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출에 대해서
페레즈가 회장이 되면서 감독도 바뀌게 됐고 매일 같이 세계 최고급 선수들의 영입루머가 쏟아져나오고 있네요. 그런 와중에 페레즈 쪽에서는 5~6명에 추가 영입이 있을 것이라고 이미 밝힌 걸로 알고 있구요. 그 5~6명이 어떤 선수들일지는 모르겠지만 이미 이번 여름에 오기로 되어있는 가라이에 바이백 자원 2명(네그레도, 그라네로)를 데려온다고 하면 7~9명 정도에 선수들이 새로 들어올 수도 있는 상황이라 보입니다.
그런 가운데 영입 못지 않게 필히 해야할 작업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선수 '방출'이죠. 다른 리그도 방출 작업들이 중요하지만 라리가는 더욱 더 중요한 작업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라리가 1군 스쿼드는 25명으로 제한을 두고 있으니까요. 현재 레알의 1군 인원은 28명인데 단순하게 생각하면 일단은 적어도 3명은 나갈 수 밖에 없고 영입 선수들까지 생각하면 더 많은 선수들이 나가게 될 겁니다.
개인적으로는 한 팀의 1군 스쿼드는 22~23명 정도에 가끔 모자라는 곳이 생기면 유스에서 메구는 방식이면 충분하다고 보는데요. 왜냐하면 축구는 11명이 하고 그 포지션에 2명씩 있으면서 체력안배, 부상 염두 차원에서 적절히 로테이션 하면 특수한 상황이 일어나지 않는 이상 보통은 충분한 인원수죠.
이번 시즌 레알은 부상 때문에 스쿼드가 붕괴된 적이 있기는 했지만 그런 상황이 아닌 이상에야 사비올라, 포베르, 파레호, 살가도, 코디나 등은 거의 잉여전력 취급 당하며 제대로 소집조차 되지 못했습니다. 라리가는 18명이 소집명단 인원수 인데 부상이 없을 때에는 7명씩이나 잉여가 되버린다는 소리죠. 25명씩이나 1군 스쿼드 수를 정해놔서 잉여전력 선수가 많은 셈이죠.
거기에 시즌아웃 된 3명의 선수들이 돌아오면 28명인데 여기에 영입 선수들 숫자를 생각하고 1군 스쿼드를 22명 정도로 맞춘다고 계산했을 때에는 방출은 최소 10명에서 최대 15명(현재 스쿼드 28명 - 15명 = 13명 앞서 제가 말한 최대 영입선수 9명 정도라면 딱 22명이 나오죠.)정도까지는 생각해 볼 수 있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이런 방식은 실제로 다른 리그에서도 주로 쓰이는 방식이고 이번시즌 트레블을 한 바르셀로나 스쿼드도 21명이고 여러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던 맨유도 22~23명의 선수 정도를 주로 써왔었 던 데에 기인하면 충분히 모자람 없는 숫자라고 보거든요.
그렇다면 이 방출을 하긴 해야하는데 그 방출을 무작정하면 안되겠죠? 개인적으로 방출에 있어서 고려해야할 요소로는 이 정도가 있다고 보는데요.
1. 감독의 전술 취향에 맞지 않는다거나 불화로 인해서 감독의 계획에 없는 경우
2. 선수 개인이 새로운 도전을 위해서라거나 연봉 같은 데에서 불만을 표시해 이적을 요청하는 경우
3. 장기부상이나 갑작스런 병같은 선수 컨디션이 좋아지지 않아서 내보낼 경우
4. 다른 선수에게 과도한 지출을 해서 그 돈을 메꿔야할 경우라거나 팀 재정이 너무 안 좋아 팔아야만 하는 재정적인 이유에 연관된 경우
5. 필요 이상으로 인원이 많아서 수적으로 정리가 필요한 경우
6. 상호 양팀 간에 이해관계가 맞고 선수들의 의사도 반영되어 트레이드 되는 경우
7. 보드진에서 전 보드진의 유산을 없애려고 하는 정치적인 이유에 기인한 경우
이런 요소들을 고려해보며 영입 선수들과의 상충 관계를 생각해서 보드진은 확실한 계획을 가지고 방출을 행해야겠죠.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어차피 이번시즌에 대대적인 리빌딩은 있을 수 밖에 없을 것이고 그런 과정에는 안타깝지만 방출되는 선수들도 여럿 있을 겁니다. 그렇다면 이 방출들도 보다 팀에게 도움 되는 방향으로 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요즘에 얘 나가라 이런 소리가 나오는 거라고 보거든요.
