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전술의 패배입니다
레알과 바르사는 경기전까지만 해도 분명 433 : 433의 지난시즌과 비슷한 경기 양상이 될것이다라고 많은 언론과 팬들이 예상했었는데요. 사실상 어제의 경기는 이번 시즌 초반의 슈페르 코파와 비슷한 양상이였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사실은 이제 레알은 더이상 바르셀로나에게 7:3까지 벌어지고 극단적인 수비적인 전술을 쓰지 않아도 미드필더진간의 싸움은 대등하게 되었다는 점이죠.
사실 어제의 경기는 사비의 행운의 굴절슛이 아니였다면 양상은 분명 후반부로 갈수록 강한 레알에게 우위로 갔을 가능성이 굉장히 높았습니다. 다만 여기서 무리뉴가 실수한 것이 있는데요.
바르사는 결국 343의 위험한 모험을 강행했다.
바르셀로나는 앞서 많은 전문가들이 측면과 압박이 강한 레알을 상대로 불안한 343의 형태는 절대 안나올것이다 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343으로 강행을 했고 경기내내 불안감은 있었지만 결국 골을 먹히지 않으면서 운 좋은 역전골로 레알의 멘탈을 완전 붕괴 시켰죠.
어제의 바르사의 343은 04-05시즌 절정의 카카의 밀란을 떠올리게 합니다.
세브첸코
카카 시도르프
가투소 암브로시니
피를로 카푸
말디니 네스타 스탐
로 이어지는 형태에서 카푸가 좀 더 위로 올라가는 4321에서 343의 변형된 형태에 가까운 전략이였고 이건 무리뉴가 미쳐 생각하지 못한 점이였습니다.
산체스
세스크 메시
인혜 사비 알베스
부스케츠
아비달 피케 푸욜
이 형태의 343은 사실 이번시즌 바르셀로나가 처음으로 들고 나온 형태의 포멧이였고 이것은 극단적인 모험수이자 동시에 완벽한 레알의 카운터였습니다.
비야 대신 산체스를 넣으면서 제로톱에 가까운 3톱의 유틸리티를 불어넣었고 스피드와 측면 모두 살릴수 있게 되었죠. 어짜피 불가능한 제공권을 버린다면 딱히 비야에게 있어서 가장 강력한 정확한 슈팅은 필요성을 못 느끼게 되었고 압박 플레이를 펼치면서 체력적 한계가 확연히 드러나는 레알 수비진들에게 있어서 최적의 전술이였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경기 초반 인혜가 좀 더 측면에서 플레이를 하긴 했지만 왼발 잡이의 코엔트랑을 오른쪽에 두면서 거의 완벽에 가깝게 인혜를 막았고 결국 후반에 인혜를 중원으로 다시 내리면서 352에 가까운 형태의 중원 집약적인 형태로 경기를 바꾸면서 코엔트랑에게 마크해야할 선수는 더욱더 많아졌고 알론소와 라쓰가 동시에 옐로를 받는 순간 느슨한 압박만을 이어 갈수 없었기에 더욱더 바르사의 힘이 강해졌죠.
어제의 경기는 레알의 경기력 저하도 있긴 했지만 4231의 카운터로 343의 카드를 들고 나온 과르디올라의 전술의 승리라고 생각됩니다
사실 어제의 경기는 사비의 행운의 굴절슛이 아니였다면 양상은 분명 후반부로 갈수록 강한 레알에게 우위로 갔을 가능성이 굉장히 높았습니다. 다만 여기서 무리뉴가 실수한 것이 있는데요.
바르사는 결국 343의 위험한 모험을 강행했다.
바르셀로나는 앞서 많은 전문가들이 측면과 압박이 강한 레알을 상대로 불안한 343의 형태는 절대 안나올것이다 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343으로 강행을 했고 경기내내 불안감은 있었지만 결국 골을 먹히지 않으면서 운 좋은 역전골로 레알의 멘탈을 완전 붕괴 시켰죠.
어제의 바르사의 343은 04-05시즌 절정의 카카의 밀란을 떠올리게 합니다.
세브첸코
카카 시도르프
가투소 암브로시니
피를로 카푸
말디니 네스타 스탐
로 이어지는 형태에서 카푸가 좀 더 위로 올라가는 4321에서 343의 변형된 형태에 가까운 전략이였고 이건 무리뉴가 미쳐 생각하지 못한 점이였습니다.
산체스
세스크 메시
인혜 사비 알베스
부스케츠
아비달 피케 푸욜
이 형태의 343은 사실 이번시즌 바르셀로나가 처음으로 들고 나온 형태의 포멧이였고 이것은 극단적인 모험수이자 동시에 완벽한 레알의 카운터였습니다.
비야 대신 산체스를 넣으면서 제로톱에 가까운 3톱의 유틸리티를 불어넣었고 스피드와 측면 모두 살릴수 있게 되었죠. 어짜피 불가능한 제공권을 버린다면 딱히 비야에게 있어서 가장 강력한 정확한 슈팅은 필요성을 못 느끼게 되었고 압박 플레이를 펼치면서 체력적 한계가 확연히 드러나는 레알 수비진들에게 있어서 최적의 전술이였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경기 초반 인혜가 좀 더 측면에서 플레이를 하긴 했지만 왼발 잡이의 코엔트랑을 오른쪽에 두면서 거의 완벽에 가깝게 인혜를 막았고 결국 후반에 인혜를 중원으로 다시 내리면서 352에 가까운 형태의 중원 집약적인 형태로 경기를 바꾸면서 코엔트랑에게 마크해야할 선수는 더욱더 많아졌고 알론소와 라쓰가 동시에 옐로를 받는 순간 느슨한 압박만을 이어 갈수 없었기에 더욱더 바르사의 힘이 강해졌죠.
어제의 경기는 레알의 경기력 저하도 있긴 했지만 4231의 카운터로 343의 카드를 들고 나온 과르디올라의 전술의 승리라고 생각됩니다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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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락 2011.12.11저는 전술보다는 그 전술을 제대로 이행하지 못한 선수들의 기량 문제라고 보는데, 바르셀로나의 전술에 대한 님의 글은 잘 읽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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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시 2011.12.11저도 비슷한 글 쓰고 있었는데.....무슨깡으로 핸드폰으로 쓰고 있었는지...전부 날라가고 ㅠㅠ
그저 감독님. 선수들. 팬 모두 함께 설래발 떨어버린것 같습니다.
바르샤는 약해졌다기보다 차근차근 전술테스트와 세대교체를 함께했다는 생각이
이번만큼은 정말 펩이 대단해보였어요. 강해진 레알에 대비해서 핵심인 메시를 쳐지게 배치한점까지.
우리팀은.....연승이 사기는 올려주나 위기대처 능력을 상실하게 한다는 뼈아픈 교훈만 ㅜㅜ -
No.9 근로청년 2011.12.11근데 선수들이 오늘 같이하면 전술이 뭐든 질 수 밖에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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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Trymbest 2011.12.11@No.9 근로청년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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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A 2011.12.11조날마킹보신듯
마지막문장이 아주.... -
훈텔라르 2011.12.11이것도 다 결과론적이야기겠죠...
4-3-3나왔다고 이거보다 더 좋은 경기를 보여준다는 보장도 없자나요. -
Raul 2011.12.11하아... 참 아쉽네요 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