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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타페화요일 5시

포지션을 보충하는 수준이 아니라 아예 전부다 갈아 엎어야 겠네요

★소피마렵소★ 2009.05.03 05:16 조회 1,196 추천 1
호나우딩요 기립박수보다 이거는 더 치욕스럽네요

뭐 하나 잘되는게 없습니다. 공격 미들 수비 전부 수준이하이고 그것도 전부다 제각각 따로 놀고 있습니다. 몇몇 개인선수에게 의존하던 플레이가 이상하리 만큼 잘 먹힌다 싶더니 결국 고름이 터지고 말았네요

팀플레이는 보이지 않고 그저 몇몇선수의 매직에 의존했던 그 댓가를 지금 톡톡히 치루고 있습니다. 감독의 전술착오 또한 대패의 요인 중에 하나이고요

솔직히 말하면 현대축구의 중요 키워드인 '압박' 이것을 실행할수 있는 선수들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이 '압박'은 미드필더들에게만 요구되는것이 아니라 공격수 수비수 미드필더 전 선수들이 많은 활동량으로 상대방보다 유리한 공간을 선점하는것이라고 말하면 될까요 이러한 '압박'이 전혀 보이질 않았습니다. 리그 초반에는 잠깐 보여주는가 싶더니 결국 슈스터 레알의 공수절단류를 다시 시전하기 시작했습니다.

이것은 감독의 역량 문제라기 보다는 선수들의 구성이 압박과는 거리가 먼 선수들로 구성이 되어있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슈스터 라모스 결국엔 비슷한 전술을 구성할수 밖에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된것입니다. 슈스터가 부임 첫해 우승을 시키긴 하였지만 경기력은 현대축구 흐름에 전혀 따라가질 못하는 모습이였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따라 가고 싶어도 갈수가 없었던 상황이였습니다. 그 속도의 한계는 결국 챔피언스리그에서 또 다시 8강진출실패라는 쓴잔을 마실수밖에 없었습니다. 


물론 데라레드 디아라 같은 선수들이 부상으로 이탈되었다 하였지만 이 둘이 설사 있었다고 하더라도 답답하던 중원이 갑자기 튼튼한 중원으로 변하지는 않았을것입니다. 팀전술이란것이 단순히 어떤 선수들이 들어오고 나간다고 해서 책장 넘기듯이 쉽게 변화를 줄수 있는건 아니죠 이런 부실한 경기력은 칼데론체체 정확히 말하면 카펠로 이후 레알의 고질병이였습니다. 이쯤되면 거의 불치병 수준이네요

이젠 잘해주겠지 잘해주겠지 하면서 기다리는게 능사가 아닙니다. 과감히 내쳐야 할 선수들은 내쳐야 합니다. 선수의 호불호가 아닌 철저하게 잔가지들은 짤라 버려야 합니다. 어떤 선수는 너무 못해 그래서 방출 시키자 이런 개념이 아닌 스타일이 철저하게 중복되는 선수들 아깝지만 처 버려야 합니다. 물론 라리가 정상급팀의 실력이 안되는 선수들 철저하게 내보내야 합니다.

이런 대대적인 물갈이를 통해 진짜로 강한 레알마드리드를 만들어야 합니다. 그저 이름값에 연연한 영입은 그만두고 팀의 부족한점을 제대로 파악하고 그 곳에 적당한 선수를 찾아서 영입을 해야지 더이상 빛좋은 개살구 영입은 이젠 세계 축구인들의 조소의 대상일뿐 그 어떤 의미도 찾아 볼수가 없습니다.

챔스 최다우승팀 라리가 최다 우승팀 20세기 최고의 클럽 레알마드리드

정말 영광스런 과거입니다. 이런 과거가 만들어낸 진한 향기에 취해 시간가는줄 모라 신선놀음하다가  도끼자루 썩어 문드러지고 그 도끼자루가 오늘 발등을 찍어 버렸네요

좀 두서없는 글이 되어 버렸네요 할말은 많은데 간단하게 쓸려 하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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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arrow_upward 제위계승 arrow_downward 아... 어이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