이 소리를 하시는 분들도(물론 저도 포함) 그 선수들이 레알에서 뛸 동안은 정말 진심으로 응원 하셨을테고 그 응원대로 잘해주면 그 선수인마냥 기뻐하셨을 테고 그게 잘 안되면 실망해서 야유를 날리기도 하셨을 겁니다. 한마디로 직접 베르나베우에서 보는 것은 아니었지만 그 동안 레알경기를 보시면서 그들과 함께 희노애락의 감정을 이입하며 좋은 정 미운 정 다 붙은 선수들인데 그들이 여차저차한 이유로 나가게 된다면 그동안 붙은 정이 있어서 다들 아쉬울테고 왜 레알에서 그 재능을 못 폈니 하며 안타까운 감정을 가지고 계실 겁니다. 그런 감정과 동시에 떠나게 된다면 거기서 잘 지내라는 식에 격려도 함께 하시며 그 선수의 앞날이 잘 되기를 바라실 테구요.
빛이 있으면 어둠이 있고 들어오는 선수가 있으면 나갈 선수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이런 과정을 겪어가면서 모자란 부분을 채워가며 팀이 발전하는 거라고 생각하구요. 부디 이번 페레즈호 레알이 신중하고 현명한 영입 & 방출 작업을 행하며 팀에 확실한 비전을 제시하면서 레알이 강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Hala Madrid~
그런 가운데 영입 못지 않게 필히 해야할 작업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선수 '방출'이죠. 다른 리그도 방출 작업들이 중요하지만 라리가는 더욱 더 중요한 작업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라리가 1군 스쿼드는 25명으로 제한을 두고 있으니까요. 현재 레알의 1군 인원은 28명인데 단순하게 생각하면 일단은 적어도 3명은 나갈 수 밖에 없고 영입 선수들까지 생각하면 더 많은 선수들이 나가게 될 겁니다.
개인적으로는 한 팀의 1군 스쿼드는 22~23명 정도에 가끔 모자라는 곳이 생기면 유스에서 메구는 방식이면 충분하다고 보는데요. 왜냐하면 축구는 11명이 하고 그 포지션에 2명씩 있으면서 체력안배, 부상 염두 차원에서 적절히 로테이션 하면 특수한 상황이 일어나지 않는 이상 보통은 충분한 인원수죠.
이번 시즌 레알은 부상 때문에 스쿼드가 붕괴된 적이 있기는 했지만 그런 상황이 아닌 이상에야 사비올라, 포베르, 파레호, 살가도, 코디나 등은 거의 잉여전력 취급 당하며 제대로 소집조차 되지 못했습니다. 라리가는 18명이 소집명단 인원수 인데 부상이 없을 때에는 7명씩이나 잉여가 되버린다는 소리죠. 25명씩이나 1군 스쿼드 수를 정해놔서 잉여전력 선수가 많은 셈이죠.
거기에 시즌아웃 된 3명의 선수들이 돌아오면 28명인데 여기에 영입 선수들 숫자를 생각하고 1군 스쿼드를 22명 정도로 맞춘다고 계산했을 때에는 방출은 최소 10명에서 최대 15명(현재 스쿼드 28명 - 15명 = 13명 앞서 제가 말한 최대 영입선수 9명 정도라면 딱 22명이 나오죠.)정도까지는 생각해 볼 수 있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이런 방식은 실제로 다른 리그에서도 주로 쓰이는 방식이고 이번시즌 트레블을 한 바르셀로나 스쿼드도 21명이고 여러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던 맨유도 22~23명의 선수 정도를 주로 써왔었 던 데에 기인하면 충분히 모자람 없는 숫자라고 보거든요.
그렇다면 이 방출을 하긴 해야하는데 그 방출을 무작정하면 안되겠죠? 개인적으로 방출에 있어서 고려해야할 요소로는 이 정도가 있다고 보는데요.
1. 감독의 전술 취향에 맞지 않는다거나 불화로 인해서 감독의 계획에 없는 경우
2. 선수 개인이 새로운 도전을 위해서라거나 연봉 같은 데에서 불만을 표시해 이적을 요청하는 경우
3. 장기부상이나 갑작스런 병같은 선수 컨디션이 좋아지지 않아서 내보낼 경우
4. 다른 선수에게 과도한 지출을 해서 그 돈을 메꿔야할 경우라거나 팀 재정이 너무 안 좋아 팔아야만 하는 재정적인 이유에 연관된 경우
5. 필요 이상으로 인원이 많아서 수적으로 정리가 필요한 경우
6. 상호 양팀 간에 이해관계가 맞고 선수들의 의사도 반영되어 트레이드 되는 경우
7. 보드진에서 전 보드진의 유산을 없애려고 하는 정치적인 이유에 기인한 경우
이런 요소들을 고려해보며 영입 선수들과의 상충 관계를 생각해서 보드진은 확실한 계획을 가지고 방출을 행해야겠죠.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어차피 이번시즌에 대대적인 리빌딩은 있을 수 밖에 없을 것이고 그런 과정에는 안타깝지만 방출되는 선수들도 여럿 있을 겁니다. 그렇다면 이 방출들도 보다 팀에게 도움 되는 방향으로 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요즘에 얘 나가라 이런 소리가 나오는 거라고 보거든요.
