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질 글
현대 축구는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와 세컨 탑 스타일의 시대입니다. 중원
강화를 위해 선택된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는 433 전술을 가진 팀에서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공격과
수비 모두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반면 세컨 탑은 중원의 압박이 강한 팀을 만나면 힘을 잃을 수 밖에
없는 플레이메이커 스타일을 포기한 팀들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세컨 탑은 스트라이커 아래에 위치한 2선 공격수입니다. 이런 타입의 선수들은 눈치가 빨라서 상대의 틈을
놓치지 않죠.
앞서 말한 타입의 선수로는 램파드나 야야 투레가 있겠고, 후자 타입은
카가와 신지와 기성용의 소속팀인 스완지의 미추, 그리고 박주영의 소속팀 셀타의 아스파스가 있겠네요.
하지만 외질은 앞서 말한 현대 축구의 트렌드와는 조금 다른 선수입니다. 많은
활동량을 가진 공격형 미드필더로서 전방과 측면을 계속 오가며 팀의 공격 템포를 유지시키고 상대의 틈을 만들며 그 빈틈을 향해 공을 찌릅니다. 따라서 많은 사람들은 외질을 주목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이번 시즌 초반의 외질은 부진으로 인해 뭇매를 맞고 있습니다. 압박에
이겨내질 못하고 자랑인 동료들과의 연계플레이도 살아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죠. 왜 그럴까요?
일단 제가 생각한 이유로는
1. 유로 참가로 인한 체력저하
2. 케디라의 부재
3. 죽어버린 공격 템포
기본적으로 이렇게 3개가 있습니다.
순서대로 이야기해볼까요.
1. 유로
요즘 유행하는 게임인 리그 오브 레전드 용어 중에 '팀을 캐리(carry)하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외질은 이번 유로에서 독일 대표팀을 그야말로 캐리했습니다. 뭐 외질의 활약이야 모두 아실
테니 넘어갑시다.
문제는 유로 이후입니다.
챔스 4강 → 리가 소화 → 유로
4강 → 수페르 코파 → 리가 개막
어떤 선수라도 버티기 힘든 일정입니다. 특히 외질은 많은 활동량으로
경기를 풀어가는 타입입니다. 따라서 풀타임 소화는 곧 다음 경기의 경기력에 큰 영향을 줍니다. 그런데 외질은 유로 4강 이탈리아전은 물론이고 8강 그리스전마저 풀타임을 소화했습니다. 방전이 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수페르 코파에선 비록 우승에 일조했으나 들쑥날쑥 한 경기력을 보여주었으며 특히 후반전에는 고질적인 문제인
유령화를 보였습니다. (덕분에 신입생 모드리치의 활약을 볼 수 있었지요)
리가의 초반부가 지난 현재는 이 문제는 더욱 심해졌습니다. 상대팀은
외질을 막기 위해서 더블 피보테를 기용하는 전술을 들고 나오고 있고 외질은 번번히 당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뢰브 독일 대표팀 감독은 국가대표팀에서 외질을 여전히 풀타임 기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레매 분들은 외질이 국가대표에서 좋은 활약을 보였다고 설레다가 또 리가에서 삽질해 절망하길 반복하고 있습니다. 사실 한 달에 한두 번 만나서 발맞추는 국가대표팀과 매일매일 타도 마드리드를 외치며 수비연습을 하는 라리가
팀과의 차이는 크죠. 그래도 국가대표 경기에서라도 지속적으로 득점을 올려 감각을 유지한다는 것은 그나마
낫네요.
하지만 체력에서 비롯된 부진은 외질 스스로가 극복하지 않으면 안될 문제입니다.
피케처럼 부상으로 고생하는 선수도 있지만 호날두와 알론소는 유로 풀타임에도 불구하고 잘도 팀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특히 바르셀로나의 알바 경우에는 유로 이후에 올림픽까지 뛰고 왔는데도 팔팔하네요. 결국 외질이 지금보다 한 단계 더 높은 클래스로 향하기 위해선 이 스태미나 문제는 반드시 해결되어야만 합니다.
