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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타 비고::

자고 일어나 쓰는 후기

사발롱소 2010.02.22 13:09 조회 1,311

아무리 10시에 잠들어서 일어났다고 새도 체력에 한계는 있더라구요


그래서 살짝 잠자고 후기씁니다


 


1. 세트피스


이 번에 세트피스 갠적으로 좋아지고 있다고 생각되네요


예전 같았으면 분명 한번은 실점했을거인데 요즘에 경기보면 세트피스로 인한 실점은 별로 없네요


(솔직히 세냐껀 막을려면 신모드였어야 됐음..)


레알이 평균키가 놓아져서 그런지 예전의 세트피스 방어률이라던지 공격쪽이라던지 많이 나아진게


느낌이던 기록이던 보이더라구요 페감독님이 지금 제일 잘하신게 아마 세트피스의 문제를 보완한게 가장


잘하신거라고 봅니다


 


2. 역습싸움


전반전에 중원싸움과 세트피스 싸움이라고 하면 후반전은 역습싸움이 아니었나 싶네요


상대방의 공격을 누가 더 잘 막아내고 또한 누가더 빨리 공격진에게 공을 넘겨주고


또 공격진에서의 호흡이 누가 더 잘 맞냐 이게 이번 골 스코어에서 판가름 난거 같은데요


이번에 선수들 특히 공격진에서는 최근에 저도 그렇고 다른 레매분도 그랬듯이


호흡이 안맞는다는 말을 들어서인지 최대한 이타적인 플레이들을 많이 하더라구요
(이쯤 되서 다시 거론되는 레매 눈팅설)


처음에는 비야레알도 리옹전과 같이 수비를 두텁게 하면서 압박을 서서히 늘려가는 식이었습니다


하지만 날두의 프리킥골과 세냐의 프리킥골로 서로 자신감이 붙어서인지는 몰라도


순간 서로 공격적으로 나가기 시작했는데요


여기서 저는 마르셀로의 손을 많이 들어주고 싶네요 (이건 이따가 3번에서 ㅋ)


역습 상황에서 알론소와 아르벨로아가 빠른 전진 패스로 호날두 이과인 카카 이 3톱 라인에게


효과적으로 주고 더군다나 날두의 이타적인 플레이가 카카과 이과인을 살려낸게 아닐까 싶네요


이 상태로 역습이 계속 효과적으로 발전한다면 맨유 무섭지 않은 역습이 되지 않을련지


왠지 모를 기대감에 부풀어 있네요


 


3. 마르셀로


이번에 윙백으로 나왔던 마르셀로 (풀백보다는 윙백에 더 가까웠음)


페감독님이 양 풀백의 활용을 잘하신다고 들었는데 이번에 중원에서 몇몇 장면에서 뭉쳐있어서


쉽게 공격을 못했던 상황에서 마르셀로가 그 뭉침을 풀어주는 역할을 잘했다고 봅니다


날두나 카카나 모두 한곳에 계속 머무르는 스타일은 아닌 탓에 왼쪽 역시도 많이 비어있는


때가 있는데요 그때 마르셀로가 오버래핑을 활발하게 해주면서 상대방 수비를 흩뿌려주는 효과를 가져다 준거 같네요


수비에 있어서의 문제도 솔직히 오버래핑을 이렇게 최전방까지 가담해 주는데 경기장 세로로


수비할때마다 계속 뛰어주는것도 한계가 있죠


대신 상대방이 역습을 시도하려는 모습에서 만약 사이드에 공이 있다면 중간에 끊어주는 모습은


많이 보였습니다 점점 수비 센스가 성장하는거라고 보면 좋겠죠?


 


비록 페널티킥 2개가 있었지만 이번에 스코어로 말해주듯이


간만에 너 공격? 그럼 나도 공격 이 정신을 다시 보여준 경기가 아닐까 싶네요


덕분에 너무 재밌는 경기를 봐서 기분도 좋구요


골도 많이 터져서 기분은 더더욱 좋구요


이 기세를 몰아가서 앞으로 남은 경기와 또 그 리옹전을 제대로 박살내줬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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