이 소리를 하시는 분들도(물론 저도 포함) 그 선수들이 레알에서 뛸 동안은 정말 진심으로 응원 하셨을테고 그 응원대로 잘해주면 그 선수인마냥 기뻐하셨을 테고 그게 잘 안되면 실망해서 야유를 날리기도 하셨을 겁니다. 한마디로 직접 베르나베우에서 보는 것은 아니었지만 그 동안 레알경기를 보시면서 그들과 함께 희노애락의 감정을 이입하며 좋은 정 미운 정 다 붙은 선수들인데 그들이 여차저차한 이유로 나가게 된다면 그동안 붙은 정이 있어서 다들 아쉬울테고 왜 레알에서 그 재능을 못 폈니 하며 안타까운 감정을 가지고 계실 겁니다. 그런 감정과 동시에 떠나게 된다면 거기서 잘 지내라는 식에 격려도 함께 하시며 그 선수의 앞날이 잘 되기를 바라실 테구요.
빛이 있으면 어둠이 있고 들어오는 선수가 있으면 나갈 선수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이런 과정을 겪어가면서 모자란 부분을 채워가며 팀이 발전하는 거라고 생각하구요. 부디 이번 페레즈호 레알이 신중하고 현명한 영입 & 방출 작업을 행하며 팀에 확실한 비전을 제시하면서 레알이 강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Hala Madrid~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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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orres 2009.06.07빵상. 우리 브라질덕후. 사니케르도 화이팅.
-------( )루드-------라울,이과인---------
--카카,마르셀루----------------( ),( )--
-----------가고( )---디아라,라쓰----------
--( )( )---------------라모스, 엠 토레-
-----------가라이,( )-페페,( )---------
-------------카시야스,코디나,아단------------
대충 이런 상황인데, 8명을 새로 영입해야 겠네요.
로벤, 라파엘 반 데 바르트, 스네이더, 사비올라, 드렌테, 에인세의 경우 이적이 99.9% 되는 상황이고,
헌터 경우는 네그레도, 비야의 여부에 따라서.(어찌보면 가장 입지가 탄탄해야 하는 후반기 득점 3위가 이렇게 묻히는게 안습)
그라네로는 무조건 바이백 해야 하는 상황에서 7명으로 줄어드는데, 유쓰인 하비 가르시아, 파레호+7명으로 25명 채웠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어차피 하비와 파레호 둘 다 중앙 미드필더와 공격형 미드필더 겸직 가능하니, 백업으로 키우기도 좋구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San Iker 2009.06.07@M.Torres 개인적으로는 하비와 파레호는 임대나 이적을 갈거 같아요. 이들의 성장을 위해서면 확실히 다른 팀 가서 경험을 쌓는 것이 더 좋아보이니까요.
제가 말한 유스에서 땜빵질은 2군이나 그 아래 선수들을 가끔 끌어올려서 말 그대로 땜빵만 하는 방식을 말하는 거였거든요.
이번 시즌 바르셀로나가 페드로, 빅토르 산체스, 티아구 알칸렌테 같은 선수들을 이런 방식으로 썼었죠. 2군에서 뛰면서 가끔 1군에도 올리는 방식으로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M.Torres 2009.06.07@San Iker 그런 의미셨군요 ㅎ
2명, 또 라리가 도중에 4명까지 올려쓸 수 있으니
사라이, 테바르, 벨라요스, 아쿠냐, 바스케스, 아구스 한번 올려써봤으면 좋겠네요. 부에노나 모스케라는 미래를 위해서 임대 보내구요 ㅎ -
슈니패스날두골 2009.06.07우와 유망주 가 맣ㄴ국\\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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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폰 2009.06.07좋은글 잘읽엇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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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ckham 2009.06.07방출은 두덱,로벤,반더발,스나이더,사비올라,드렌테,에인세,살가도(ㄷㄷ),구티(ㄷㄷ),헌터 일단 네덜란드선수들부터 좀 팔아치우고 스페이니쉬 선수들로 채워졌으면 비야,실바,알론소 일단 환영 ㅎㅇㅎ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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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09.06.07저도 비슷한 의견입니다. 일단 숫자는 확실히 맞춰야 한다고 보고 올해처럼 다른 포지션에서 끌어와 쓰는 땜빵식이 아니라 더블스쿼드를 맞춰주고, 2~3자리는 이제 자라나는 새싹들이 들어올 자리를 위해 남겨두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이유들 중에 그냥 희망사항이지만 7번은 배제되었으면 좋겠네요. 항상 기량으로만 평가하는 레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정치는 정치로, 스포츠는 스포츠로 잘 분리해서 생각해주는 보드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Bernd Schuster 2009.06.08좋은 글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