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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월요일 5시

모드리치에게도 직접프리킥을 찰 기회를 줬으면 합니다.

mysteriousQ 2013.03.17 19:02 조회 2,382
최근 컨디션이 상당히 올라온 모드리치인데, 더불어 킥력 또한 토트넘 시절에 비해서도 향상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맨유전과 마요르카전 중거리슛을 제외하더라도, 오늘 간접프리킥 기회에서 킥의 궤적이나 스피드, 정확도에서 매우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주더군요. 간접프리킥을 도맡아 차던 알론소의 그것보다 위협적으로 보였습니다. 

플러스... 

페널티 에어리어 부근에서의 직접프리킥 찬스에서도 현재 모드리치의 킥의 날카로움이면 충분히 득점을 노릴 수 있는 주요한 옵션이 될 것 같습니다. 

호날두의 킥이 장점을 발휘하는 먼거리 무회전 프리킥 찬스는 호날두가 차되, 

PK에어리어 경계 바로 바깥의, 즉 먼 포스트로 감아차기를 시도해야 하는 찬스에서는 모드리치의 발에 기회를 줘도 될 것 같네요. 

외질이 제작년, 작년 상당히 날카로운 킥을 보였는데 골을 생산하지는 못했던것에 반해 
모드리치의 경우 외질이 그리는 포물선을 가지면서도 킥의 안정감이 느껴집니다. 


한 가지 더 느낀건, 모드리치의 경우 아직 성장하고 있음을 느끼는데 
경우에 따라 데이비드 베컴과 루이스 피구의 절충점에서 플레이어의 특질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시야, 드리블, 볼트래핑, 순발력, 2:1플레이를 통헤 공간을 파훼하는게 피구의 플레이메이킹과 닮아있으며 

롱패스, 포지셔닝, 활동량, 투쟁심, 그리고 정지된 공을 차는 능력은 베컴의 그것과 유사함이 보입니다. 



어쨌든 다보르 수케르 이후로 오랜만에 발칸반도 출신 재능이 레알에 나타난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루카 모드리치가 루이스 피구나 게오르그 하지류의 플레이메이킹과 주니뉴나 데이비드 베컴등과 같은 킥의 대명사들과 비견될 정도의 킥력을 소유한 스타로 성장했으면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잠재력이 보이는, 그리고 당장에도 팀에 주요한 공격옵션이 될 모드리치의 발에 프리킥 찬스를 많이 할애했으면 합니다. 

정말 오랜만에, 레알스러운, 스페인스러운, 플레이 하나하나를 지켜보는게 흥미로운 선수가 생겨서 기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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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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