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준 기자의 경기 후기 기사 요약
링크와 함께 기사들은 일부만 옮겨봅니다.
경기장을 직접 찾아가 본 사람의 후기라 현장 상황이 자세하게 쓰여있네요.
기사 본문내용이 원체 길어서 그런지 그 중 일부만 옮겨왔는데도 기네요. 감안하시고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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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이유들이 있겠지만 결국 첫 실점이 너무 빨랐다는게 이 대패의 결정적인 원인 같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7&oid=139&aid=0001968986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7&oid=139&aid=0001968985
기사에 따르면,
1. 우리 팀 구멍은 마르셀로였다.
(무리뉴가 새로운 레프트백 영입이 필요 없다고 자신하며 내세웠던 마르셀루는 치명적인 구멍이었다.
수비력이 뛰어난 두 센터백은 메시가 페널티 박스 안으로 치고 들어오는 것을 효과적으로 저지했지만, 양 풀백은 측면으로 전개되는 스루패스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전반 10분 만에 터진 챠비 에르난데스의 선제골은 마르셀루가 볼을 빠트리며 벌어졌다. 이른 시간 실점은 마드리드 선수들에 심리적인 동요를 가져왔다. 냉철한 무리뉴 감독 조차도 흔들리는 모습을 숨기지 못했다.
이어 전반 18분 페드로 로드리게스의 추가골도 마르셀루가 페드로의 침투를 막지 못하며 벌어진 것이었다. 마르셀루는 페드로가 넘어져 있는 것을 확인한 뒤 그를 경시했지만, 페드로는 마르셀루가 등을 돌리자 마자 질풍처럼 문전으로 달려들어가 흘러나온 볼을 낚아 채 추가골을 넣었다. 전반전의 2골로 마드리드의 승리 가능성은 거의 사라졌다.)
2. 메시는 무리뉴 팀을 상대로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메시는 마침내 무리뉴의 팀을 상대로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고, 승리를 쟁취했다. 경기 시작 6분 만에 문전 우측에서 감각적인 왼발 로빙 슛으로 마드리드의 골 포스트를 때린 메시는 전반전에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해 무리뉴 징크스를 이어가는 듯 했다. 하지만 후반전 시작과 함께 환상적인 두 번의 스루 패스로 비야의 멀티 골을 어시스트하며 마드리드를 침몰시켰다.)
3. 확실히 이 날 레알에서 가장 위협적이었던 선수는 크리스티아노였지만, 동료들이 모두 부진하면서 크리스티아노의 플레이를 받쳐주지 못했다.
(호날두는 이날 마드리드에서 가장 위협적인 선수였지만 그것으로는 최고의 선수가 되기에 충분치 않다. 경쟁자 메시 역시 득점을 올리지 못하며 득점 순위표의 윗 자리에는 여전히 호날두가 있지만, 경기를 지켜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메시의 손을 들어주게 될 것이다.
지난 시즌 캄노우 원정에서 최상의 몸상태가 아님에도 파괴적인 공격력을 선보였던 호날두는 경기 시작부터 가벼운 몸놀림을 보였고, 위력적인 돌파와 감각적인 패스로 마드리드의 공격을 이끌었다. 하지만 동료 선수들은 호날두의 플레이를 받쳐주지 못했다. 자랑하던 프리킥 슈팅은 간발의 차이로 골문을 벗어나며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호날두는 팀의 0-5 완패 속에서도 자신이 분명 최고 수준의 선수라는 것을 증명해 보였다.
무리뉴의 카드는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 호날두는 경쾌한 몸 놀림을 보였지만 앙헬 디 마리아와 메주트 외칠은 평소에 보여준 창조성을 전혀 발휘하지 못했고, 카림 벤제마는 여전히 무기력했다. 자미 케디라와 사비 알론소는 볼을 확보하기 어려웠다. 이케르 카시야스는 주장으로써 카리스마를 보여주지 못했다. 그는 팀이 실점할 때 마다 슬픈 눈을 하고 멍하니 하늘을 바라봤다. )
4. 바르카의 패스 플레이 중심은 차비, 이 날 역시 차비의 중원 플레이는 인상적이었다.
