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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체일요일 5시

제 3자?가 본 씁쓸한 엘 클라시코 더비

Robinho! 2011.05.04 14:13 조회 2,061

개인적으로 엘 클라시코는 빈번하더라도, 두 팀 모두 세계 최고의 클럽인 만큼 재밌다라는 생각을 했고, 엄청 기대했습니다. 무리뉴의 반격과 펩의 굳히기 중 누가 더 위협적일까? 라는 생각으로

결과적으로 제 기대는 완전히 무너졌습니다. 저의 꼬드김에 넘어가 같이 축구를 본 저희 아버지와 제 지인들 모두 저를 향해 비난하고 있습니다. 경기 수준이 떨어진다는 말과 함께요.

물론 경기 내용은 괜찮았습니다. 하지만, 심판 판정이 모든 걸 망쳤습니다.

여기는 레매이므로 레알의 입장에서 쓰자면 오늘 경기만 봐도 제 지식이 모자란 탓인지 이과인 골이 왜 무효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분명히 마스케라노는 자기 혼자 넘어진 겁니다. 호날두와 전혀 닿지 않았습니다. 관련 영상을 계속 봐도 모르겠네요.

한편으로 바르사 역시 심판의 애매한 판정으로 덤으로 욕 먹는 희생양이 됐다고 생각했지만, 이건 레매니 내용 제외하겠습니다.

결과적으로 이번 엘 클라시코 더비는 양 팀 모두에 씁쓸한 결과를 낳은 거 같습니다. 그중에서도 그들의 경기를 밤새 기다린 팬들이 가장 큰 피해자라 생각합니다. 어느 한 쪽은 두둔하는 걸 떠나서 이번 엘 클라시코는 심판 한 명에 의해 경기 자체가 맥이 끊어졌고, 최악은 아니지만 기대 이하로 치달았다고 봅니다.

심판탓은 2006년과 2009년 딱 두 번 하고 끝내고 싶었지만, 이번에도 지속해서 아쉽네요~


ps. 그래도 레알 뭔가 희망을 봤다고 생각합니다. 다음 시즌 바르사의 굳히기와 레알의 추격 더욱 기대되네요; 사실 엘 클라시코 = 챔스 결승 이런 마인드로 본 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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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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