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에 대한 앙금을 풀지 못하는 스네이더

새로운 팀과 새로운 감독 밑에서 웃음을 되찾은 스네이더 [사진 출처 - Eurosport 스페인]
유럽축구 여름 이적 시장의 마감을 며칠 앞둔 지난 8월 하순의 어느 날, 프리시즌 투어에 참가하는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의 일원으로 독일 땅에 머무르던 네덜란드 국가대표 출신의 미드필더 웨슬리 스네이더(Wesley Sneijder)의 호텔 객실로 레알의 사무총장 호르헤 발다노(Jorge Valdano)가 들이닥쳤다. 발다노 단장은 스네이더의 에이전트까지 동반했다.
발다노는 스네이더에게 지극히 형식적인 인사말도 건네지 않았다. 스네이더와 그의 에이전트가 테이블에 앉자마자 단호하게 입을 열었다.
『레알은 너와 다음 시즌을 함께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아직 여름 이적 시장의 문이 닫히지 않았으니 새로운 소속팀을 찾길 바란다. 만약 우리의 결정을 무시하고 끝까지 팀에 남겠다면, 원하는 대로 해도 좋다. 하지만 한 시즌을 통째로 벤치에서 머물게 된다 하더라도 우린 책임을 지지 않겠다.』
협상의 여지가 전혀 없는 일방적인 통보였다. 이후 몇 분 간 스네이더의 객실에서 양 측 간에 고성이 오갔다. 같은 층 다른 객실에 머물던 선수들 및 클럽 관계자들도 똑똑히 들을 수 있을 정도였다. 이후 잘 알려진 대로 스네이더는 며칠 동안은 끝까지 레알에 남으려 발버둥 쳤으나 결국 ‘자의 반 타의 반’의 심정으로 이탈리아 세리에A 인터 밀란으로 이적할 수밖에 없었다.
이탈리아의 유력 스포츠신문인 ‘La Gazzetta dello Sport'와 가진 인터뷰서 스네이더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마지막 단계에 대한 질문을 받았을 때 당시를 씁쓸하게 회상했지만 입술이나 혀를 깨무는 등의 분노를 표시하는 그 어떤 제스쳐도 취하지 않았다. 그러면서도 차분하게 레알의 벤치와 라커룸의 분위기를 털어놓았고 무엇보다 끝까지 자신을 지키고 싶어 했던 팀의 새로운 감독 마누엘 뻬예그리니(Manuel Pellegrini)를 측은하게 여겼다.
『레알은 나를 마치 쉽게 다룰 수 있는 어린 아이로 여겼습니다. 실제 레알은 자신의 선수들을 존경심 없이 대접하는 것으로 유명하니까요. 그리고 비록 함께 했던 시간은 매우 짧았지만 그 짧은 시간에도 새롭게 부임한 뻬예그리니는 라커룸에서 감독으로서의 영향력이 거의 없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젠 이탈리아 땅에서 현지 언론을 상대로 레알 마드리드를 이젠 날카롭게 비판하는 입장의 스네이더지만, 자신이 그토록 사랑했고 또 그래서 끝까지 남고 싶어 했던 클럽의 이름을 입에 담을 때마다 만감이 교차하는 표정을 숨길 수는 없었다.
덧붙여 스네이더는 현재 자신의 소속팀과, 비록 리가가 개막한 후 제 1라운드밖에 치르진 않았지만 아직까지 모두가 기대하는 위용을 보여주지 못하는 지난 ‘8월까지의 소속팀’을 객관적으로 비교했다.
『지금 나는 나를 간절히 원했던 무리뉴 감독과 함께 있습니다. 그리고 레알보다 더 좋은 팀에서 플레이 하고 있어서 더욱 기뻐요. 아마 선수 개개인의 레벨에선 레알이 높겠지만 하나의 팀으로서는 인테르가 한 수 위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선수에 대한 존경이 부족한 클럽
물론 플로렌띠노 뻬레스-호르헤 발다노 체제가 새롭게 출범한 후 과거 3시즌 동안 레알 마드리드의 한 축을 이뤘던 이른바 ‘오렌지 커넥션’에 대한 대대적인 숙청작업이 시작 된다는 것은 누구나 예상하고 있었지만, 스네이더가 그네들의 ‘살생부’에 이름을 올렸다는 것은 스페인 현지에서도 다소 의외로 받아들여졌다.