2. 케디라의 부재
서로 친한 것을 제외하더라도, 전술적으로도 케디라는 외질에게 꼭 필요한
존재입니다. 외질이 상대 압박에서 자유로워질 기회를 케디라가 만들어주기 때문입니다. 과거 풋볼 이팅에서도 언급한 적이 있는데 케디라는 공격형 미드필더 출신으로 공격전개시에 상당히 눈치가 빠른
선수입니다. 그리고 그 진가는 외질이 곤란에 처할 때 발휘됩니다. 외질이
압박에 밀릴 때 공을 한번 케디라에게 빼줌으로써 레알 마드리드가 만들어가는 공격을 한번 환기 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케디라는 큰 키를 이용한 공중볼 장악 능력도 있어 외질에 부족한 공중볼 경합도 대신 해주며 상대의 압박의 두께가 두꺼울 때 한번
밀고 들어가 균열을 만드는 역할을 합니다. 이는 공 간수는 할 줄 알지만 전진 능력이 부족해 오히려
경기의 템포를 잡아먹던 라사나 ‘라스’ 디아라가 밀린 이유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시즌 초반 케디라가 부상으로 드러누움으로써 외질의 초반 경기력은 덩달아 부진합니다. 모드리치요? 모드리치는 무리뉴 감독이 바라는 외질 파트너로서의 자질을
지녔다기 보단 외질, 알론소와는 다른 중원의 플레이메이커입니다. 시즌
초반 경기들을 봤을 때 모드리치는 외질의 만들려는 공격의 템포를 이어나가기 보단 작업을 리셋 시키고 처음부터 다시 빌드 업 하는 모양새입니다. 이는 모드리치가 레알 마드리드에 적응해가면서 나아질 것이라 믿습니다.
그나마 라스를 대신하여 수비하는 중앙 미드필더로 팀에 영입된 에시엔은 왼쪽 구멍을 메우느라 바쁩니다. 하지만 현재 수비적인 역할도 제대로 수행 못하는 선수가 케디라가 보여주던 공수 기여 역할을 잘 해낼지 의문점이네요. 그 외라면 카스티야의 알렉스 내지 모스케라인데 이런 선수들이 시즌 중반에 올라와서 뛰어야 하는 상황까지는 안
왔으면 좋겠습니다. 외질은 그저 밤마다 물 떠놓고 케디라 복귀를 비는 수밖에 없어 보이네요.
3. 느려지는 공격템포
현재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진은 외질의 빠른 공격 템포를 따라가지 못합니다. 왜
그럴까요? 그냥 정신이 빠졌어요 먼저 왼쪽 측면에서 알게 모르게 엄청난 공격가담으로 외질을 돕던 마르셀루가
빠졌지요. 마르셀루는 외질의 템포를 따라갈 수 있고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는 그야말로
월드 클래스였습니다.
그런데 무엇보다 큰 원인은 공격진의 문제입니다. 유로를 뛰고 온 호날두, 벤제마가 예전 같지 못해요. 게다가 디 마리아와 이과인은 그냥 자기만의
템포와 자기만의 축구가 있는 이상한 캐릭터가 되어버렸어요. 그나마 나은 선수는 호날두와 이과인입니다. 호날두는 그나마 외질의 템포를 이해하고 그의 패스를 받을 수 있는 선수입니다.
이과인은 최전방 타겟 스트라이커가 됨으로써 어떻게든 공이 오면 꾸겨 넣을 줄 아는 선수가 되었어요.
많은 사람들이 이과인의 이런 모습이 과거에 비해서 아쉽다고 하지만 저는 이과인의 변신에 찬성, 아니
고맙네요. 이런 공격수는 팀의 경기력에 상관없이 골을 넣을 줄 압니다.
