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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라치의 희생양이 된 씨날

비바 라모스 2009.07.02 16:29 조회 1,308
파파라치의 희생양이 된 씨날

6월 28일 일요일 오후, 씨날은 파파라치의 함정에 빠진 희생양이 되었다. 그들에게 말려들어 대립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난 후 씨날과 그의 어머니는 리스본 거리에서 괴롭힘의 대상이 되어야 했다.

씨날은 그 사건의 진상에 대해 실제 있었던 사실 그대로를 공식적으로 진술했다.

"이 일은 자기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라면 일말의 양심도 없이 무슨 짓이든 서슴치 않고 자행하는 사람이 관련된 사건이다.
난 그 사람이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같이 우리 집 앞에 상주한 채 요구르투를 먹으며 손엔 카메라를 쥐고 뭔가 기삿거리가 되는 일이 일어나길 기다리고 있는 걸 쭉 목격해 왔다.
그리고 그 사람은 결국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자 좌절감과 지루함 때문에 자기 전략을 바꿨다.
그는 차로 리츠 호텔 밖에서 내 아파트가 있는 박람회 구역까지 나를 추격했다.
난 우리 어머니와 함께 있었고, 그는 표면상 우리의 여행 내내 젊은 여성과 죽 동행하면서 우리의 일거수 일투족 모두를 촬영하며 성가시게 했다.
이 괴롭힘은 우리 어머니를 정신적으로 아주 불안하고 혼란스럽게 만들었고, 그래서 난 내 차를 멈추고 우릴 방해하지 말라고 그들을 설득하려고 노력했다."

문제는 그 선수의 부탁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는 거고, 어머니 돌로레스의 고통스런 얼굴을 접하자 씨날은 결국 차를 발로 차면서 감정적으로 반응하고 말았다는 거다.

"나 혼자만 있을 때는 괜찮다. 그런 일쯤 꾹 참고 감수하려 하고 계속 무시하고 관심도 두지 않으려 노력한다. 하지만 우리 어머니가 관련되어 있을 때면, 미안하지만 난 누구든 그녀를 괴롭히도록 놔둘 수 없다.
난 내가 했던 일을 후회하지만, 또다시 같은 상황에서 같은 일이 벌어진다해도 반응하지 않겠다곤 약속할 수 없다. 왜냐면 우리 어머니가 관련되어 있을 경우 침착한 마음을 유지하기란 나로선 무척 힘든 일이기 때문이다."

개인적인 문제에서 양심의 가책은 없지만, 거기서 끝나지 않았다.

"그 사람은 곧장 날 대표하고 있는 회사(에이전트)에 녹화한 비디오를 팔려고 시도했지만, 난 그 제안에 동의하는 일을 절대로 할 수 없었다. 강조하겠다. 절대로 그따위 일은 할 수 없었다. 거기에 이름 붙일 수 있는 유일한 말은 바로 '갈취'라는 말이다."

몇 일 안에 그들이 뭘 요구할지 완전히 인지하고 있는 씨날이 말했다.

"파파라치가 비디오를 팔라고 교섭하는걸 시도하는 사이, 그 여자 동료는, 딱 봤을 때도 부상당한 건 전혀 없다는게 너무나 분명했는데도, 환자복을 입고 나타나서는, 실제로 일이 터지면 아주 미세한 접촉도 온갖 항목을 추가시킬 수 있다며 그들이 연기하는 걸 나더러 믿게하려고 했다.
유감스럽게도 난 그들이 녹화해놓은 그 모든 것들이 머지않아 모든 신문에 입수될 거란 것과, 추가로 그들이 나에 대해 언론에다 하는 거짓말들도 진실이란 이름으로 둔갑해서 그럴 듯하게 실릴거란 걸 알고 있다. 이유인즉 불행하게도 언제나 그걸 사려는 구매자들이 존재하고, 파렴치한 사람들도 많고,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개인적인 이득을 취하기 위해 기필코 이런 무모한 짓을 해서 보상받으려는 사람들도 계속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저건 내 방식이 아니다. 그 테이프를 샀었다면 그 대상은 결코 발표되지 않았을지도 모르지만, 난 그게 발표되리란 걸 알고 있다. 왜냐면 그들의 농간에 놀아나 비디오를 사는 일은 기필코 없다는 게 바로 내가 원하는 거기 때문이고, 이것이 어떻게 삶을 살아가야 하는지 내가 알고 있는 유일한 방식이기 때문이다."

그렇게 씨날이 결론 지었다.
씨날은 그의 변호사들 손에 이 사건을 이미 맡겨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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