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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타 비고::

날두, 론소 그리고 pk

kyer 2010.02.23 15:40 조회 3,294

스페인 방송 '카날 플러스'가 지난 22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벌어진 레알

마드리드와 비야레알과의 경기 영상을 분석해 사비 알론소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이에 있었던 대화를

공개했다. 레알은 이날 경기에서 호날두, 곤살로 이구아인, 카카, 알론소가 연달아 득점에 성공하며 6대2로 대승을 거뒀다. 특히 호날두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성공시킨 알론소는 레알 입단 이후 데뷔골을 

기록하게 됐다. 스페인 방송 '카날 플러스'는 경기 영상의 입 모양을 분석해서 알론소가 페널티킥을 

차기 전 호날두와 나눈 대화를 공개했다. 해당 언론의 자료에 따르면 당시 알론소는 호날두에게 가서

"크리스(호날두의 애칭), 내가 차게 해 줘"라고 부탁했지만 호날두는 아무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그러자 알론소는 "나 아직 한 골도 못 넣었잖아. 내가 득점하게 해줘. 제발"이라 애원했고, 이를 들은 

호날두는 "다음에 네가 차게 해줄게. 약속해"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그러나 데뷔 골이 절실했던 알론소는

  "아냐, 이번 페널티킥을 내게 줘. 제발 부탁이야"라며 끝까지 매달렸고, 이에 호날두는 지쳤다는듯 

알론소에게 양보하고 페널티 박스 바깥으로 나갔다. 알론소는 페널티킥을 차다 동료 라사나 디아라가

박스 안으로 먼저 들어온 탓에 두 번이나 페널티킥을 차야 했지만, 결국 두 번 모두 실수 없이

성공시키면서 자신의 데뷔골을 기록하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호날두는 알론소가 페널티킥을 차는 내내

멀찌감치 떨어져 있었으며, 심지어는 알론소가 다른 선수들의 축하를 받는 와중에도 가만히 있었다.

호날두는 지난 12월 레알이 4대2로 승리한 알메리아와의 경기에서도 자신이 놓친 페널티킥을 카림 

벤제마가 골로 성공시키자 함께 기뻐하지 않고 멀리 떨어져 있다 불화설을 낳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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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귀엽네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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