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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목요일 5시

결국 우리팀 먹여 살린건 기성용

파타 2010.06.23 06:40 조회 1,622

필드 플레이는 뭐 워낙 특출날게 없는 기성용이지만, 결국 본선무대에서 2골을 도와준건 모두 그의

발에서 나왔네요. 워낙에 기성용이 한참 해먹다가 셀틱가서 완전 하락세라 막판 평가전에서도 그렇고

오히려 김남일 김정우로 두텁게 가고 양박과 이청용을 기대해보자는 여론이 많았는데.... 아이러니 하네요

기대하던 박주영과 이청용의 활약은 무난했지만 오히려 기대치에는 좀 못미쳤다면, 기성용은

솔직히 주전 기용부터 회의적이였는데 의외로 우리팀에게 강력한 셋피스를 제공해주고 그게

2골이나 만들어줬죠.


아래 글에도 있지만 결국 허정무는 우리팀이 결코 골을 많이 넣을수 있는 팀이 아님을 잘 알기에

확률상 가장 높은 득점 방식을 위해 그리 욕먹어가며 염기훈과 기성용을 썼다고 봅니다. 그의

셋피스 상황이 저희 팀 5골중 2골을 만들어 냈으니까요. 필드골 2골에 셋피스 3골이면 상대팀은

셋피스에서 상당히 긴장할듯 싶네요. 머 그런상황에서 간간히 필드골 넣어주면 되는거고, 여튼

기성용의 좀 웃기지만 기대하지 않은 플레이에서 저희 팀이 살아나는거 같아 기쁘기도 하고

그 재능이 좀 아쉽기도 합니다. 얼른 셀틱에서 자리 잡지 않으면 또 출장 시간 줄어들고

감 못잡을텐데.....


만들어가는 플레이도 중요하지만 이런 셋피스 상황에서 먹을때 먹을줄 아는것도 상당히 상대팀에게

부담이 될거 같습니다. 우루과이전은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남미쪽 애덜이랑

우리애덜은 상당히 상성이 안좋아서 -_- 그다지 기대는.. 그래도 후회없는 플레이를 하면 먼가

남겠죠. 승리에서든 패배에서든..


여튼 16강 진출 완전 축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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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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