제 생각에 많은 사람들이 이과인의 이런 모습이 불편한 이유는 바로 ‘파괴력의 부재’때문이라 봅니다. 이런 공격수는 상대를 깨부수는 모습을 보여줘야 포스가
있죠. 이과인이 이 파괴력만 습득할 수 있다면 여러분은 모든 아르헨티나 공격수가 꿈꾸는 모습인 바티스투타를
볼 수 있습니다.
반면 디 마리아와 벤제마는 좋은 이야기가 나오질 못하고 있습니다. 디 마리아는 특유의 기복 있는 모습으로 인해 욕을 많이 먹는 선수입니다. 특히 최근에는 자신과 외질 사이에 위치해주는 케디라마저 없기에 경기력에 도움이 되지 않는 백 패스를 하기보다는 직접 드리블 이후 득점내지 라스트 패스로 연결하겠다는 인상이 강합니다. 이게 통한다면야 좋지만 현재는 그냥 디 마리아가 오기부리는 것으로 끝난다는 것이 문제인데, 이 문제는 최근 마요르카전에서 어느 정도 해결된 것 같아 보이기에 후술하겠습니다.
현재 심각한 것은 벤제마입니다. 우상 호나우두의 길을 따르는 자. 호나우두가 4시즌 반동안 레알 마드리드에서 겪었던 엄청난 득점력, 11번에서 9번으로의 등번호 변경,
큰 부상 이후의 폼 저하로 인한 부진을 3년만에 부상만 빼고 그대로 답습하고 있습니다. 벤제마 하면 간결한 볼 터치 이후의 움직임이죠. 지난 시즌에는 외질의
패스를 빠른 템포의 슈팅으로 연결해 쏠쏠한 골 맛을 본 바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오프 더 볼 상황에서
상대 수비의 시선을 뺏으려는 것에만 집중하는 모습입니다. 유로에서의 부진 때문에 자신감이 떨어졌기 때문일까요? 지금의 벤제마는 호날두가 공간을 찾아 들어가고 외질이 패스할 틈새를 만들어준다는 점에선 긍정적이지만 벤제마가
골을 넣어야 하는 최전방 공격수라는 포지션이란 점에서 그저 웃고 있을 수만은 없습니다. 레알 마드리드가
역습이 주 전술이고 호날두, 디 마리아, 외질, 벤제마로 이어지는 빠른 템포의 공격이 주 무기라는 점에서 지금의 벤제마는 아쉬울 수 밖에 없네요. 코파 델 레이 경기에서 골 좀 많이 넣고 자신감 좀 되찾길.
위에서 이야기한 세가지 문제점이 동시에 터진 경기가 바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전입니다. 진짜 꿈도 희망도 없는 경기였죠. 제대로 된 공격이 이뤄진 것이
호날두의 득점 순간 정도 밖에 없었으니까요.
하지만 바닥을 치면 결국은 올라가게 되어있습니다. 무리뉴 감독은 케디라의
부재로 인한 외질의 고립, 그리고 느려지는 공격 템포를 보완하기 위해 마요르카전에 재미있는 변화를 들고
왔습니다. 바로 ‘디 마리아의 중앙 지향적 변화’입니다.
마요르카는 세비야, 헤타페, 도르트문트가
보여준 것처럼 마르티와 폰타스의 더블 피보테 전술을 들고 나왔습니다. 하지만 똑 같은 전략에 또 당하던 모 프로게이머와 달리 무리뉴 감독은
디 마리아를 기존의 측면 돌파에 이은 슈팅대신 중앙까지 폭넓게 움직이며 외질을 서포트하는 역할을 맡겼습니다. 디
마리아가 외질을 도와주기 시작하면서 외질은 이번 시즌 경기 중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덕분에
세계 최고의 인재 양성소 바르셀로나 유스팀 출신의 안드레우 폰타스는 정신을 못 차리며 외질, 디 마리아, 모드리치 셋 중에 하나도 제대로 못 막아 전반전 종료 후 토마스 피나로 교체되었습니다. 작전 성공이란 이야기죠.
