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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타페화요일 5시

아... 어이없네요

세스크파브레가스 2009.05.03 05:12 조회 1,424
 레알때문에 울어본적이 이번이 처음인 것 같네요

 너무 허망합니다. 정말 이길줄 알았는데...

 솔직히 정말 빠였기에 끝까지 봤다고 생각합니다.

 왜 우리가 엘클라시코 1차전에서 누캄프에서 지고 여태까지 무패행진으로 달려왔는가???

 오늘 선수들이 이를 간과하고 경기를 한 것 같네요.

 이번시즌 부상도 수없이 많고, 사건도 터지고...

 그런데도 선수들이 열정이 "레알극장"이라는 호칭를 붙이게끔 해줘서...

 그래서 이번시즌이 역전 우승 더 목말랐는데... 이렇게 될 줄은 ....

 뭐, 경기는 이미 끝났습니다.

 끝난일이지만 너무 크게 져버렸죠...

 그런데 어떻게합니까! 

 우리가 할 줄 아는 것은 선수들을 응원해주는 것 밖엔 없습니다.

 그런데 우린 계속 선수들을 무시하고, 비방했습니다.
 
 충분히 무시받을 경기력을 보여줬지만, 우린 마드리시모입니다!

 왜 레알을 좋아하셨죠? 엘클라시코 대패때문에 레알을 싫어하실건가요? 레알이 진게 죈가요?

 우리가 뛰면 뭐 달라지나요. 선수들이 항상 잘하는 것을 바라는 것은 사치죠.

 인간이 어떻게 맨날 잘할 수 있습니까. 아무리 밥먹고 축구만 했어도 . 그럼 우린 밥먹고 공부만 해서 천재이지는 안잖습니까.

 솔직히 이번시즌 선수들이 정말 잘해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시즌 라모스감독 부임후 우린 정말 믿기지 않도록 잘 했습니다. 

 레알이기에 역전우승이 가능하다고 했고, 레알이기에 극장이 가능했고, 또 레알이기에 이런 시련을 겪는 것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언제나 최강에 자리에 있을순 없죠...

 하지만 레알이 정상에 있는 순간을 반드시 옵니다.

 이 밑거름은 바로 팬들 우리 마드리시모에 있습니다.

 그러니, 지나친 발언은 삼가해 주셨으면 합니다.

 p.s 시험기간이신분들 부디 오늘일 정리해주시고 시험 잘 보시길 기도하겠습니다^^
       오늘 경기보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잘 들어가십시오. 저는 이만 물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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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arrow_upward 포지션을 보충하는 수준이 아니라 아예 전부다 갈아 엎어야 겠네요 arrow_downward 다시 올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