5. 심리전에서 압승한 펩
(그는 전반 30분경 터치 라인으로 흘러나온 볼을 호날두에게 바로 주지 않고 멀리 던지며 도발했다. 과르디올라를 밀친 호날두가 경고를 받고 지탄을 받았지만 과르디올라의 심리전이었다. 마드리드 선수들은 좀처럼 평정심을 찾지 못했고, 한숨을 내쉬며 경기했다. 하지만 무리뉴는 전혀 팀을 수습하지 못했다. 후반전에 투입된 라스 카드는 메시의 발재간 앞에 무용지물이었다.
과르디올라는 득점을 기록한 세 명의 선수를 모두 교체하며 기립 박수를 유도하는 여유를 부렸다. 그리고 유소년 팀 출신의 공격수 보얀 크르키치와 제프렌 수아레스를 투입했다. 보얀과 제프렌은 추가 시간에 팀의 다섯 번째 득점을 합작하며 마드리드에게 막대한 심리적 타격을 안겼다. 전 세계가 기다렸던 세기의 대결은 역사적인 결과를 남겼다. 과르디올라가 바르사를 위해 새로운 승리의 역사를 썼다.)
경기장을 직접 찾아가 본 사람의 후기라 현장 상황이 자세하게 쓰여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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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이유들이 있겠지만 결국 첫 실점이 너무 빨랐다는게 이 대패의 결정적인 원인 같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7&oid=139&aid=0001968986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7&oid=139&aid=0001968985
기사에 따르면,
1. 우리 팀 구멍은 마르셀로였다.
(무리뉴가 새로운 레프트백 영입이 필요 없다고 자신하며 내세웠던 마르셀루는 치명적인 구멍이었다.
수비력이 뛰어난 두 센터백은 메시가 페널티 박스 안으로 치고 들어오는 것을 효과적으로 저지했지만, 양 풀백은 측면으로 전개되는 스루패스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전반 10분 만에 터진 챠비 에르난데스의 선제골은 마르셀루가 볼을 빠트리며 벌어졌다. 이른 시간 실점은 마드리드 선수들에 심리적인 동요를 가져왔다. 냉철한 무리뉴 감독 조차도 흔들리는 모습을 숨기지 못했다.
이어 전반 18분 페드로 로드리게스의 추가골도 마르셀루가 페드로의 침투를 막지 못하며 벌어진 것이었다. 마르셀루는 페드로가 넘어져 있는 것을 확인한 뒤 그를 경시했지만, 페드로는 마르셀루가 등을 돌리자 마자 질풍처럼 문전으로 달려들어가 흘러나온 볼을 낚아 채 추가골을 넣었다. 전반전의 2골로 마드리드의 승리 가능성은 거의 사라졌다.)
2. 메시는 무리뉴 팀을 상대로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메시는 마침내 무리뉴의 팀을 상대로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고, 승리를 쟁취했다. 경기 시작 6분 만에 문전 우측에서 감각적인 왼발 로빙 슛으로 마드리드의 골 포스트를 때린 메시는 전반전에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해 무리뉴 징크스를 이어가는 듯 했다. 하지만 후반전 시작과 함께 환상적인 두 번의 스루 패스로 비야의 멀티 골을 어시스트하며 마드리드를 침몰시켰다.)
3. 확실히 이 날 레알에서 가장 위협적이었던 선수는 크리스티아노였지만, 동료들이 모두 부진하면서 크리스티아노의 플레이를 받쳐주지 못했다.
(호날두는 이날 마드리드에서 가장 위협적인 선수였지만 그것으로는 최고의 선수가 되기에 충분치 않다. 경쟁자 메시 역시 득점을 올리지 못하며 득점 순위표의 윗 자리에는 여전히 호날두가 있지만, 경기를 지켜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메시의 손을 들어주게 될 것이다.
