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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타페화요일 5시

마틴 욜의 토튼햄얘기.

Mestalla-Bat 2008.10.20 18:05 조회 1,690

마틴 욜(네덜란드) 전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최근 토트넘의 부진에 대해 시간이 필요하다는 뜻을 나타냈다.

마틴 욜 감독은 지난 2004년 11월 토트넘 감독으로 부임 한 이후 2005-06시즌 부터 두 시즌 연속 토트넘을 프리미어리그 5위로 이끌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하지만 '빅 4'입성을 노리는 구단측의 요구를 충족시키지 못했고 2007-08시즌 초반 강등권까지 순위가 떨어져 결국 지난해 10월 토트넘 감독직에서 물러났다.

토트넘은 마틴 욜 감독 부임 이후 세비야(스페인)를 두 차례나 유럽축구연맹(UEFA)컵 우승으로 이끈 후안 데 라모스 감독을 영입했지만 기대 만큼의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올시즌 토트넘은 2무5패(승점 2점)의 성적으로 프리미어리그 20개 팀 중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 토트넘은 이영표, 파스칼 심봉다, 폴 로빈슨 등 많은 선수들을 내보낸 반면 로만 파블류첸코, 데이비드 벤틀리 등을 영입해 팀을 개편했지만 올시즌 초반 극심한 부진과 함께 라모스 감독의 경질설 까지 나돌고 있다.

반면 마틴 욜 감독은 올시즌 함부르크(독일)를 분데스리가 선두로 이끌며 뚜렷한 대조를 보이고 있다.

마틴 욜 감독은 18일(한국시간)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팀을 정상으로 이끌기 위해선 시간이 필요하다. 토트넘에서 두차례 연속 5위를 기록했을 때 사람들은 3위나 4위를 차지할 것을 기대했다"

"토트넘을 떠났을 때 기쁘지 않았지만 축구에서는 있을 수 있는 일이다. 현재 이곳에서 나의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토트넘의 부진에 대해선 "그 것은 나와 상관없는 일"이라면서도 "토트넘은 팀에 많은 변화를 줬다. 그 들은 팀이 더 나아지는 것을 원하고 있을 것이다. 그들은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시간이 필요하지만 잉글랜드에서는 많은 시간을 보장받기 힘들다"고 답했다.

마틴 욜 감독은 "토트넘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던 두 시즌 동안 훌륭한 분위기 속에서 좋은 경기를 펼쳤다. 유일하게 불만을 나타낸 선수는 베르바토프였고 사람들은 베르바토프가 나 때문에 팀을 떠나고 싶어한다고 이야기 했다. 어쨌든 베르바토프 역시 현재 토트넘을 떠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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