그도 그럴 것이 스네이더는 부상과 부진으로 한 시즌에서 최소 반 시즌을 통째로 날려버린 반 니스텔루이, 훈텔라르, 반 데 바르트 등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팀 기여도가 높았기 때문이다. 게다가 그는 이른바 ‘제2기 갈락띠꼬 정책’으로 대대적으로 개편될 레알의 스쿼드 속에서도 충분히 살아남을 수 있는 역량과 개성을 가진 미드필더였다.
그 정책으로 인해 어이없는 희생양으로 전락했기 때문일까? 스네이더는 몇 년 간 몸담으며 느꼈던 레알 마드리드라는 클럽의 선수 영입 정책에 대해서도 신랄하게 비판했다.
『솔직히 레알이라는 클럽은 ‘또 다른 세계’였어요. 이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축구 클럽들과는 확연히 다른 자신들만의 특징이 있지요. 그것은 바로 재정(돈)이라는 것은 레알에게 과거에도 현재에도 미래에도 결코 문제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때문인지 몰라도 클럽의 구성원에 대한 존경심이 부족합니다.』
인터뷰의 마지막에서 만약 자신을 매정하게 내친 옛 클럽에게 복수할 수 있는 힘이 있다면 무엇을 선택하겠느냐는 질문에 스네이더는, 레알을 챔피언스리그에서 만나 반드시 꺾는 것을 선택하겠다고 답했다. 그리고 그것이 자신의 득점으로 이뤄진다면 더 할 나위 없이 기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하지만 저는 제게 닥쳤던 이 한 달 동안의 혼란을 보다 긍정적인 마인드로 바꾸는 데 힘쓰고 싶습니다. 저는 밀라노 땅을 밟자마자 옛 클럽에서 버림 받았다는 것에 기인한 분노를 새로운 팀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에너지로 전환시키고자 했죠. 그리고 비록 아직까진 초반이지만 나의 시도는 잘 먹혀들어 가고 있네요.』
그렇지만 레알을 향한 스네이더의 인터뷰 논조가 모두 비판 일색의 부정적인 것은 아니었다. 그는 분명 유구한 레알 마드리드 역사의 일부분이 된 것에 대해 분명 “자부심을 느꼈다”라고 밝혔으니까.
소스 : Eurosport 스페인
직접 번역 및 재구성 : 홍 승 범
사커월드에서 퍼왔습니다.
이런일을 겪으면 클럽에 화가나는건 어쩔수없네요.
댓글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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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owhand 2009.09.05스네이더 입장은 이해가 가죠..특히 발다노의 저런 행동이 사실이라면 더욱 그렇고. 레알 마드리드란 팀을 사랑했던만큼 그 충격이 더 클 거 같기도 하고요;; 암튼 인테르에서 잘 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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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biel 2009.09.05그저 미안할뿐.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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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르의솜털 2009.09.05씁쓸하면서도 미안해지네요.. 할말이없음 팀상황이 어쩔수없었음.. 인테르에서 날아다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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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renthe 2009.09.05정말 솔직한 심정인데, 제 생각도 슈니처럼 선수와 헤어지는데 있어서 보드진이 선택한 방법은 상식 밖의 행동이라고 봅니다. 솔직히 이거 고쳐야되요. 너무 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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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 Iker 2009.09.05저렇게까지 하는 것은 너무한 거 같기도 하지만.. 이렇게라도 하지 않았으면 나가지 않았을 슈니이니;
개인적으로는 안 좋게 헤어지는 방식을 택하기는 했지만 남겨서 잉여전력이 되게 하느니 차라리 이렇게 내쳐버리는 것이 더 좋아보이네요. -
아버님로벤 2009.09.05미안해 그렇다고 너무 못박아놓지마라 팀동료인 에퉤처럼되면 우리도 난감하거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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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기고가 2009.09.05이해는 가지만, 이제 우리선수 아니라서 쉴드치고 싶은 마음은 없네요.
어짜피 잉여가 될 자원이었고, 구단입장에서도 충분히 비난받을껄 감안하고 처리한 이적이었다고 생각이 되네요.
그리고...
