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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체일요일 5시

장말 수고 많았습니다.

Raul.G 2011.05.04 14:00 조회 1,921 추천 5
세계 축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되었고 양팀의 팬들의 피를 마르게 했던 엘클라시코 4연전이 끝이 났습니다.
일단, 결과를 살펴보면... 1승 2무 1패.
레알마드리드는 18년만에 국왕컵을 들어서 부셔버렸고 바르셀로나는 두시즌만에 다시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올랐습니다. 리가는 승점차이는 달라진건 없지만 우승의 가능성은 더 낮아졌습니다.
제가 볼때는 나쁘지 않은 결과입니다.
일단 18년만에 국왕컵을 다시 가져왔다는점은 매우 고무적입니다. 깡통이 되어버렸지만......
아무튼.... 첫시즌입니다. 새로운 감독이 부임하고 팀을 만들어가는 첫시즌. 그와는 반대로 우리가 싸워야 하는팀은 몇년전부터 최고의 팀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지금은 그 전성기의 정점을 찍고 있는 팀입니다.
가슴졸이며 매경기 매경기를 봤는데... 느낀점은... 잘했다는 생각뿐이네요.
잘 싸워줬습니다. 정말로요.. 심판 판정이 어찌되었건간에 정말 선수나 팬이나 할거없이 너무나 잘싸워줬습니다. 물론 아쉬운점도 있고 안타까운점도 있고 화나고 짜증이 나는 상황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다 끝났습니다. 나중에 이 엘클라시코 4연전을 회고하면서 이때는 이랬지 이러면 됩니다.
우리가 짜증내고 화내봤자 달라질건 없으니까요... 이걸 마음에 새기고 다음을 준비하면 됩니다. 
정의는 승리하는 법이니까요.
무엇보다 한경기도 힘든 엘클을 4경기나 했는데 너무나 잘해준 선수들에게 찬사를 보냅니다.
올시즌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리가 4경기가 남아있네요. 후회없이 마무리를 잘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리가우승팀이 결정되지 않은 상황이니 우리도 끝까지 성원을 보내주어야 하구요.
저만 그런지 모르겠는데.... 저는 정말 다음시즌이 너무나 기대가 되네요. 올시즌에 보여주었던 모습도 정말 최고였는데 다음시즌에는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것만 같습니다.
근데 정말 한가지 아쉬웠던점은.... 경기중간에 '끝났다', '망했다' 이런표현이 많이 보였다는점과 선수가 실수를 하면 꺼지라고 하고 너는 그럴줄 알았다고 하는... 우리 선수들한테 할소리가 맞나 할정도의 표현이 보였다는점입니다..
선수들도 포기하지않고 토나오게 뛰어주고 있는데 우리가 포기하고 선수들을 무시하는게 맞는것일까요?
축구는 모릅니다. 종료 휘슬이 울릴때까지 카시야스가 상태팀 속으라고 휘파람을 불수도 있고 시즌이 끝날때까지 보얀이 득점왕을 차지할지 모르는게 축구입니다.
쉽게 포기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우리선수들이 이번 엘클라시코에서 보여줬던 모습처럼 말이죠.
선수들도 그렇고 레알매니아 회원분들도 그렇고 이번 엘클라시코 4연전...
정말 수고 많았습니다.




하나.. 둘.. 셋!!
Hala Madr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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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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