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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체::

오늘 전북의 패배 요인은

세계최고는지단 2011.11.05 22:27 조회 1,499

1. 이동국의 부상의 여파
 - 분명 아챔 득점 1위인 이동국이 제 컨디션이였고 4골을 넣을 당시의 이동국이 있었으면 공격진에서 좀 더 유동적인 전략이 가능했을거라고 생각됩니다. 특히 후반 막판 골찬스에서 우루과이전처럼의 상황이 되어 아쉽기만 하네요.


2. 정성훈의 골 불운...
 - 가장 큰 요인중 하나라고 생각되네요. 개인적으로 오늘 정성훈을 전북의 MOM이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오늘 정성훈 선수가 골을 넣지 못했지만 공중볼은 모두 다 따내고 골대를 3번이나 맞추는등 공격에선 정말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골운이 너무나 아쉽네요.


3. 알사드 골키퍼
 - 이 선수 오늘 비록 알사드 전체적으로 비호감의 이미지라긴 하지만 골키퍼로서 시간을 끌수 있는 시간이 가장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바로바로 전개를 하고 경기를 이끌어 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참 대단한 선수란 느낌이 들었고, 특히 오늘 전체적으로 4골 이상은 막아낸듯한 그런 방어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승부차기가 들어갈때 개인적으로 오늘 알사드 골키퍼의 컨디션이 절정에 달해 전북이 불리할꺼다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마지막에 2골이나 막아내고 승리를 챙겨가네요


4. 김동찬의 체력
 -  후반 5분쯤 들어와 참 열심히는 뛰는데 후반 70분부터 체력이 현저하게 떨어지면서 키핑은 물론이고 패싱조차 못할정도로 발이 풀려있더군요. 오늘 활동량 측면에선 분명 가장 열심히 뛴 선수라고는 생각되는데 후반에 골찬스를 많이 놓친것을 보고 안타깝기만 하더군요.


 결론적으로 '전북이 경기전체는 이끌어갔지만 승리까지 이끌지는 못했다.' 라고 생각됩니다. 전북의 특유의 패싱 플레이도 1:2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인지 평정심을 잃게 되고 또 침대축구가 시작되면서 조급함 때문인가 너무 롱패스에 정성훈의 헤딩만 믿는 너무 전형적인 뻥축구의 모습으로 나타나게 되어 안타깝더군요. 만약 전북이 자책골 없이 무난하게 경기를 이끌었다면 첫골에 힘 입어 완승을 이끌수도 있었겠다라는 생각이 앞서네요.
 그리고 이정수 선수 전 2개의 입장을 갖고 있는데 먼저 애국심 측면에선 수원전부터 계속된 압박을 받았을것이고 많은 생각을 해서 마지막 승부차기때 망설인 부분이 있는건 이해는 가지만 프로로서 자신의 나라의 팀을 상대한다고 해도 자신의 팀이 이겨야 하는게 당연한데 좀 안타깝기도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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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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