있을때 잘하지 ㅡㅡ;; -
하얀펠레 2009.09.05미안해 ㅜㅜ 가서 꼭잘해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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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버 2009.09.05그렇게 않좋은 대우를 받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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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istiano 2009.09.05너한텐 항상 미안하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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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orres 2009.09.05으어;; 저정도일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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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쥬 2009.09.05한쪽 얘기만 듣곤 또 몰라요... 가슴아픈 얘기지만 뭐 이쪽 저쪽 얘기 들어보면 또 상황이 많이 다르게 보일수도 있으니까 너무 마음에 담아두진않는게 좋을 듯
아니 구단에 악감정있는거 풀어내는건 좋은데 이렇게 공개적으로 감독님 입지를 흔들어버리면 이 쪽도 곤란하단말이네 이 사람아 -
F.Redondo 2009.09.05미안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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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ulGonzalez 2009.09.05이게 바로 \'프로의 세계\'아닐까요,,;; 솔직히 슈니를 위해서도 팀을 떠나는게 나았는데 말이죠, 그리고 페예그리니 감독에 대해 언급한건 지쥬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경솔한 행동인것 같네요. 저게 사실이라면 걱정이 되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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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울™ 2009.09.05저게 사실이라면 보드진도 잘못이긴한데 도대체 그렇게까지 푸대접 받으면서 남으려고 하는것도 솔직히 이해불능. 진짜 여자 때문이라면 그것도 별로 자랑은 아니겠고, 물론 안타깝긴 하지만 이왕 좋은팀으로 이적한거 잘뛰기나 하고 괜한 잡음은 좀 내주지 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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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 der Crack 2009.09.05보드진의 모습이야 이젠 적응되었습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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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티 2009.09.05아쉽지만 선수에대한 예의가 부족한건 사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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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ile Man 2009.09.05ㅡㅡ 이게 내가 사랑하는 레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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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 2009.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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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섹시구티♡ 2009.09.05@탈퇴 저도 이런인터뷰 너무 싫음.. 근데 기사는 링크걸어야 되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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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im_Benzema 2009.09.05애초에 스네이더 올때 카카영입에 열 올리다 대체자원으로 영입한거 아니엇나요? 그리고 레알은 스네이더한테 10번을 주엇고, 지난 시즌 많은 출장 기회를 줫는데, 왼쪽 미드필드에서 자신의 기량을 발휘 못햇잖아요. 워낙 라리가에는 어울리지 않는 투박함도 문제였었고... 오죽하면 마르셀로를 올려서 윙셀로로 썻으니... 슈니가 머물던 2년동안 슈니에게 기회는 많이 주어졌었죠. 그러나 짊어진 기대만큼 자신을 증명하지 못햇기때문에 카카는 물론 그라네로에 이은 3번째 옵션이 되고 말앗으니.... 안타깝긴 하지만 슈니는 더 보여줫엇어야 해요. 기회가 왓을때 잡지 못햇으니.... 본인을 위해서도, 레알을 위해서도 슈니 이적은 잘 결론낫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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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태연 2009.09.05@Karim_Benzema 슈니의 애초의 자리가 어디인지 먼저 생각을 해봐야 할거 같은데요 , 이경우에는 슈니는 원래 중앙 미드필더 혹은 공격형 미드필더에서 뛰던 선수가 아니었나 싶네요 슈스터 시즌에도 그랬기에 잘했다고 생각되거든요 그리고 나서 디아비의 시저스킥 이후에 그라운드 복귀후에나 왼쪽 윙어로 기용되기 때문에... 그리고 확실히 슈니에게 기회가 많이 주어졌다는 점에는 할말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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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니나모 2009.09.05@태연 개인적으론 슈스터감독 시절에도 슈니는 별로였다고 생각합니다만...물론 초반 활약은 정말 좋았었지만 그 초반 활약이란 것이 3경기 정도였나...그 정도뿐이 되지 않았었습니다.그 후 한 동안 그닥 인상적인 활약이 없다가 시즌 막판에 다시 조금씩 살아나는 기미가 보였었죠.많은 분들께서 디아비의 태클을 지적하셨던건 실상 레알에서의 슈니의 활약때문이 아니라 유로 2008에서의 슈니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때문이었던 것이 더 컸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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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2009.09.05지금에서도 느껴지는 슈니의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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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당의라모스 2009.09.05슈니..그렇게 못한것도 아닌데..
