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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

442 마드리드

Hala-Madrid 2010.12.23 15:22 조회 2,240

레반테 전 전반의 중간이 지날 쯔음 부터  좌우 안 가리던 외질이 다소 중앙에서 오른쪽으로 돌아 나가는 식으로 공격을 하러 들어가고, 호날두가 벤제마의 뒤나 옆에서 보조를 해주며 2톱을, 그리고 디마리아가 왼쪽 윙을 맡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0607 시즌부터 이후로 호날두의 득점력과 피지컬은 좋아졌지만, 0708부터 돌파에서 난조를 보이면서, 레알이 원하는 윙어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적어도 제 생각에는 날두의 완성형 스타일은 0607시즌이라고 봅니다. 윙으로써, 득점력과 어시스트, 돌파력, 연계력 어디 하나 빠지지 않는 그야말로 만능형 사기캐였다고 보네요.


그 후부터 윙에 비해 공격수 자리에서 뛸 때 더 좋은 폼을 보여주었습니다. 페예그리니 감독 밑에서 호날두는 윙이 아닌 공격수의 역할을 맡으며 좋은 활약을 펼쳤습니다. 공격수로 뛰던 페예그리니 체제 때는 돌파 성공률에서도 높았던 걸로 기억하고요.

그런 점 때문인지, 레반테 전 전반에는 저런 그림으로 442의 진형을 갖춰 공격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었고, 또 호날두의 수비 분산과 연계능력 덕에 벤제마는 조금 더 수월하게 공격을 할 수 있었고, 호날두가 중앙에서 버티고 있었던 것 덕분인지 동선의 겹침도 훨씬 적었었더라고요.

지금은 이과인이 부상 중이지만, 그런 점을 메우기 위해 무감독은 잠시동안 442로 간을 볼려고 한 게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하나의 문제점은 442라면 알론소와 라스, 혹은 알론소와 케디라가 중앙을 맡은 확률이 높은데, 외질이 사이드로 빠짐으로써, 호날두와 벤제마가 적절하게 미드필더 근처로 내려오지 않는다면 공격 전개에 있어 어려움을 겪을 확률이 높다는 것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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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arrow_upward 호날두의 개인적인 폼은 09-10이 가장 이상적인모습이아닐지... arrow_downward 경기후 모라타 인터뷰 (귀요미 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