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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월요일 5시

발전이 없는 디마리아를 보니 베일을 다시 생각하게 되네요.

L.Modric 2012.12.02 10:32 조회 2,550
가레스 베일...좋은 선수인건 이미 알고 있었습니다만.

애초에 전혀 필요하지 않은 자원이라고 생각했기에 관심조차 없었지요...

하지만 몇시즌간 플레이에 전혀 발전이 없고 개선될 여지조차 보이지 않는 디마리아를 보니..

베일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는군요. 그만큼 전 디마리에게 굉장히 실망했습니다.

사실 디마리아의 플레이 성향, 그리고 단점에 대한 불만은 첫시즌부터 갖고 있었습니다만.

1~2시즌째는 기복은 심해도 크랙으로 활약하는 빈도가 잦았기 때문에....

그러한 단점들이 잘 묻힐수 있었다고 봅니다만.

저번시즌 중반부터 시작해서 이번시즌까지...경기력이 답이 없어 보입니다.

디마리아의 활동량이야 최고수준이지만 부상 이후로는 그 전보다 줄어든건 확실하고.

일단 볼을 잡으면 상대편에게 공이 넘어가는 빈도가 80프로 이상이네요. 

패턴이 너무 전형적이어서 돌파도 전처럼 위협적이지 않고..

어떻게 돌파가 된다하더라도 마무리 선택 옵션은 한번 접고 '묻지마 크로스'가 유일합니다.

한마디로 비효율적이죠. 오늘 박찬하 해설위원도 언급하더군요. '너무 대충 처리하는 티가 난다'

대체 정확도가 왜이리 떨어지는지.....그나마 과인이라도 있으면 경기력자체는 헬이여도

뜬금포 쓰루패스가 먹혀서 어시적립하곤 했는데 지금은 그마저도 제로입니다.

크로스는 항상 짧거나, 너무낮거나, 아니면 아예 엉뚱한곳으로 날려버리기 일쑤..

패스할타이밍에 무리한 돌파를 시전하거나 슛팅을 가져가는 습관은 올시즌도 고쳐지지 않았고.

발전하는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는건 저 혼자만의 생각인가요?


이대로라면 정말 좌날두-우베일, 혹은 좌베일-우날두 조합이 낫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디마리아의 이런 명백한 단점 + 발전하지 않는 플레이 때문에 올시즌 초부터 모드리치를 공미로,

외질을 오른쪽 사이드로 보내서 둘의 공존을 기대했습니다만 무감독이 그런식으로는 

한번도 기용을 하지 않더군요...우리팀에서의 외질 포지션은 공미로 완전 굳어진듯해 보입니다.


무튼 결론적으로 디마리아가 폼회복이 되지 않고, 또 플레이도 발전하지 않는다면.

베일이든 괴체든 디마리아와 경쟁시킬 자원을 영입해야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날두-마르셀로 라인이야 전세계 최고 조합이지만 날두야 왼쪽에서든 오른쪽에서든 잘하는 

녀석이니까요. 맨유때도 수없이 좌우스위칭 플레이를 즐겼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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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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