이미 벌어진 일은 어쩔 수 없습니다. 케디라 근육이 하루아침에 다
나아버릴 일도 없고, 마르셀루가 멸치 먹고 우유 마신다고 뼈가 바로 붙지도 않아요. 외질이 매일매일 레드불을 마실 수도 없고요. 지금은 마요르카전에서
보여준 전술 변화같이 슬기롭게 대처해야 한다고 봅니다. 결국 레알 마드리드가 사는 길은 외질이 살아야만
하거든요. 레알 마드리드가 본격적인 힘을 보여줄 때는 겨울 휴식기가 끝난 이후인 1월 이후라 봅니다. 특히 1월
중순 이후에는 마르셀루가 복귀할 것이라 보이기 때문에 더욱 희망적이죠. 실패를 경험하는 것은 성장을
위해선 피할 수 없는 것입니다. 외질은 물론이고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이 시즌 초반의 흔들림을 경험 삼아
더욱 성장하길 바랄 뿐입니다.
어쩌다 쓰다 보니 풋볼 이팅보다 더 길어졌네요. 이 길고 긴 글을
읽어주셨다면 감사하고 댓글을 달아주신다면야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저는 저에게 외질 까는 글 좀
써달라고 뒤에서 몰래 부탁해주신
Sunshine..님께 감사를… 이 글 말고 썬샨님 글들에 추천해주세요!
댓글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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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블랑 2012.10.31네 글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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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넘7 2012.10.31글이 길어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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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테 2012.10.31일단은 적절한 로테이션과 케디라의 복귀가 필수일 것 같고, 플레이메이커의 다변화와 외질에게 쏠리는 견제를 돌리기 위해 외질의 사이드화와 모드리치의 전진기용을 제대로 한번 보고 싶네요.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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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itan Raul 2012.10.31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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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ementia 2012.10.31잘 읽었습니다. 외질에 대한 기대를 놓을 수 없었는데...
전술로 잘 해쳐나가길 바랍니다. -
San Iker 2012.10.31제가 예전부터 말해온 외질의 3가지 단점인 체력, 기복, 결정력..
결정력이야 다른 선수들이 해결해 주는 문제이기 때문에 넘어간다고 하더라도 체력 문제와 그로 인한 기복 문제는 외질에게 평생 숙제로 남을 거 같네요.
외질이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모습들을 되새겨보자면 카카가 적절하게 교체로 외질의 출장시간을 나눠가지면서 체력적 여유가 생겼을 때 좋은 폼을 유지했더라죠. 이젠 그 역할을 모드리치가 해줘야겠죠. 물론 같이 나와서 외질의 부담을 덜어줄 수도 있구요. -
영원한부주장 2012.10.31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공감하며 봤더니 금방 읽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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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왕둔근왕 2012.10.31아 사랑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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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왕둔근왕 2012.10.31아 진짜 재미있는 글 잘 읽었습니다. 외질 폼이 돌아온다면 외질과 디 마리아 무한 스위칭 한번 보고 싶습니다. 결국 외질이 몸빵이 갑자기 지단(까지는 바라지도 않고 토티 정도만)이 되지 않고서야 중원에서 항상 챔스 4-8강쯤에서 걸림돌이 될거라고 봤고 유일한 해결책은 외질의 측면 기용이라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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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젊은이 2012.11.01@운동왕둔근왕 글보다 우연찮게 외지리가 토티만큼 공찰줄알았으면...상상을 해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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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왕둔근왕 2012.10.31그리고 결국 2,3번은 예상되던 \'결과\'였는데 이게 독이 될지는 섣불리 예상하기 힘들었죠. 모드리치가 오면서 공격의 다변화가 이루어질거라고 봤는데 그게 되려 팀의 템포를 좍좍 죽이는 결과가 되는 모양새라 조금 아쉽네요. 외질이나 모드리치나 두뇌 플레이에는 도가 튼 애들이니 차차 나아질거라고 봅니다.
