 발다노의 기여가 컸는데..
이러한 능력때문인지 페레즈가 회장될때마다 디렉터로 따라다녔는데..

뭐 갈락티코 1기때 지단,피구,호나우두 등등 말그대로 갈락티코 영입협상을 다이루었고

2기때 역시 카카,호날두를 빨리 매듭지었고 비야노리는게 힘들어지자 바로 지단과 상의해서 벤제마 뭐 알론소,아르벨로아 등등영입했는데 이때는 모든걸 발다노가 구단을 운영했죠..페레즈는 마지막에 결정만 내렸구요.

즉 1기,2기를 발다노가 디렉터,단장으로 영입을 빠르게 다 이끌었는데..
(아마 무리뉴가 떠나면 다시 발다노가 복귀할꺼라 보는 1인입니다..)


아무튼
발다노의 축구관은 "창조성과 테크닉이 빠져있고, 조직력과 전술적 움직임에 의해서 움직이는게 대세가 되는 축구라면- 영리한 선수, 재능 있는 선수는 어디에 설 수 있는가"


승리를 위해서 체계적으로 움직이며 선수들 개개인의 재능보다는 감독의 말로인해 움직이는 축구
실용위주의 축구 즉 무리뉴축구(무리뉴는 실용축구중에서 가장 완벽함을 추구하죠..지시대로)


순간적인 기발함과 판단력 다시 말해 선수자신이 스스로 생각하는 축구 -지시하는축구x-(물론 전술이란게 존재하기때문에 룰이란게 있죠..또한 당연히 지시야합니다.. 간단히 말해서 선을지키죠..영리하고 재능있는선수를 틀에 가둬놓지않고 전술이란 룰만부여해서 플레이하게하죠)



즉 감독이 다하는 축구냐, 선수들이 생각하며 하는 축구냐



"효율성이라는 세균이 축구에도 침투해 왔다. 그리고 어떤 이들은 아름다운 플레이를 펼치는 것이 뭐가 중요한 것이냐고 대담하게 묻는다. 그럼 나는 어떤 이들이 보르헤스에게 시가 무엇을 위한 것이냐고 물었을 때 대답한 것과 같이 말하고 싶어진다. "그렇다면 해가 뜨는 것은 무엇 때문이오?, 사랑스런 애무는? 커피의 향기는 무엇을 위한 것이오?"
- 호르헤 발다노 -


간단히말해서 발다노는 굉장히 낭만파죠..


실용축구를 추구하는 무리뉴는 발다노 단장과 이러한 축구관에서 마찰이 이어지다보니
무리뉴는 페레즈회장에게 발다노 경질을 요구했고 발다노단장께서는 경질당하셨죠.
(물론 발다노가 무리뉴를 레알감독으로 선호한것은 그의 리더쉽때문이죠)



참고로 무리뉴가 가장 선호하는 선수는 창의성을 가진 선수입니다.


근데 여기서 1가지 말씀드리고 싶은것은..


무리뉴의 실용축구는 어째보면 장기집권은 힘들다..(그간 행보가 말해주죠 오히려 약팀을 맡아서 우승시키는게 남들보다 더 쉽겠죠)
또한 선수재능이 죽는다..(그냥 지금 원톱문제를 보면 로테이션문제냐 혹은 그냥 선수들이 못하는거냐(근데 여지껏 보여준 퍼포먼스가 있으니 그건아니죠..) 혹은 무리뉴로인해 완벽하게 전술적으로만 움직이는 골넣은 골게이터만 되어서 자기들 재능을 발휘 못하느냐..
(만약 3번째 이유라면 결론은 무리뉴의 팀에 필요한 격수는 드록바입니다..혹은 현시대에서는 카바니정도겠내요)