지난 시즌 캄노우 원정에서 최상의 몸상태가 아님에도 파괴적인 공격력을 선보였던 호날두는 경기 시작부터 가벼운 몸놀림을 보였고, 위력적인 돌파와 감각적인 패스로 마드리드의 공격을 이끌었다. 하지만 동료 선수들은 호날두의 플레이를 받쳐주지 못했다. 자랑하던 프리킥 슈팅은 간발의 차이로 골문을 벗어나며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호날두는 팀의 0-5 완패 속에서도 자신이 분명 최고 수준의 선수라는 것을 증명해 보였다.
무리뉴의 카드는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 호날두는 경쾌한 몸 놀림을 보였지만 앙헬 디 마리아와 메주트 외칠은 평소에 보여준 창조성을 전혀 발휘하지 못했고, 카림 벤제마는 여전히 무기력했다. 자미 케디라와 사비 알론소는 볼을 확보하기 어려웠다. 이케르 카시야스는 주장으로써 카리스마를 보여주지 못했다. 그는 팀이 실점할 때 마다 슬픈 눈을 하고 멍하니 하늘을 바라봤다. )
4. 바르카의 패스 플레이 중심은 차비, 이 날 역시 차비의 중원 플레이는 인상적이었다.
5. 심리전에서 압승한 펩
(그는 전반 30분경 터치 라인으로 흘러나온 볼을 호날두에게 바로 주지 않고 멀리 던지며 도발했다. 과르디올라를 밀친 호날두가 경고를 받고 지탄을 받았지만 과르디올라의 심리전이었다. 마드리드 선수들은 좀처럼 평정심을 찾지 못했고, 한숨을 내쉬며 경기했다. 하지만 무리뉴는 전혀 팀을 수습하지 못했다. 후반전에 투입된 라스 카드는 메시의 발재간 앞에 무용지물이었다.
과르디올라는 득점을 기록한 세 명의 선수를 모두 교체하며 기립 박수를 유도하는 여유를 부렸다. 그리고 유소년 팀 출신의 공격수 보얀 크르키치와 제프렌 수아레스를 투입했다. 보얀과 제프렌은 추가 시간에 팀의 다섯 번째 득점을 합작하며 마드리드에게 막대한 심리적 타격을 안겼다. 전 세계가 기다렸던 세기의 대결은 역사적인 결과를 남겼다. 과르디올라가 바르사를 위해 새로운 승리의 역사를 썼다.)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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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허세 2010.11.30백프로 다 동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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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ekay 2010.11.30그런데 첫 골은 마르셀로가 최종적으론 문제가 있었다 쳐도,
사실 그 과정에서 챠비가 쭉쭉 올라가는데 아무도 신경 안 쓰고 있었어요.
그냥 유유자적 올라가는데 그 누구도-_-; -
읏샤 2010.11.30첫 실점이 너무 빨리 나왔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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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울™ 2010.11.30두번째 골도 사실 마르셀로가 맨마킹을 놓치긴 했지만 크로스가 굴절이 되서 반응하기 힘든 상황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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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dane13 2010.11.30아....뭐지 이 가슴에 와닿은 한 마디..
카림 벤제마는 여전히 무기력했다. ... -
only1 2010.11.30과르디올라 얘기 보니 진짜 화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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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리레알 2010.11.30마르셀로가 분명 못한건 사실이지면 오늘 수비진이 전체적으로너무못한건 인정해야죠 누가 제일못햇냐가아니라 왜전체적인 조직력이 무너졋냐를찾아야한다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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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nzinedine 2010.11.30이 글에 괜찮은 댓글도 있군요
전투에선 졌지만 전쟁에서 진건 아니다
시즌은 아직 절반도 안지났고 4월에 또다시 기회가 있다
무링요와 마드리드는 퍼거슨과 맨유를 닮을 필요가 있다
우승하던 맨유도 첼시에겐 자주 졌었거든 -
존레논 2010.11.30틀린내용 없는거 같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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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장난하염 2010.11.30진짜 다맞는말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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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_MaDrId 2010.11.30할 말 없이 만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