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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목요일 5시

Phil ball 칼럼 - Herculean의 위업

HIGUAIN 2010.09.17 22:02 조회 2,264 추천 10

Herculean의 위업

 

 세상에는 아주 많은 ‘일어나지 않을 것 같은 일’이 있지만, 그 가능성마저 잊으면 절대 안되지. 바르셀로나가 마지막으로 캄푸 누에서 에르쿨레스를 만났을 때는 1996년이였고, 이때 에르쿨레스라는 원정팀은 3-2로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어. 그 당시 과르디올라는 경기를 뛰었고, 자살골을 기록했지.(ㅋㅋ) 그에겐 에르쿨레스에게 지는 것이 업보인가봐.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건, 이번주 토요일에 ‘2’라는 숫자를 마주치고 좋아하는 사람은 에르쿨레스의 열렬한 팬이거나 이 경기에 돈을 걸어놓은 할 일 없는 할머니들밖에 없을거라는 거지.



(과르디올라의 자살골ㅋㅋ)

 

 아 근데 나는 할 일 없는 할머니들처럼 에르쿨레스에 돈을 걸라는 뜻은 아니야. 이 분들이 월요일이 되면, 은행에 가서 많은 돈을 받긴 하겠지. 카탈란 사람들과 다르게 말이야. 아무튼 캄푸 누에서 2-0이라는 놀라운 결과는 어떤 사람들에게는 ‘중요한 그 무언가’가 될꺼야. (라리가의 Big Two는 모는 경기를 수월하게 이길 것이라고 생각하는 그런 사람들이 있자나.) 그리고 나서, 2주전에 있었던 레알 마드리드의 무승부에 대해 까던 것을 잊고, 바르셀로나의 패배에 대해 까기 시작할꺼야. 바르셀로나가 놀라운 우승을 했던 08-09시즌에 바르셀로나의 개막전이 누만시아에게 당한 1-0패배라는 것을 잊었을테니. 다시 말해서, 내 말은 이 경기의 결과들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는 거야. 그저 바르셀로나 팬들은 파나티나이코스와의 경기를 보러 가면 될테고. 만약에 바르셀로나가 이 경기에서 또 발린다 하더라도, 그들에게는 별 문제가 되지는 않을꺼야. 하지만 사람들은 바르셀로나를 까기위해 또 수군거리겠지. 도대체 그 사람들의 뇌는 어떻게 되어있는 것일까?

 

 음, 펩 과르디올라가 바르셀로나와 1년 계약을 맺는 것과 같은 조심스러움을 의심많은 새로운 회장인 로셀은 두팔벌려 환영할꺼야. 그러나 만약 펩이 떠난다면, 바르셀로나에서 자라진 못했지만, 진정한 바르셀로나의 구성원이 되길 바라는 선수들은 떠나게 될꺼야. 마치 티에리 앙리와 즐라탄이 떠난 것처럼.(그들은 떠났지만, 아무토 그들을 그리워하지 않지.) 그렇다고 그들의 전력에 문제가 생기지는 않을꺼야. 그들의 유스에서 떠난 선수들을 대체하고도 남을 정도로 재능있고, 그들의 철학에 맞는 선수가 넘치다보니 말이야. 아무튼 작년 여름에 그 즐라탄을 사왔던 과르디올라가 저번주 금요일에 기자회견을 가졌더라고. 그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변명조차 하지 않는 ‘Mr. Honesty’가 되어있던데. 근데 내 친구의 짜증만 내는 14살짜리 아들놈도 그의 동생을 때리더니 변명조차 하지않고 사과하더라고.

 

 에르쿨레스 전에서 바르셀로나가 패배한 것은 펩이 너무나 상대팀을 과소평가했기 때문인 것 같아. 사비, 페드로, 알베스, 부스케츠, 푸욜은 벤치에 있었고, 그들은 챔스 경기를 대비해서 휴식을 취한 것일테지. 과르디올라는 자신의 결정이 바르셀로나를 승리로 이끌 줄 알았나봐. 그러나 첫 번째 골을 먹히고, 마스체라노가 데뷔전에서 놀라운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축구를 잠깐동안만 하다가 사라지는 보얀 덕분에 벤치에서 사비와 페드로가 나와야 했지. 마스체라노는 이 교체를 이해는 했을테지만, 자존심이 상했을꺼야. 그러나 그는 자신이 네 번밖에 훈련을 한 적이 없고, 자신의의 원래 실력에는 의심의 여자가 없으며, 자신이 보다 수비적인 역할을 맡아야지 잘할꺼라는 것을 알아야되. 운이 없었지. 그리고 에르쿨레스가 너무 잘했어. 후반전에는 더 잘했고. 바르셀로나는 더 못했고. 아, 그리고 잔디가 매우 안좋았겠지.