사실 슈니온 첫시즌에 슈니 초반활약 없었으면
그시즌 우승 장담못했을지 모른다고 생각해요
슈니 - 베컴 - 레예스 순으로 ㄷㄷㄷ -
리키♥yb 2009.09.05클럽과 스네이더와의 대립이 아니라
보드진과 스네이더의 대립이라고 보는게 맞겟네요.
레알마드리드는 페레즈도 아닌 발다노도 아닌
100년 넘게 모든 마드리드스타들과 마드리디스모들이 쌓아온
성이니까요.
내가 말하고도 오글오글 -
Simon 2009.09.05이 인터뷰도 그렇고 로벤이나 스나이더 이적 당시 상황을 비춰 봤을때 폐감독의 입김은 슈감독과 별반 다를 바가 없어 보인다는게 불안하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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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지단랑 2009.09.05슈니...널 정말 믿었는데 ..뒤통수 맞은 기분이.. 그 입 함부로 놀리지 마라..정말 널 좋아했고 니가 가서 아쉽지만 니가 그렇게 반응하면 옹호해 줄 수가없구나..프로답게 행동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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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라울7 2009.09.06다른분들이 어떻게 생각할지는 모르는데 전 슈니 옹호해주고픈 마음... 프로라면 물론 슈니가 이렇게 떠나는 걸 받아들여야 하는 건 맞지만 프로를 떠나서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에서는 이렇게 떠나보내는 건 좀 아니라고 보네요... 최소한의 예의라는 게 있는 것인데... 너무나 비즈니스적 마인드로 슈니를 대한 것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돈이 너무나 중요해진 현재 축구판이지만 그래도 아직은 돈보다는 축구, 선수 구단 끼리의 신뢰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그걸 완전히 깨버린 보드진의 행동이라고 보이거든요... 물론 아무말 없이 인테르에서 잘했으면 우리 레알 팬들 입장에서는 더 좋겠지만 이렇게 인터뷰를 해도 태클걸고 싶지는 않네요... 사실 아무 감정이 없다면 그게 오히려 더 이상한거죠... 아무리 꿈의 클럽 레알 마드리드인들 어쨌든 자신을 버린 레알 마드리드였으니까요...
그나저나 이렇게라도 하지 않았으면 슈니가 레알을 절대 떠나지 않았을거라는 생각은 듭니다... 보드진도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겠죠...
이대로 그냥 슈니는 잊어버리는게 속 시원하겠네요... -
NO.023 2009.09.06맞아요 선수들을 방출할때 보드진이보여준모습도
문제가있고 조금은 개선해야되지않을까싶네요 -
카이저라울 2009.09.06좋아했던 선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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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ker Casillas 2009.09.06세랴에서 날라다니면서 화 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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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ange@Real 2009.09.06에휴 자리가 없는걸 어떻하겠니... 발다도도 너의 재능이 아까워서 단호하게 나온걸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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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라 2009.09.06레알이 선수 필요없어지면 잔인하게 내친다고 까이기도 하는데, 사실 클럽에 필요없는 선수가 25명 제한도 있는데 나가는 게 선수를 위해서나 클럽을 위해서나 맞다고 보기 때문에 까여도 기분나쁘지 않았습니다만... 슈니가 저런 말을 했다니 역시 좀 마음아프네요.
그리고 슈니가 다른 것보다 페감독님에 대해 스페인 밖에 나가서 저런 말을 했다는 것도 좀 속상하구요. 전 소속팀의, 이제 막 시작한 감독에 대해서 말이지요.
근데 사진 진짜 훈훈하네요. 무간지님 우리 슈니 부상당해서 좀 뭐시기하긴 한데 암튼 이뻐해주세요ㅠㅠㅠㅠㅠ -
rk 2009.09.06대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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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클럽 2009.09.07후.. 안타깝지만 ㅜㅜ인정할수 밖에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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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ul 2009.09.08아 좀 안타깝다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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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oklyn99 2009.09.08정말 누구라도 앙금이 생길만한 일이였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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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te_legend 2009.09.08뱌뱌 잘해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