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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월요일 5시

알론소 다음 레알은

Butragueno 2013.03.17 19:58 조회 2,218
최근 알론소가 부상을 겪고 있고 확실히 올시즌 작년보다는 폼이 어느정도는 떨어져

있다는 느낌을 줍니다. 저번시즌에는 경기를 보면서 역시 알론소다.. 라는 플레이가 경기 당 10번

이라고 치면 올시즌은 6~7번 정도인 느낌? 고군분투를 여전히 하고 있지만 아주 완만하게

조금씩은 폼이 떨어지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요.(물론 여전히 전술적인 핵심인건 확실)


최근 모드리치의 폼이 상당히 좋아지면서 모드리치 중심의 포스트 알론소 체제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고 3미들의 꼭지점으로서의 모드리치 활용에 대한 의견이 많더라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모드리치는 2명의 중앙미드필더 중 하나로 기용되고 외질이 그 위에 서는 형태가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외질
---모드리치
------------???????


---모드리치
--------케디라
------???
이 라인업으로 가기에는 케디라가 직접 공격가담을 통한 성과-스탯-을 올리는데에 부족하고

어중간 해질 수 있다는 느낌. 이 라인업에서는 케디라의 공격능력이 더 중요해지니까요.

그리고 외질이 이 라인업에서는 사이드로 빠지게 되어있는데 그러면 외질의 직접 찬스를 만드는

능력이 제한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모드리치는 수비적 능력, 활동량이 생각보다 훨씬 좋은 선수. 파커의 도움을 받았긴 하지만

충분히 2명의 중앙미드필더로서도 모자람이 없는 수비가담의 의지와 활동량, 속도, 태클 기술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모드리치는 외질처럼 전방에서 한방의 킬패스를 노리는 선수라기 보다 좌우로 벌려주고

밑선에서 키핑해주면서 상황에 따라 직접 낮은 위치서부터 볼을 달고 들어가는데 특화된 

선수입니다. 아주 윗선에 놓기보다 그보다 약간 낮은 위치에 놓았을 때 외질이 찬스를 만드는

패스에 주력한다면 모드리치는 전체적인 팀의 빌드업과 지공상황에서의 위력적인 중거리슛

키핑능력을 효과적으로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 



저는 개인적으로 외질과 모드리치의 조합이 굉장히 기대되는데요. 일단 외질은 스스로 볼을

운반하기 보다 동료와의 패스플레이와 움직임으로 압박을 벗겨내는 스타일. 모드리치같이 패스

정확도가 좋고 움직임이 많은 스타일과 같이 뛰면 패스가 투박하고 굼뜬 느낌이 있는 케디라와

볼을 주고 받을 때보다 외질의 플레이가 더 살아날 수 있다고 보고, 또 외질의 단점이 페널티 

박스 근처에서 중거리슛을 너무 아낀다는 것인데 모드리치가 있다면 상대수비진이 중거리슛에

대한 압박으로 외질에 대한 집중된 수비가 분산될 수 있겠죠. 또 직접 찬스를 만드는데에는

세계에서 3손가락안에 드는 외질과, 경기 전체를 조율하는 능력을 가진 모드리치의 조합은

겉모습만 봐도 상당히 기대됩니다.




문제는 모드리치의 파트너인데.. 케디라도 나쁘지 않다고 봐요. 케디라-모드리치가 같이

나왔던 경기를 보면 둘이 역할 분담을 상당히 잘하더라구요. 한명이 올라가면 한명이 내려가는

식으로 상당히 유기적으로 잘 움직이더군요. 다만 모드리치의 극대화된 공격능력을 끌어낼려면

후반에서 청소해주는 유형, 요즘 이런 유형의 선수가 참 귀하긴 한데 뮌헨의 구스타보 같은

선수와 함께라면 후방에서 롱패스 쫙쫙 뿌려주는 라모스, 가운데에서 유려한 키핑과 볼방향 전환,

중거리슛을 보여주는 모드리치, 전방에서 한방의 패스를 노리는 외질 이 세명의 허리라인이

굉장히 강력해 질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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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arrow_upward 3월17일 K리그 클래식,챌린지 경기결과 및 순위 arrow_downward 모드리치에게도 직접프리킥을 찰 기회를 줬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