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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vier Mascherano-The Best Tackler in the world [1]

Gagoholic 2007.12.22 18:56 조회 1,654

자. 이제 이 20대의 한층 본인의 기량을 뽐낼 준비가 되어있는 청년(절대로 33살이 아니다.)의, 어찌보면 파란만장하고 어찌보면 간단한 축구이야기를 시작할 때인것 같다.

Part I. River Plate - The First Galáctico



Club Atlético River Plate

Club Atlético River Plate

















마스체라노라는 선수를 알기 전에, 아니 우선적으로 아르헨티나 선수들을 알기전에, 이들이 어디서 축구를 했는지 알아보는것은 상당히 재밌는 이야기일 수도 있다.

왜냐구? 여느 클럽들과 같이(뭐 예를들자면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대립구도가 단순히 축구에만 있는것은 아니잖는가) 이들역시 그 나름대로 거슬러 올라가면 재밌는 이야기들이 많기 때문이다.

보카 쥬니어스(또는 보카 후르니오스)와 리베르 플라테(또는 리버 플라테)역시 그러하다.

많은 사람들이 알고있듯, 우리의 마스체라노는 리베르 플라테 출신인데, 나름 재미있는 부분이 있다. 사실, 많은 아르헨티나인들은 리베르 플라테라고 부르진 않는다. 다른 애칭, Los Millonarios(주 : 백만장자라는 뜻)으로 많이 불리는데, 이것은 리베르의 특성을 아주 잘, 그리고 극명하게 나타내는 부분이 아닌가싶다. 뭐, 사실 우아하다고 하면 아르헨티나의 보카역시 우아한 플레이를 보여주고있는터라 좀 과장되게 이야기하는게 아닌가 싶은 구석도 있으나, 사실 저 애칭이 붙은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그건 다름아니게 1930년대 몇명의 선수를 매우 비싼 가격에 영입해서인데, 이당시 리베르 플라테는, 전세계적으로 가장 비싼 스쿼드로 구성되있는 시절이 있기 때문이었다. (이점에서는 레알 마드리드역시 비슷한데, 이당시 그들은 Los Galáctico 로 불렸지 않는가, 사실 가장 처음 갈락티코군단은 리베르 플라테가 아니었을까? 라는 재밌는 상상을 해보곤 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클럽보다는 국대에서 활약이 좋았던 마스체라노.

자, 이제 클럽이야기는 나중에 시간이 되면 따로 올려보기로하고, 마스체라노에 대해 알아보자.

우리에게 마스체라노라는 이름이 친숙해지게 된 경위는 다름아닌 송재익옹 때문이 아닌가싶다. 그분의 '33살의 노장 마스 발언'은 많은 축구팬들에게 재밌는 추억거리로 남을게 분명하니까.

그런데 여기서 재밌는 사실 하나를 알리자면, 마스체라노의 애칭이 마스가 맞다. 하보역시 많이 불리긴 하지만, 이 하보라는 애칭보다 마스체라노가 가지고 있는 별명 두가지가 있으니, 그것은 Masche와 Jeficito(작은 추장이라는 뜻).

그에게는 축구적인 커리어가 좀 독특한 편인데, 클럽 1군데뷔전에 그는 아르헨티나를 대표로 하는 선수로 뛰었다는 점이다. 사실 같은해에 둘다 데뷔했다고 하는게 맞겠지만, 그가 2003년도에 데뷔해서 세운 기록만해도 어마어마하다. 2003년 8월 3일에 리그 데뷔, 누에바 시카고전이었는데, 그 경기 후 2003년 FIFA 월드 유스 챔피언쉽을 들어올렸고, 리베르로 돌아와 코파 수다메리카나 결승전에 참가했다. 또한 마스체라노는 그의 첫 컵을 2003-4시즌에 들어올렸는데 이 컵의 명칭은 Clasura(클라우수라로 아르헨티나 후반기리그에 해당된다)이다. 또하나 재미있는 사실은, 이당시 리베르 플라테의 탑 스코어러는 카베나기이다 (그러고보니 카베나기는 지금 뭘하고 있는지도 새삼 궁금해진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리베르시절,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많이 풋풋한 모습인듯하다

다음해, 그는 Copa Libertadores(남미의 유수 클럽들이 모여서 경기하는 토너먼트대회)에 출전하여 준결승에 올려놓는데 공을 세웠으나, 아쉽게도 보카에게 승부차기 1점차로 떨어지고 말았다. 이때부터 마스체라노의 인기는 급상승했으니, 당시 레알 마드리드 보드진에 있었던 부트라게뇨는 직접 리베르 플라테에 문의전화했다는 에피소드는 상당히 유명한 에피소드중 하나며, 당시 또한 최고의 모습을 자랑하던 데포르티보역시 그를 유의깊게 보았으나, 리베르플라테 측에서 두 클럽의 오퍼액수가 충분치 않다고 거절하며 이적설을 일축시켰다.

다만 그 다음해인 04-05시즌은 마스체라노에게는 좋은, 그렇지만 리베르에게는 그닥 좋은 상황이 되지 못했다. 클라우수라 10위, 코파 리베타도리스에서는 다시 준결승에 머무를 수 밖에 없었는데, 이때는 상 파울루에게 씁쓸한 패배를 맛보아야 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이때도 마스체라노는 홀딩역을 잘 소화해내면서 다수의 클럽의 관심을 사게 되었고, 독일에서 열린 컨페더레이션 컵 이후, 마스체라노는 남미의 레알이라고 일컬어지는 코린티안스에 거금 15m달러에 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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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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