 

 에르쿨레스의 두 골 모두 넬슨 발데스가 기록했고, 두 골 모두 빅토르 발데스를 상대로 넣었더라고. 뭐 이런 건 Forfan과 East Fife의 경기가 5-4로 끝난 것과 같은 사소한거지만 말이야. 갑작히 기억나는데, 내 와이프가 나한테 스페인과 파라과이 경기를 보는 도중에 말을 걸었었어. “저기 저 페트릭 스웨이지 닮은 선수가 누군가요?” 생각해보니 넬슨 발데스더군. 브라질 선수와 같은 움직임은 아니었지만, 확실히 그의 이번 두 골은 그의 미래를 밝게 할 것 같애.

 

 레알 마드리드는 라이벌의 실수를 기회로 이용하는 것에 성공했어. 예전에 매우 공격적이었던 카마초가 이끄는 전혀 공격적이지 않았던 오사수나에게 패배를 안겨줌으로써 말이야. 그리고 무링요의 오른팔인 카르발료는 정말 할말을 잃게 만드는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들 사이에서, 후반전에 그의 데뷔골을 꽂았어. 호날두는 시즌 초반에 잘해야 하고, 헤어젤을 멋있게 발라야 한다는 중압감에 시달리고 있고, 그래서 만약 외질이 없었더라면(카카가 누구지? 필요한 선수인가?), 선수들은 베르나베우의 믿음직스러운 관중들의 웅장한 야유를 들었을꺼야. 아무튼, 그래도 레알이 변화중이라는 것은 사실이야. 근데 내가 알기론 레알은 영원히 그 상태에 머물 것 같기도해. 이것에 대해서는 다음주에 이야기 해보자구. 그들의 장점을 분석하기에는 아직 이른것 같애. 이번주 수요일에 아약스와의 경기가 있고, 그 경기는 현재 레알 마드리드의 상태를 더 잘 보여줄 것이니까.

 

 마드리드의 다른 한팀은 지금 매우 희열을 느끼고 있더라구. 아틀레티코에게는 현재 무서운 것이 없는 것 같아. 디에고 포를란은 현재 최고의 상태에 있고, 아예 몇몇 선수들은 공개적으로 ‘Doctor’ 키케를 찬양하고 있어. "키케가 오고나서 엄청나게 많은 것들이 변화했습니다.” 포를란은 저번 주에 키케와의 사교를 뽐내며 이렇게 말한 것만 봐도 알 수 있지. 아무튼 그들은 현재 리그 랭킹 꼭대기에 앉아있고, 승점 6점 중 6점을 모두 가져가며, 발렌시아와 함께 승점을 잃지 않은 팀이 되었지. 또한 다음 주 바르셀로나와의 홈경기에서 무언가 ‘굉장한 것’을 바라고 있는 것 같애. 그들의 경기는 종종 명경기가 되고, 다음 주에 있는 이 보기 힘든 격돌은 두 팀 모두에게도 유리할 것이 없는 경기가 될꺼야.

 

 레알 마드리드는 2부리그에서 올라온, 약간은 까다로운 레알 소시에다드를 만나는데(이 경기에서 내 독점 인터뷰가 다음 주에 있을껄?), 이 리그 상위권에 위치한 팀들(현재는)은 모두 더 높은 곳을 향해 움직이기 시작할꺼야. 그리고, 그들의 홈에서 정말로 형편없는 경기력을 보여주었던 발렌시아도 주목할만한데, 그 경기장을 방문했던 팬들의 말에 의하면 그들은 라싱을 상대로 1-0의 정말정말 힘겨운 승리를 거두었어. 그리고 그들은 이번 주중에 챔피언스 리그 경기를 치루러 터키까지 갔다가,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에르쿨레스를 만나러 가야되. 다음 경기까지 좋은 결과가 있기를.

 

 말라가의 경기로 넘어가보면, 그들은 사라고사를 상대로 5-0의 대승을 거두었더라고. 말라가는 후반전에 세골이나 넣으며 자신의 페이스로 만들었고, 몇몇 사람들은 말라가가 이정도의 경기를 보여준다는 것에, 또 카타르의 왕족이 그들을 후원하고 있다는 사실에 놀란 것 같애. 만약 그들이 크리스마스까지 그들의 새로운 주인을 감동시킨다면, Mr.Al Thani는 그의 지갑을 더 열게 되겠지. 그리고 새해선물 겸 흥미로운 보강이 시작될 것이야. 스페인의 새로운 맨시티가 생기는 걸까?







오타나 의역은 봐주세요ㅋ 재밋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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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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