좋은 글 잘 봤습니다. -
crstian 2012.10.31좋은 글 잘 봤습니다.
이과인의 변화를 아쉬워하시는 분들이 많던데 긍정적으로 보시는 분이 계셔서 반갑네요.
외질은 추워져야 잘하게 될 것인가... -
K.Pepe 2012.10.31좋은글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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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sut 2012.10.31외질은 확실히 연계해줄 동료들이 있을 때 더 잘할 수 있는 선수죠
대표팀에서도 원터치 연계와 침투를 잘하는 선수들과 잘맞구요
근데 동료들로 인한 문제가 아닐까 하는 이야기는 작년에도
나왔었지만; 그냥 체력 문제가 가장 큰 것 같아요
얘는 체력이 한번 바닥치면 로테이션을 해줘도 안좋았고 ;
마르셀로 벤제마 케디라가 잘하고 있을 때도 그냥 못하죠;
(반대로 자신의 컨디션이 좋으면 주위가 어떻든 잘함;)
브레멘에서도 전후반기 평가가 너무 달랐죠
디마리아는 대표팀에서 3미들 중 한명에 가깝게 뛰고 있고
레알에서 중앙으로 자주 들어오는 모습을 보인 건
지난 시즌 외질이 부진할 때부터같은데 외질이 압박에
힘겨워한다 싶으면 중앙으로 자주 스위칭해 들어가 뛰었죠
그것도 뮌헨전에서라든지는 잘되지 않아서 대신 카카가
투입되기도 했었지만 ; 그런 경기를 다시 치르게 될 때도
대비해서 모드리치를 영입한 거라고 생각을 했죠
그럴 수밖에 없는 몇몇 경기가 아닌 시즌 전체를 외질이
측면에서만 잘 뛸 수 있을 거 같지는 않지만 후반기에는
어느 정도 그런 포메이션으로도 발을 맞춰봐야겠고요 -
축구는몰러 2012.10.31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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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피타 2012.10.31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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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쩐다 2012.10.31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햇살님도 감사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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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liot Lee 2012.11.01살롱님이 예전부터 외질은 에이스라 라스 번호 뺏어서 달아야 제맛이라고 했는데 결국 이건 다 살롱님의 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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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tragueno 2012.11.01그냥 이런거 저런거 생각없이 못하면 못하는거죠. 지금은 그냥 외질 자체가 성장곡선에서 정체 또는 하락기에 있다 생각. 스스로 깨나가야죠 뭐..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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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베르나베우 2012.11.01이과인은 정말 못하든잘하든 1골은넣어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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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타카뮤 2012.11.01설마 똑같은 전술에 또 당하던 모 프로게이머가 제가 아는 그 분은 아니겠죠? ㅋㅋㅋㅋ 삼연벙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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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이니 2012.11.01@제타카뮤 ㅋㄲㅈ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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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닝요 2012.11.01*횽이 다 애정이 있어서 까는거다.. 라는 느낌이네요 ㅋㅋ
레알이 자랑하는 고급유닛인데 이제 슬슬 홀로서기 좀..!! -
해로운슈카 2012.11.01재밌게 잘 읽었어요~ 특히 모드리치 부분에서..
근데 저는 외질이 좀 더 다이나믹한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하는데 아무래도 스타일상으론 좀 무리일 거 같아서 못내 아쉽네요 -
라울스톡허 2012.11.01의견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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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Mourinho 2012.11.01글쓰느라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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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MA 2012.11.01외질 벤제마.. 이과인이 많이 변했다고 생각은 했는데 지금의 팀에겐 좋은변화인거 같아서
반길수밖에 없네요.. 요즘 벤제만 스트라이커로써 활약을 못하고 연계플레이에 강한 외질 제마 얘네
두명이 고립되다보니 리그 초반이 힘들었나봅니다...
글 넘 잘봤어요... -
정해진 2012.11.01추천요..긴글넘감동입니다...수고하쎴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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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Xabi Alonso 2012.11.02hala madri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