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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타페화요일 5시

첼시 vs 리버풀 첼시중심리뷰

젊으신로벤옹 2008.10.27 09:53 조회 1,468
레알경기 본다고 일찍 자서, 다운받아서 늦게서야 봤습니다.
보고 나서, 왠지 생각들이 떠올라서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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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홈 구장인 스템포드 브릿지에서 패배.
(리그경기 홈 무패 기록 - 86경기에서 마감)
- 스콜라리의 첼시, 이번시즌 첫 패배.
- 리버풀 리그 1위 등극.
 
알론소의 슈팅이 보싱와를 맞고 굴절되어 골대로 들어갔다-
이 골은 첼시의 홈 무패 기록을 깨뜨린 결승골이 되었다,,,

선수들의 잦은 부상은, 06/07시즌부터 첼시를 괴롭혀 온 고질병이었다.
진정한 더블 스쿼드를 구축했다는, 이번시즌의 첼시 스쿼드에도 또다시 균열이 생겼다.
그러나 이런 상황 속에서도 전 리그 상대였던 미들스보로를 원정에서 5-0으로 대파했고
'안방불패'를 자랑하는 첼시의 홈구장에서 열리는 경기였기에, 사람들은 첼시의 우세를 점쳤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경기는 예상과는 다르게 진행되었다. 
드록바와 조 콜을 대신해 선발로 내세운 아넬카와 말루다는 아무 것도 해내지 못했다.
미드필더진은 제라드를 필두로 한 리버풀 선수들의 플레이에 농락당했고,
경기는 리버풀의 우세속에 진행되었다.
리에라의 슈팅이 옆그물을 때리고, 알론소의 슈팅이 골대를 맞추었다.
분위기 쇄신을 위해...벨레티와 2군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던 디 산토와 싱클레어가 투입되었다.
그러나, 스콜라리 감독은 전술적으로 아무런 해결책을 내지 못했다.
결국 블루스의 홈구장에서, 레즈 행운의 승리를 거두게 되었다.

선수 활약상 >

아넬카
- 공은 잡아보기나 했을까, 숨은 아넬카 찾기- 볼튼의 아넬카였다면 이랬을까.
말루다 - 소극적인 플레이, 정확성이라고는 눈 씻고 찾아봐도 없는 패스와 크로스.
              진지하게 임대나 방출을 생각해 봐야 할 정도... 
              13경기 전경기 출전이라는 칭호는 이 선수에게는 사치다.       
칼루 - 여러차례 공격찬스를 만들어냈지만 결정적인 순간에는... 역시 후반 조커가 어울리는가.
디 산토 - 교체투입. 움직임은 좋았지만 아직 어린 선수가
               전원수비에 나선 리버풀 선수들을 뚫기란 너무나 힘든 일...
벨레티 - 중앙미드필더가 아닌 윙으로 교체투입되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 시절, 아스날과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넣었던 결승골같은 
              극적인 장면은 볼 수 없었다..
싱클레어 - 스콜라리의 마지막 교체카드. 하지만 너무 늦었다. 아무 일도 없었다...
 
램파드, 데코, 미켈
- 그동안의 경기에서 봐왔던 플레이는 어디로 사라진 걸까...
   공격수비간의 조율은 둘째치고
   주고받는 패스자체가 보이지 않았다.
   허리가 망가진 채 사람이 걸을 수 있을까.
   덕분에 리버풀 선수들은 홈구장인마냥
   마음껏 경기장을 활보하고 다녔다.
   알론소 - 마스체라노 - 제라드 라인은 너무나 견고했다...
 
A.콜, 테리, 카르발료, 보싱와, 체흐
- 위태위태한 경기였지만 적극적인 수비로 추가실점을 막았다.
   그러나 문전앞 프리킥을 많이 허용한 것은 큰 문제이다.
   a.콜과 보싱와는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해
   여러차례 좋은 찬스를 만들어냈다.
   체흐는 위협적인 슈팅과 크로스를 여러차례 선방해냈다.
   실점보싱와의 잘못도, 체흐의 잘못도 아니다.
   단지, 이 나빴을 뿐이다...
 
첼시 팬들에게는 오늘이
지난 시즌 엄청난 골을 선사해준 욘 아르네 리세와,
블루스의 영원한 스페셜 원, 조세 무링요 전 감독이 그리운 밤이었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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