그리고 1가지더 말하면 무리뉴의 축구스타일상 괜찮는 선수라면 누가와도 상관없습니다.. 지시대로 룰대로만 잘따라주고 전술적으로만 움직여주기만 하면되죠 에시앙을 영입한것도 그때문이고  4백역시 전술적으로만 움직여 주면서 플레이한다면 충분히 된다고 보기때문에 후반전이나 잠글때 알비올을 풀백으로 돌리거나 바란을 풀백으로 돌려서 막기도하고 그러죠(물론 활동량이 가장중요하죠 그래서 어떻게보면 무리뉴가 가장 좋아하는 선수는 잘따라주고 머리도좋고 활동량좋은 케디라죠..진짜 케디라야말로 무리뉴를 존재하는 선수입니다..완벽하게 전술적으로만 움직이는 선수죠)

물론 위에도 말했지만 무리뉴는 창의적인 선수를 좋아합니다..(간단히 말해서 자신의 지시와 룰대로 전술적으로 움직여주면서 거기다가 번뜩이는 패스를 해줄수있는 창의적인 미드필더를 선호하죠 ) 모드리치,알론소

결론은 무리뉴의 실용축구는 장기집권은 힘들다..(개인적이지만 선수의 발전에도 영향이 있다고봅니다..)
<그리고 올시즌 알게된것은 마드리드에 개성이 강한감독은 어울리지 않는다..>
장기집권을 원한다면
리더쉽을갖춘 감독이며
델보스케같은 하인케스도좋고 좀 풀어주면서 하는감독이 좋죠..



끝으로 발다노가 마드리드를 떠날때..

발다노: 나는 레알마드리드를 언제나 존중해왔다.

"27년동안 몸 담은 클럽을 떠나는 게 슬프다."

플로렌티노 페레스가 호르헤 발다노의 해임과 그의 클럽에 대한 헌신에 대해 감사를 표한 직후, 그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나는 레알 마드리드라는 클럽을 언제나 존중해왔어요. 난 클럽을 전쟁터로 바꾼 적이 한번도 없었죠. 나는 내가 누구인가를 생각하기 전에 단장으로써 행동했고, 늘 싸움을 피했어요. 나는 이 클럽을 정말 존중하고 사랑하고, 클럽의 위대함을 지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 했어요."


"조세 무리뉴가 과거에는 불안정했던 클럽에 남아있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클럽은 어느정도의 기간동안 안정될 필요가 있어요. 그는 꽤 일을 잘해냈고, 나는 그가 좋은 코치이고 그가 남는게 정상이라고 믿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정말 대단하고, 이 새로운 구조가 그것을 반감시키지는 않습니다. 페레스 회장은 쉽게 관리하기 힘든 상황을 풀기 위해 이 해법을 들고 나온거죠."


"사랑하는 사람들과 장소들을 떠나는건 언제나 고통스럽습니다. 사람들은 이것에 대해 알아야 하고, 나는 작별 인사를 남기고 싶었어요."


발다노는 떠났지만..발다노가 우려한 전쟁터같은 상황은 발생했죠..팬,언론,선수,감독,구단레전드 분위기가 좀 안좋죠..



그리고 오늘 경기에대해서 한마디하면..

올시즌 레알경기 다보신분은 알겠지만..

전형적인 올시즌 레알마드리드 경기였습니다.

기회는 못살리고(물론 키퍼선방이 좋았지만)

지공은 전혀 안되고(간단히 말해서 올시즌 전술이 안통하는듯;;)

호날두 막히면 끝..

그리고  올시즌 판정으로 운이 많이 따라줘서 지금 이정도 해주는거라고 봅니다..
(챔스,리그)

정말 걱정되는것은 무리뉴가 떠나는것은 상관없습니다..

뭐 오늘경기로인해서 저는 호날두가 걱정이내요..


발다노의 "창조성과 테크닉이 빠져있고, 조직력과 전술적 움직임에 의해서 움직이는게 대세가 되는 축구라면- 영리한 선수, 재능 있는 선수는 어디에 설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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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4

arrow_upward 이래서 중원의 개편이 필요하다고 했던 겁니다. arrow_downward 와신상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