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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타페화요일 5시

현대축구에 반하는 슈스터. 그리고 그에 대한 대가...

San Iker 2008.10.27 09:12 조회 1,292
현대축구에 가장 큰 특징은 공수간에 간격을 최대한 좁게함으로써 공격시에 볼을 뺏길 때와 수비시에 볼을 뺏을 때 빠른 공수전환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하지만 우리의 변태싸커의 창시자 슈스터감독은 공수간격을 말도 안되게 넓혀놓고 좋은 말로는 자유롭게 안 좋은 말로는 알아서 하라고 내버려 두는 거 같네요;;

지난시즌 3R의 역습도 순전히 구티의 개인능력으로 인한 패스로 연결되서 그들의 결정력으로 해결한 거였고... 수비 때도 미들에 영역이 너무 많이 남아서 거의 상대에 중원을 내주다 시피하고 그러다보니 수비수들의 개인능력으로 해결할 수 밖에 없는 장면이 많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나마 후반기 때는 이걸 고치면서 간격을 좀 좁히고 고아라의 압박으로 볼을 뺏고 구티나 슈니에 의해서 공격전개가 많이 됐었는데... 이번 시즌에 또 이래 노네요--

공수간격이 너무 넓으니까 공수전환도 빠르지 못하고 미드필더가 커버해야할 영역이 너무 넓어져서 자연스레 상대방이 공격할 영역도 넓어지고 그래서 수비진이 직접 상대해야만 하는 상황이 오는데 올 시즌엔 지난 시즌만큼 페페나 라모스,에인세 이런 선수들이 폼이 좋지가 않아서 자꾸 뚫리면서 위기를 맞게 하네요... 라모스가 힘들어 하는 것도 그 넓은 공수간격에 오른쪽 라인을 혼자서 책임지고 있으니 안 힘든 것이 이상한거죠--

도대체 슈스터는 언제까지 현대축구에 반하는 이런 전술을 고집할런지... 잘못한 것이 있으면 좀 빨리 고치고 그에 맞는 해결책을 들고 와줬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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